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남 밀양시는 시청 대강당 앞 상담부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를 운영해 시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가 1:1 맞춤 상담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세금 고민을 집중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세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호식 밀양시 마을세무사를 비롯해 도·시 세무과 직원,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참여해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고충 상담을 폭넓게 접수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시행된 무료 세무 상담 제도로, 세무 지식이 부족하거나 상담 비용 부담이 큰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위촉된 세무사가 직접 시민의 실생활 중심 세금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세무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소영 세무과장은 “찾아가는 상담의 날 운영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21개 부서에서 24건의 혁신 사례를 제출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7건이 본선에 올라 이날 3차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여성가족과의‘행복해요! 둘째 맛남’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출산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둘째 이상 출산 가정에 축하 서한문, 출산 축하 꾸러미 지원, 식당 이용 쿠폰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 여성가족과, 소상공인, 여성단체,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참여형 모델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관광진흥과의 ‘반하다 밀양 반값 여행’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미래교육과의 밀양 다봄센터에 노인 일자리 연계 ‘돌봄지원단’ 운영, 노인장애인과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홈닥터 사업’에 각각 돌아갔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각 부서가 현장에서 발굴한
(포탈뉴스통신) 경남 밀양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밀양아리나에서 ‘제15회 경남연극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제상아)가 주관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아 경남 연극문화의 기반 확장과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본선 경연인 경남연극베스트 6를 비롯해 연극 워크숍, 체험형 연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폐막식 및 시상식은 11월 30일 일요일 오후 7시, 모두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인 경남연극베스트 6에는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소속 16개 단체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6편이 경연 형식으로 오른다. 경연 결과에 따라 연출대상, 연기대상, 무대예술상, 연기상 등이 시상되며, 경남연극 발전에 기여한 연극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6회 경남연극인 대상’도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1인극 ‘곰 사냥’ 제작 과정을 학습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보는 공연 워크숍, 조명콘솔·조명 셋업 및 음향 콘솔의
(포탈뉴스통신)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회'는 11월 17일 전병일 회장과 배도수 의장, 김태균 의원, 김희자 의원과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첫 번째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청년, 출산·양육 세대의 삶을 주제로 취업, 출산,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간담회는 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의 생활과 돌봄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생활의 어려움과 돌봄 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세대별로 체감하는 정주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주요 의견으로는 유아동 전용 체험시설 조성, 빈집 및 빈점포 활용 방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제시됐으며 연구회는 시민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여 향후 인구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통영화우회가 주최·주관하는'여러빛 하나의 화음' 전시회가 오는 19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통영화우회는 통영을 기반으로 둔 화가들의 모임으로, 서로 예술적인 영감을 주고받으면서 회원들의 예술적 능력을 갈고닦아 온 단체이다. 회원들의 열정 가득한 작품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멋을 더해 통영 미술계에 큰 영향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화우회 정기전을 발판 삼아 '여러빛 하나의 화음'이라는 주제로 회원 38명의 작품을 통영시청 2청사 내에 위치한 갤러리 해미당에서 전시하고 있다. 갤러리 해미당은 시청 내 유휴공간을 개조하여 조성한 공간으로 다양한 단체들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 개최에 참여한 한 화우회원은 “이런 공간에서 전시회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김순선 통영화우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멋진 공간을 대여해 준 통영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통영화우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 통영 미술에 한 축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에서는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통영지사에서 통영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 박종헌) 위원과 한국전력공사통영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겨울철 사랑의 난방용품 나눔’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한국전력 통영지사와 15개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MOU협약 체결을 통해 시행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년 도서지역 3개소(욕지면, 한산면, 사량면)에 이어 올해 15개 읍면동에 전기매트 100개를 전달해 저소득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소중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한국전력 통영지사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난방용품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통영지사와 통영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난방용품 지원사업과 더불어 올해 추석명절 맞이 저소득층 백미 지원(30세대) 및 전기안전용품(80세트)을 지원했다. 또한 15개 읍면동 취약가구에 전기설비 취약가구 노후 전기설비 교체 지원사업을 하는 등 지역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또는 예정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함안군 거주(또는 예정) 등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농가 경영비뿐 아니라 일반 가계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억 원 한도에서 연 1.5%의 저금리로 이용 가능한 후계농 육성 자금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자금은 5년 거치 후 20년간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며, 개인 신용 평가 등 금융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금액이 확정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영농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표 기획 시리즈 ‘하우스콘서트’를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밤, 감성적인 재즈 선율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함안문화예술회관의 ‘하우스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음악을 즐기는 형식으로,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기획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함께 베이시스트 김성수, 기타리스트 안강호가 참여해 자유롭고도 유려한 연주로 가을밤의 서정을 전달한다. 김가온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뒤 즉흥연주의 매력에 이끌려 재즈로 전향했다. 이후 미국 버클리음대와 뉴욕대학교에서 재즈를 전공하고 뉴욕의 주요 재즈 클럽에서 활동하며 연주력을 쌓았다. 2008년 귀국 후에는 국내 재즈계를 이끄는 중심 연주자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재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라’(Solar), ‘아르만도의 룸바’(Armando’s
