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8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아동·보육·청소년 분야 종사자 및 관계들과 함께 ‘현장 중심 소통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정책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행복과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및 학부모 대표 13명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돌봄과 보육, 청소년 복지 등 생애 초기부터 자립기까지 영유아·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건의 사항을 중앙부처에 전달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 운영비 비율 조정: 해당 지자체별 예산 범위내에서 편성·집행하여 효율적으로 운영 △부모급여 지원의 보편화: 양육 선택권을 존중하는 영아 중심의 보편적 급여 체계 필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조정: 교사 1인당 돌봄 아동 수 축소를 통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다함께돌봄센터 간식비 무상 지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이 20∼3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 관리 및 교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그동안 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급수 취약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지방상수도 전환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상수도 보급률은 90%를 넘어섰다. 또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통해 섬 지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물 부족 현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20∼3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관리는 오랜 숙원 중 하나로 남아 있었다. 남해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상수도 보급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녹물 발생이나 누수, 도로 침하 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수관로 관리에 더욱더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남해군에 따르면, 상수도관망 기술 진단 결과 배수관로 전체 735.47km 중 59.53km를 제외한 91.9%가 설치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관으로 교체 또는 세척, 갱생 등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남해군은 2018년부터 5년간 남해읍 등 5개 지역에 278억 원을 투입하여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고현면 선원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의 정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정부 공모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총 150개 지구가 신청한 가운데 85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 중 경상남도는 14개 지구가 포함됐으며, 남해군에서는 고현면 선원지구가 이름을 올렸다. 고현면 선원지구에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주거환경과 생활기반 등이 전반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 내 보행로 정비와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통한 안전 확보 및 생활 위생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노후주택 보수 등 주택 정비,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해군은 2026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선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관내 폭염취약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주요 작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온열질환 예방 현장순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순회는 7월 8일부터 도로보수, 폐기물 수거, 벌목, 운동장 관리, 해양쓰레기 수거 등 옥외작업장을 비롯해, 식당이나 온실 등 고온 환경에 노출된 실내 근로현장까지 포함한 총 39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군 보건관리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 취약군 관리 △예방물품 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행동요령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썬크림, 쿨토시, 부채,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안일권 남해군 재난안전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일수와 최고기온이 증가하면서 실외는 물론 고온 실내에서도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근로환경을 고려한 현장 중심
(포탈뉴스통신) 동작구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복지문자콜 24’ 서비스가 구민의 실질적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문자콜24’는 시‧공간 제약 없이 문자 한 통으로 24시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복지 전용 플랫폼이다. 문자 소통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통화에 부담을 느끼는 '콜포비아'층의 수요까지 포용하는 맞춤형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총 22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복지 관련이 131건(60%)이며 ‘생계 곤란’이 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인·노인 등 기타 복지상담은 69건을 기록했다. 그밖에 일자리·청년지원 등 생활정보성 문의도 89건에 달했다. 특히, 주말과 야간 시간대(18시~익일 9시)에 접수된 상담이 65건(30%)을 차지했다. 이는 평일 주간 상담이 어려운 근로자, 방문‧전화가 곤란한 고령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문자 상담을 활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구는 복지문자콜 수신 후 1일 이내 평일 근무시간에 확인해 답변하며, 상담은 문자·전화·대면 등 민원인 요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이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뜻깊은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독일 순회공연은 무직페스트 베를린과 뮌헨 BR 무지카비바, 부산광역시,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주독일한국문화원의 주최, 온아티스트의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부산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7월 7일 14시에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독일 순회공연의 의미를 공식화했다. 본 기자간담회는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빈리히 호프 무직페스트 베를린/BR 무지카 비바 예술감독, 홍석원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임홍균 부산시립예술감독 악장을 포함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프라인에서뿐만 아니라 줌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희소식을 널리 전하는 자리가 됐다. ▣ 부산시립교향악단 독일 음악제 초청의 의의 – 동양 오케스트라 최초 베를린필 메인 오디토리움 폐막작 초청 및 무직페스트 베를린‧뮌헨 무지카비바 동시 초청 2025년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과 뮌헨
(포탈뉴스통신) 고령군은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기로 고령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치매가족 및 보호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노래교실은 치매가족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고령군 지역가수(최비송)의 진행으로 돌봄에 지친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들에게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감정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뿐만아니라 치매가족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가족의 요구를 반영하여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 함께하는 헤아림 가족교실과 온라인 자조모임 ▲ ‘내 손안에 돌봄 지혜’로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지지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고령군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감사와 응원의 말을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포탈뉴스통신) 고령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전국 154개 대상지 중 최종 덕곡면 원송리 및 우곡면 대곡1리 두 곳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약 38억원(국비 17억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인프라 미흡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덕곡면 원송리마을은 총 80가구 111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이상 노후주택이 80.0%, 슬레이트 주택이 68.5%로 취약도 높았으며 또한, 우곡면 대곡1리마을은 총 36가구 53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80.7%, 빈집주택비율이 28.9%에 이르는 등 노후도 및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이다. 