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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큐브 창동' 준공…도봉의 미래 100년 위한 날개 펼치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설치‧운영으로 서울 동북권 취‧창업 지원 중심 장소로 발돋움

 

(포탈뉴스) 서울 동북권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의 중심지가 될 ‘씨드큐브 창동’이 도봉구 에 들어섰다.


도봉구는 서울시 도봉구 창동 1-28에 착공한 ‘씨드큐브 창동’ 준공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 오세훈 서울시장, 오기형 국회의원, 도봉구의회 의장 및 의원,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당협위원장 등의 내빈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씨드큐브 창동’에 대한 기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축사를 마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씨드큐브 창동’은 동북권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를 이끄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씨드큐브 창동’은 동북권의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건립된 복합시설(총 연면적 143,533㎡)로 총 3,609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업무공간(연면적 46,209㎡), 주거공간(연면적 58,198㎡), 각종 상업・문화・근린생활 시설(연면적 27,739㎡)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역 청년들의 거주 부담을 완화하고자 ‘씨드큐브 창동’ 내 주거공간에 총 200세대의 ‘청년주택 특별공급’을 시행했다. 업무공간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설치·운영해 서울 동북권의 취·창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이다.


먼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입주기업의 관리 및 성장단계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2년 이내 청년 초기 창업자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전담 멘토링, 창업 커뮤니티 환경 조성, 네트워크 구축 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및 창업기업들의 성장‧확산 발판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씨드큐브 창동’으로 확장 이전하고 설립 7년 미만의 창업 기업에 창업보육공간, 창업교육, 시설유지 관리 등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또한 ‘씨드큐브 창동’으로 유치해 오는 12월 문을 열 예정이며, 이곳에서 양성된 인력을 기반으로 3D콘텐츠 제작 분야를 도봉구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미래를 느껴볼 수 있는 랜드마크 시설이 준공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씨드큐브 창동’을 기반으로 양질의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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