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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산군, 볍씨소독 및 못자리 관리 중점지도 실시

벼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예방하려면 볍씨 소독해야

 

(포탈뉴스)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볍씨소독 및 못자리 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보급종 볍씨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볍씨를 반드시 소독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를 예방해야 한다.

 

이를 통해 모내기 이후 논에서 병 발생을 억제하고 미질저하, 수량감소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자가 채종한 종자일 경우, 볍씨 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 가리기를 해야 한다.

 

일반 벼는 비중 1.13(물20L에 소금 4.2㎏), 찰벼는 비중 1.04(물20L에 소금 1.4㎏)가 적당하며, 소금물에 담근 볍씨 중 위로 뜨는 볍씨는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서 사용하면 된다.

 

종자소독 시에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균일한 온도 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온탕소독과 약제혼용침지소독을 실시한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를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담근 후 바로 10분간 냉수 처리해야 하며, 온탕시간이 10분을 초과하면 종자가 손상되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제혼용침지소독은 종자소독용 약제의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물 온도는 30℃를 유지하며, 약제별로 24~48시간(농약사용지침서 참고) 담가 소독한다.

 

볍씨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 10일 전쯤이며, 이른 못자리 설치는 저온 등에 의한 못자리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적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올해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참드림은 내냉성이 약한 품종이므로 육묘 시 야간온도가 18℃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분·온도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현장 방문 지도를 통해 농가들이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볍씨소독 요령을 홍보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라며 “현장 방문 시 농가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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