금회 선정된 두 곳의 대상지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약 38억원(원송리 20억원, 대곡1리 18억원)의 사업비로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등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대전 유성구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송정동의 노후주택 1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주택 개량 보조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노후주택의 개축·대수선·리모델링 등에 드는 비용을 가구당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1973년 개발제한구역 지정일부터 거주해 온 주민 중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소유하고 3년 이상 실거주 중이며, 불법행위로 시정명령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올해 선정된 가구에는 1,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화장실 리모델링, 창호·문 교체 등의 주거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온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4가구에 대한 주택 개량을 지원해 왔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포탈뉴스통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꿈터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꿈틀라운지에서 간식 먹고 메이커스실에서 공부하자! ’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학기 시험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일, 그리고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고, 영월 관내 1,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 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공간에 대한 요청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꿈틀라운지(1층)에서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메이커스실(3층) 및 청소년꿈터 내 모든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노트북, 헤드셋 등의 학습 장비를 필요에 따라 대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교육지원청, 지역기관,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의 협력과 지원으로 운영됐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순번을 정해 자원봉사로 수고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헌신이 있었다. 또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이미 지난 6월 7일부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 중이며, 평일에는 안전총괄팀이, 주말·공휴일에는 전담 T/F팀이 순찰과 사고 대응을 맡아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해오고 있다. 특별대책기간 동안에는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인력을 보강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대책은 관내 45개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관리구역 3개소 포함)에 58명의 고정 안전관리요원과 민간단체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공중 순찰체계를 도입해 입체적인 안전관리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드론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계곡이나 밀집 지역에서 사고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인명 구조 및 현장 대응에 있어 신속한 판단을 가능하게 해줄 핵심 장비로 활용된다. 드론 순찰은 해병대전우회(김삿갓면 덥내보), 수난전문의용소방대(영월읍 둥글바위)등 민간단체와 협업하여 운영되며, 현장 대응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이 주소를 영월군에 두고 타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사람 중 지원대상 요건에 부합하는 사람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자는 중위소득 180% 이하, 다자녀가구(18세 미만의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청년(18세~39세), 신혼부부(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중 1개 이상 요건에 부합하는 자로, 영월 지역화폐카드로 월 최대 10만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받으며, 월 1회 지급기준 1인당 지급한도는 60회다. 본 사업은 9월말 신청접수 후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며 위 지원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당해연도(2025년도) 신청자에 한하여 2025년 7월 1일자부터 소급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비 지원사업은 인구 유출 방지와 더불어 관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우리군 맞춤형 인구시책사업이다”며 “한번 전입하면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영월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인구소멸 위기에 능동
(포탈뉴스통신) 진주시 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 및 자살 예방 강화를 위해 7월부터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과 “청년층 치료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금연구역 지정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충전시설이 증설됨에 따라, 충전 대기 중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기·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지난 5월 7일'진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일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친환경자동차법 제11조의2 제11항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구축·운영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부터 10미터 이내의 구역이 금연구역에 해당된다. 시는 6월 1일, 관내 345개소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우선 지정했고, 오는 8월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해당 장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를 부과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장마 종료 후 본격적인 무더위 및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음식물과 물이 쉽게 오염될 수 있어 음식이 실온에 잠시만 방치돼도 빠르게 부패할 수 있어 식재료 보관과 조리 전후 위생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 장관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살모넬라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이 감염병들은 주로 음식점, 학교 급식소, 단체급식시설에서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조리 환경의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시에 거주하는 개인들의 기부 모임인 ‘함께하는 등대(대표 전동일)’에서 지난 6월 21일, 27일 이틀간 하대동 소재 주거 취약 드림스타트 가구에 꿈꾸는 공부방 11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외국인 모와 외조모, 자녀 2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으로, 주거 공간에 결로가 심해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환경이 열악함은 물론 학령기 아동인 자녀들의 공부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학습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함께하는 등대”에서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과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 15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인건비를 제외한 가구 구입비 및 부대비용 전액을 회비로 부담했으며, 기존에 설치된 낡은 가구를 철거하고 곰팡이 제거와 도배 작업을 진행한 뒤, 책상, 침대 등 새 가구를 설치했다. 전동일 대표는“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