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12월 24일부터 에코촌 유스호스텔 숙박 요금을 인하하고 감면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숙박 요금 현실화를 통해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할인 제도를 확대해 체류형 생태관광·교육 거점시설로서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2인실 숙박 요금이 청소년의 경우 6만 7,000원에서 4만 5,000원(33% 인하), 성인의 경우 8만 4,000원에서 5만 5,000원(35% 인하)으로 낮아진다. 또한, 감면 대상과 할인율도 크게 늘어난다. 기존에는 제주4·3사건 생존 희생자만 요금 감면 대상이었으나, 개정에 따라 희생자와 유족 전체가 50%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와 등록장애인도 등급 구분 없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두자녀 이상 가정의 할인율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된다. 제주도민 할인도 기존 10%에서 30%로 확대되며, 명예도민과 고향사랑 기부자 역시 도민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20명 이상 단체 이용객과 유스호스텔 연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12월 24일 경상북도 의성군청에서 의성군·(주)NS홈쇼핑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시 농산물을 전국 소비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직거래 유통망을 홈쇼핑·온라인 채널까지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우수 농·특산물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TV 홈쇼핑을 비롯해 모바일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판매와 홍보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직거래 구조를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의성 지역 4개 농협 하나로마트(의성, 서의성, 안계, 금성)에서는 제주시 감귤 직거래 판매·홍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제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주요 소비지 농협과의 직거래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전국 52개소 농협과 직거래 협력망을 구축하고, 제주시 농산물 총 711톤, 약 26억 원 규모의 직거래 판매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유통비 절감과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내년 1월 16일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 토지는 제주시 전체 52만 5천여 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33만 2천여 필지다. 제주시는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토지이용 상황,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인허가 현황 등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6,900필지)의 특성과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데 활용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 기간은 2026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12월 24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계획 수립을 위한 보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행정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시행계획에 따른 총 34개 과제, 46억 8,100만 원 규모의 평생교육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가 논의됐다. 이날 제주시는 장애인·고령층·학습 소외계층의 교육 접근성 강화를 중심으로 2026년 평생교육 정책 고도화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올해 제주시 평생학습관 운영 성과를 토대로 소외계층 학습 사각지대 해소, 읍면 지역까지 확장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발굴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제주시는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내년도 시행계획에 반영하는 정책 환류체계를 구축해 향후 찾아가는 학습과 생활권 기반의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12월 31일 밤 10시 제주시청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는 밤 10시에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소원지‧가훈(캘리그라피) 적기, 풍선아트, 타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함께 플리마켓, 포토존, 미디어 파사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7시에는 노래, 밴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팀과 참사랑 문화 봉사단의 한국 무용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밤 10시부터는 이도2동 민속보존회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공연으로 싱어송라이터 정상훈, 밴드 리글로우, 댄스팀 에피소드, 기타리스트 김나린, 마술사 김민형 공연, 소리꾼 조은별과 피아니스트 이지연의 공연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자정 무렵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 낭독, 제주도립합창단 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용고타고가 진행된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가칭)제주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해 2025년 제4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가칭)제주특수교육원 건립을 제주지역 특수교육의 핵심 숙원사업으로 설정하고,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정 확보에 힘써 왔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는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제주지역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가칭)제주특수교육원은 총 사업비 284억 원을 투입하여 제주시 오등동 733번지 일대 4999평방m 부지에 연면적은 4490평방m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가칭)제주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거점기관으로 학생·보호자·교원에게 종합적인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칭)제주특수교육원에는 ▲제주형 특수교육 정책 개발 및 특수교육 지원 기획을 위한 특수교육정책관 ▲진로설계관, 정보화교육관, 장애이해체험관 등 학생 체험 공간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은 22일 절기 ‘동지’를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제주형 학교급식 조리로봇을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팥죽 조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고난도 대량 조리 과정에서 조리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로봇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팥죽 조리는 지난 9월 2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제주형 학교급식 조리로봇의 실제 급식 현장 적용 사례로 이달 1일 시연회를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후 대량 조리 시 근골격계 부담과 고온 노출 위험이 큰 고난도 전통 메뉴인 팥죽에 처음으로 활용됐다. 조리로봇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시스템을 통해 팥죽의 점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화력과 조리 시간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로봇 팔이 정교하고 일정한 속도로 저어주는 공정을 전담함으로써 조리 종사자들의 고온 조리 작업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조리 공정 표준화를 통해 약 500명의 학생들에게 일관된 맛과 최상의 식감을 갖춘 팥죽을 제공했다. 