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 레인보우 실내테니스장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고양시와 파주시 최초로 실내 사설 테니스장을 오픈한 이정관 대표입니다. 저희는 레인보우(구산동) & 일산테니스킹(덕이동) 두 곳에 실내 테니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2016년까지는 저도 취미생활로 동호회에 가입하여 테니스를 즐기고 있었으나 점점 테니스 회원 수가 줄어들고 여러 아파트 단지 내에 있던 실외 테니스장까지 폐장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테니스 인구를 늘려서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해보자는 생각으로 오픈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레슨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맛이 없으면 먹지 않게 되듯이 테니스는 정말 몸에 좋은 운동이지만 하는 사람이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좋은 운동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서 어느 정도 힘든 부분과 어려운 부분도 병행해야 합니다. 제가 유아체육을 10여 년 했을 때 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이 반찬을 먹을 때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이야기를였습니다. 여러 가지를 먹어야 건강해지듯이 운동도 재밌고, 힘들고, 아프고, 어렵고, 즐거운 것 등의 여러 가지를 해야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레인보우 실내테니스장 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레인보우는 95% 이상이 1:3 그룹 레슨으로 진행됩니다. 대부분이 1:1레슨으로 테니스를 배우시는데 레인보우에서 진행하는 1:3 그룹레슨이 더 효율적이고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분들께서는 더욱더 좋은 레슨 방법이기 때문에 그룹레슨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코치님이 던져주는 공을 그냥 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지도자와 랠리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닌 레슨자들 서로 간의 랠리 연습을 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레슨 해주고 바로잡아주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1시간 레슨 시간 중에 서브 연습과 레슨이 포함되어 있어 레슨자 입장에서는 1시간 그룹레슨 시간에 많은 테니스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가격도 시간 대비 저렴하므로 마음 편하게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얼마 전 다른 운동을 하시던 분이 테니스를 처음 배우러 오셨습니다. 다른 운동을 1년 정도 배웠는데 실력 부족으로 다른 분들과 어울리지 못하여 그 운동을 그만두고 이곳을 찾아오셨습니다. 현재 8개월 정도 수강하고 계신데 지금은 같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시간과 장소, 사람까지 제가 직접 나서서 모임을 만들어 드렸더니 너무 좋은 곳이라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현재 제 운영 방식에 고마움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니 더욱더 힘을 내서 운영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현재는 레슨과 연습을 위한 대관 코트인 '레인보우'와 게임을 위한 대관 코트인 '일산테니스킹' 이 두 곳을 운영하면서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게임과 시합을 통해서 테니스를 즐기실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오픈하게 된 이유가 테니스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였지만 지금은 인구를 수용할 테니스장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를 즐기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심지어 각 시·도 중 고양시에만 시립 실내테니스장이 없습니다. 제 목표는 사설 테니스장에 여러 코트를 만들어서 조금이나마 사람들이 편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테니스장을 확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전국에 테니스를 즐기시는 많은 동호인들과 테니스를 배워볼까 고민이신 분들, 테니스 정말 몸에 좋은 운동입니다. 사회생활에도 그리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한번 제대로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힘든 운동입니다. 그래서 꼭 드리고 싶은 말은 몸에 좋은 것도 너무 과하면 건강에 좋지 않기에 어느 정도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테니스 즐기시길 바랍니다. 레슨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몸에 무리가 오거나 아픈 곳이 있다면 치료받듯이 테니스를 제대로 건강하게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레슨을 받으러 코치님께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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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