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도봉구는 4월 11일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민선8기 정책목표를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 ▲질 높은 교육문화도시 ▲투명하고 혁신적인 청렴행정도시로 정하고, 지난해 10월 총 53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활성화 적극 지원 ▲고도지구 완화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 도모 ▲GTX-C 도봉구 전구간 지하화 추진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 개선 ▲청소년 복합 체육관 신설 추진 ▲도봉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이 있다.
2023년 3월 말 기준으로 재건축·재개발 전담부서 신설,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점심 및 저녁시간 주차 단속 유예 등 5개 사업을 이행 완료하고, 4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구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 홈페이지에 구축한 ‘주요사업 추진현황’ 시스템에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봉의 변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