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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빌라관리소’ 2023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청소‧시설관리‧안전‧주차 등 생활밀착형 주택 관리 지원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가 26~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 및 공약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확산의 장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경진대회엔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155개 곳이 참여했으며, 강북구는 ‘전국 최초 구 직영 빌라관리소 운영’를 발표사례로 공동체 강화분야에 참가했다.

 

‘빌라관리소’는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아파트처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대규모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아파트처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지난해 4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개정 등 사업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번1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빌라관리소 매니저 3명은 평일 2교대, 주말 1인 전담으로 근무하며 번1동 운영구역 내 694세대 빌라들을 관리한다. 매니저들은 지난 21일까지 약5개월간 골목길‧공동주택 공용시설 등에 4,060번의 청소 관리를 진행했으며, 공용시설물 교체 및 수리‧공동주택 지원사업 안내 등 18번의 시설 관리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집중호우기간 빗물받이 등 순찰을 통해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치했으며, 기타 입주민 민원 75건을 해결했다.

 

청소‧시설관리‧안전‧주차 등 각종 생활밀착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빌라관리소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서비스 만족도는 90%로 매우 높았으며, 주민 93%는 빌라관리소 확대 운영에 긍정의 뜻을 표했다.

 

지난 5월에는 일자리 사업 연계와 관련해서 서울시 관계자의 빌라관리소 현장 방문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 밖에도 서울시 도봉구‧노원구‧성북구‧동대문구‧경기도 부천시 등 타 자치단체에서 사업벤치마킹 관련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빌라관리소는 155개 지자체 중 24개 지자체가 참여한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자치구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향후 미아‧수유권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타 지자체로 우수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빌라관리소는 주민 누구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강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약 사업”이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빌라관리소’를 더욱 내실있게 보완발전시켜 전국 표준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4월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바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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