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차량진입방지 말뚝 1202개가 제거됐습니다! 노원, 보행약자 중심의 거리환경 만든다

통행에 방해되는 불필요한 차량 진입 방지 말뚝 1202개 제거 완료

 

(포탈뉴스) 서울 노원구가 보행약자 중심의 거리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10월 '도시미관 및 경관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에 가장 큰 위해가 되는 ▲차량진입방지 말뚝(이하 볼라드) ▲횡단보도 진출입로 ▲점자블록 주변 가로시설물 3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도시미관은 보행자 편의를 전제로 할 때 완성되기 때문이다.


▣ 불필요한 볼라드 제거


구는 최근 통행에 방해되는 불필요한 볼라드 1202개를 제거했다. 보행 중 볼라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막고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가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간선도로변 횡단보도 및 교차로에 설치된 볼라드는 유지하되 간격을 정비하여 최소화하는 반면, 차량 진입 가능성이 낮거나 보행자 통행이 많아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볼라드는 과감히 철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설치된 1,652개 볼라드 중 1,202개가 제거됐다.


▣ 횡단보도 진출입로 개선


횡단보도 진출입로 현황도 전수조사했다. 지역 내 보도 194km 상 설치된 총 3,512개소 횡단보도 진출입로의 경계석 턱낮춤, 점자블록 노후도 등을 파악했다. 조사를 통해 458개소에 대한 경계석 턱낮춤과 1,012개소의 점자블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7월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점자블록 주변 가로시설물 정비


또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점자블록 주변 가로시설물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개선공사도 시행 중이다. 2700여 명에 이르는 우리 구 시각장애인의 보행 저해요인을 개선하여 보행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의하면 점자(선형)블록 양측으로 최소한 20cm 이내의 공간에는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지난 3개월간의 조사 결과, 총 78개의 장애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한전시설물, 가로등 및 가로수 등이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최소 이격 거리 확보를 위해 점자블록 이설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통행에 방해되는 보도 내 물건 과다적치, 상가 확장영업, 입간판 등을 단속, 정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도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일 3회 이상 불법 적치물·광고물을 합동 단속하여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12,693건을 즉시 정비하고, 13,693건의 수거가 이루어졌으며, 94건의 과태료 부과가 이루어졌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기존 위반건축물에 대하여 이행강제금 부과 등과 함께 자진 시정을 유도하고 있으며 상시 지도·단속 및 모니터링으로 사전 발생을 차단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시미관은 보행약자 중심의 거리환경을 전제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정비하여 누구나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하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김동연,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교통의 대변혁 일어날 것”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이동시간을 98분 단축하며 경기북부 대개발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를 타고 의정부시 민락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북부 대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여러 가지 특징이 있다”며 세 가지 특이점을 제시했다. 우선 김 지사는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보통은 국가 재정에 의지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하겠다”며 “두 번째는 개발을 먼저 하고 길을 내는 게 아니라 길부터 내겠다. 이제까지의 개발을 하고 교통을 하는 내용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국민 펀드가 들어갈 것이다. 아마도 적정한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좋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도로를 가지고 국민 펀드를 하는 건 최초다. 경기도가 경기도의 힘으로 해내겠다. 교통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중심고속화도로는 수도권 제1·2순환 고속도로 사이 동서축 고속화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고양시, 파주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및 암보험비갱신형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이용이 답이다!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