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지루한 장마 끝 다가올 폭염…도봉구, 선제적 냉방비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13,800가구에 5만원, 폐지수거어르신 58가구에 7만원 총 3회 지원

 

(포탈뉴스) 도봉구가 지루한 장마 끝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및 시설을 대상으로 냉방비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구는 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3,800가구에 폭염 특별지원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무더위 속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폐지수거어르신 58가구에도 냉방비 7만원을 총 3회 지원한다.


폭염 시 누구나 부담 없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경로당과 무더위쉼터에도 냉방비를 지원한다. 경로당 39개소에 11만5천원을 총 2회 지원하고 무더위쉼터 131개소에 5만5천원을 총 4회 지원한다.


구는 냉방비 지원 외에도 이번 폭염이 끝날 때까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문제 등 무더위 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경우 냉방비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져 폭염에도 냉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무더운 여름 구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산재 공화국 반드시 벗어나야…안전 미조치 엄정 제재"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이번에 반드시 이런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뜯어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적으로 산업현장들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그 자체를 엄정하게 제재해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휴가 동안 이런저런 뉴스도 보고 하다 보니 참 안타까운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게 참 그랬다"며 "우리 대한민국에는 죽음이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고 각종 재해 사고사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것 같고 대형 참사와 일터에서 죽어가는 소위 산재 사망도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나"라며 "특히 살기 위해 갔던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할 수 있는데 피하지 않았다거나 특히 돈을 벌기 위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출해야 할 비용을 아끼기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것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