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고물가 시대, 인천문화예술회관 연말 명품 공연들로 ‘스몰 럭셔리’ 즐긴다

1~2만원에 즐기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연말 명품 공연들

 

(포탈뉴스)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 시대에도 1~2만 원대의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과 품격 높은 무대로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공연장 문을 닫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송년 음악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의 감격과 기쁨을 노래하다.

 

12월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이 성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Merry Christmas'가 열린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과 라퓨즈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합창작곡가인 존 러터(John Rutter)의 ‘마니피캇(Magnificat)’을 노래한다. 이어 강릉 세계 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와 더불어 다양한 캐럴과 겨울 노래 모음을 부른다. 이보미 지휘자의 유려한 지휘와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과 조명, 악기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음이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의 세계로 인도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7천원.

 

세계가 열광한 우리춤, 아름다운 정경이 담긴 화첩

 

이틀 뒤인 12월 16일에는 부평아트센터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이 아름다운 우리 춤의 다양한 정경을 엿 볼 수 있는 송년 특별기획 '춤, 풍경'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지난 2019년부터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 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공연’을 통해 해외 관객들을 열광시킨 작품이 드디어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 전통춤 레퍼토리와 창작작품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의 하이라이트 장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 춤을 아나운서 박은영의 해설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우리 춤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문화적 자긍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특별히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가족은 전원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석 1만원.

 

피아니스트 윤한이 들려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도 2023년의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음악을 향한 끝없는 탐구적 열정을 가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윤한이 등장해 그의 밴드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캐럴 곡과 세기의 영화 OST 등을 편곡해 들려준다. 윤한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12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

 

매년 매진 행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시그니처 음악회

 

매해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송년 음악회'도 12월 22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기대 속에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이 무대를 이끌며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이경준, 비엔나 슈타츠오퍼 솔리스트로 활약한 테너 정호윤과 베른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 활약한 소프라노 이윤정이 협연으로 나선다.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1번’과 더불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일 년을 바지런히 살아온 이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무대이다.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원한다면 연말 공연들의 관람을 적극 추천해 드린다.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무대가 더없는 행복을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한-일 정상 "한미일 공조 발전…북한 문제 등 지정학적 위기 대응" (포탈뉴스통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후 약 30분 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최근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당국간 보다 활발히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국익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정상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유사한 입장에 있는 양국이 보다 긴밀히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의 여러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지속 유지, 발전시키고, 한일 간에도 협력을 심화하자고 했다. 양 정상은 지난 9일 통화에 이어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 하고, 이를 위한 당국간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자동화설비 전문업체 위텍시스템(주), 가변형 공유창고 로봇생산 1위업체로 공간혁신을 선도하다! (포탈뉴스통신)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 구축 경험으로 이어졌으며, 시스템 솔루션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