팥죽을 맛본 한 학생은 “로봇이 만들었다고 해서 신기했는데 평소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다”며“동짓날에 맞춰 학교에서 로봇이 만든 팥죽을 먹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주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성렬 원감, 중문초등학교 김재현 교감, 제주동여자중학교 고매향 교사, 서귀포온성학교 국윤학 교장, 저청중학교 강인정 교사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37회를 맞이한 상으로‘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교육을 실천하고 제주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원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특수교육, 비교과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분야에서 교육 현장에 헌신해 온 교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게 교육감 상패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상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교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존경받는 교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19일과 22일 1학년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행사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관심 분야의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저학년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의 기초를 다지는 한편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실생활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학년 학생들은 ‘아이싱 쿠키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쿠키에 아이싱으로 그림과 문양을 꾸미며 제과·제빵사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직업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2학년 학생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특징과 가치를 알아보고, 이를 직접 활용해 케이크를 만들어 보며 지역 농작물의 활용과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편 체험 전 과정에 걸쳐 안전 교육과 위생 지도가 함께 이루어져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오영실 교장은 “서귀포초등학교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9일 영송관 및 솔방울 카페에서 중학생 과정 신청 학생과 고등학교 과정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4회 희망이든 챌린지 대회’를 실시했다. ‘희망이든 챌린지’는 진로·직업 관련 직무 능력과 자신감 향상,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사무 지원, 조립·포장, 가죽 공예, 과학 상자, 외식 서비스, 바리스타 등 총 6개 종목이 진행됐다. 또한 본교 시청각실에서는 유초등학교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쉐이커 키링 만들기’, 중고등학교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사원증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엄동빈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며 진로·직업 역량을 기를 수 있었으며, 교사들에게는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0일 책이랑 도서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은 시인을 초청해 ‘2025학년도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를 매개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언어의 역할과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오은 시인은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언어–시어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시가 개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타인과 연결되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작품 사례와 창작 경험을 통해 설명했다. 강연 중 시인은 대표작 여러 편을 직접 낭독했으며 특강은 강연과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낭독 이후 작품의 의도와 시 제목에 대명사를 사용한 이유, 독자 해석의 의미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시인은 최신 시집 없음의 대명사에 수록된 작품을 소개했다. 이 시집은 모든 시의 제목을 ‘그’, ‘그것’ 등 대명사로 구성해 독자가 시를 따라가며 대상을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학생들은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시적 장치를 통해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작품에 투영하며 해석의 다양성과 언어의 확장성을 체감했다. &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25학년도 오케스트라 음악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음악 캠프에는 관악부 소속 학생 65명이 참여해 정기연주회를 대비한 집중 연습 프로그램에 임했으며 교내 연습과 합숙형 교외 캠프를 병행해 운영됐다. 17일~18일과 22일~23일에는 교내 음악실과 관악부실에서 파트별 연습과 합주를 진행하고, 19일~21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제주유스호스텔에서 2박 3일간 합숙 캠프를 운영하며 개인 연습과 목관·금관·타악 파트 연습, 전체 합주 등 체계적인 일정으로 연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파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와 충분한 합주 시간 확보로 학생들의 음악적 표현력과 앙상블 호흡이 한층 향상됐으며, 캠프 전 과정은 김동휘 교사와 송주희 교사가 지도하며 학생 안전 관리와 생활 지도도 함께 병행했다. 한편 5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제주제일고 오케스트라는 매년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관악제의 날에 참가하고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음악 캠프는 학생들에게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결핵 없는 제주만들기’에 앞장섰다. 제주도는 24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송성헌)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았다. 제주도는 결핵 예방·퇴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브레드 이발소’를 주제로 제작됐다. 유쾌한 캐릭터들이 전하는 행운의 메시지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는 내년 2월까지 3,900만 원을 목표로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결핵환자 수용시설 운영,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연구, 대국민 홍보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쓰인다.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는 제주지역에서 연간 약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과 중·고등학생 등 2만 8,339명에 대한 이동검진과 6,308건의 결핵균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23일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부회장으로 서울시교육청과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서울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 ‘서울시교육청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대한결핵협회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결핵퇴치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는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인구 10만 명당 38명), 사망률 5위(인구 10만 명당 3명)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 비율이 2020년 48.5%에서 2024년 58.7%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사회에 따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되어 1932년 우리나라에 첫 도입된 이후,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 퇴치의 사징적인 기금 모금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작년에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33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울시는 급변하는 교통·이동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시민 이동권을 함께 아우르는 정책 추진의 제도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 최근 자율주행,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이동 서비스 등 새로운 교통수단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제도와 정책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기술 혁신과 공공성·안전성을 균형 있게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신기술·신서비스 실증 및 시범사업 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이용자 보호 및 안전 확보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단순한 교통수단 관리 차원을 넘어, 도시 전반의 이동체계를 종합적으로 설계·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김성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