(포탈뉴스통신) 만호동은 지난 15일 국제와이즈멘 목포비파클럽(회장 이형일)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및 생활가전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뒤틀린 큰 안방 창문 때문에 여닫기가 어렵고 틈새로 외풍이 심해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나선 회원들은 안방 창틀 교체를 비롯해 외벽 및 옥상, 집 안 곳곳의 페인트 보수, 에어컨 설치 등을 진행하며 따뜻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약 30년 동안 사용해 온 노후 냉장고를 대신할 새 냉장고도 지원했다. 이번 봉사에는 500만 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이형일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집수리가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만호동장은 “주말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 주신 국제와이즈멘 목포비파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
(포탈뉴스통신)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지원을 위해 희망더하기(회장 남승희)의 후원으로 '2025년 드림 아동 행복 나눔 DAY'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팀 레크리에이션과 협동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희망더하기는 아동들에게 참치, 햄, 김 등 총 370만 원 상당의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쿠우쿠우에서 식사를 제공해 아이들이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남승희 회장은 “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에게도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희망더하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탈뉴스통신)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새목포제일교회(담임목사 박제주)가 지난 1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해 희망상자 80세트(총 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됐으며, 희망상자에는 김, 라면, 세제, 마스크 등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이 담겼다. 드림스타트는 이를 사례관리 아동 80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제주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목포제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상자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목포제일교회는 2022년부터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140가정에 약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
(포탈뉴스통신) 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목포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를 대비해 음주로 인한 사회적·건강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목포시보건소와 목포가톨릭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음주폐해 예방과 절주의 중요성, 음주조장 환경 개선 등을 홍보했다. 또한 알코올뿐 아니라 도박, 인터넷, 약물 등 다양한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내 및 홍보물 배부 활동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과도한 음주는 개인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절주 홍보를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문제 예방과 상담,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문제 예방에 힘쓰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톱텐 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무인 환전 인프라 확대사업과 민관협력 기반의 외국인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시민참여협의체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의 제안을 반영해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들과 인천시가 함께 만들어낸 대표적인 민관 협력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번째 사업인 ‘무인 환전 인프라 확대사업’은 시민과 외국인이 보다 편리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 편의 개선 정책이다. 인천시는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내년 1월부터 부평역, 테크노파크역, 인천터미널역, 검암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4곳에 무인 환전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주요 관광지, 대학가 등 외국인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무인 환전 인프라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두 번째 사업인 ‘민관협력 외국인 금융 교육’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금융 시스템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금융 교육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톱텐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디지털 기반 인재와 젊은 혁신 인력을 인천으로 적극 유입·정착을 목표로 하는‘디지털 노마드 시티 인천’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노마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장소 제약 없이 근무하는 사람들로, 자유로운 근무 형태와 글로벌 이동성을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경제·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새로운 노동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월 한국은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 인구는 약 3,500만 명, 이들이 창출하는 경제 가치는 약 7,870억 달러(약 1,155조 원)에 달한다. 디지털 노마드 1인당 21일 체류 기준으로 약 550만 원의 생산 유발 효과, 0.06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 지역경제에 큰 파급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구성층은 정주 인프라·디지털 업무 환경·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20대부터 40대로 기술 기반 직종 종사자다. 인천시는 이들을 유치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글로벌 산업기반 확충·혁신 생태계 강화로 이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원도심 부흥의 핵심 거점인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우선적인 조치로 노후‧위험시설인 ‘송현자유시장’ 긴급 철거에 착수한다. 송현자유시장은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곳으로, 올해 8월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에서 7개 동 E등급, 3개 동 D등급 판정을 받았다. E등급은 주요 구조부재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즉각 사용이 금지되는 수준이며, D등급 역시 구조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위험시설로 분류된다. 이에 인천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1조에 따라 긴급 철거를 결정했다. 인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12월부터 거주자 이주가 완료된 구간(1-1단계)부터 철거를 시작하고, 잔여 구간(1-2단계) 역시 보상 및 이주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2차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동인천역 일대를 주거·업무·상업·행정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