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22일 연수구 연수여자고등학교(학생 20명)를 끝으로 2025년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실제로 체험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정책 내용에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경제활동 교육 의무화, ▲공유 킥보드 제한 속도 제안, ▲동춘동 학원가 내 흡연 문제 개선, ▲인천 청소년 e끔카드 제안, ▲학교 주변 보행로 안전 개선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학생들은 정보현 의원(자치도시위원장), 김국환 의원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정책 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의회 활동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졌다. 한편, 2026년 연수구의회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연수구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연수구의회]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2일~23일 이틀간 남해 일원에서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및 도·시군 자치분권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 정책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분권을 기반으로 한 국가균형성장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도와 지방시대위원회,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정책 기조인 국가 균형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남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실천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첫째 날에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성장 분야 전문가 특강과 정책발표가 진행됐다.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는 ‘정책사례로 보는 지방분권의 가치와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김종성 경남연구원 박사의 ‘국가균형성장 정책과 경남의 발전전략’ 주제 발표에 이어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에는 전문가와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하는 분임토론을 통해서 ‘자치단체 간 기능 중복 해소와 협력강화 전략’과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5 지적·공간정보 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청군과 사천시가 국민권익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민원 개선 사례 중 실효성과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 선정된 전국 6곳 중 경남에서는 산청군과 사천시가 수상했다. 산청군은 1937년 등록전환 처리 과정에서 지적도 정리 행정 실수로 벌어진 장기 미제 민원 건을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로 해결했다.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와 법률 자문을 활용해 행정 실수를 인정하고 행정소송 없이 배상을 진행해 행정 신뢰도를 회복시켰다. 사천시는 민간 플랫폼(카카오맵)과 협업해 신수도 등 5개 섬 지역의 공간정보(로드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상 악화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은 물론 행정·관광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산청군의 사례는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었던 민원인을 돕기 위해 결자해지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이제야 억울함이 풀렸다’고 말할 만큼 깊은 감동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2일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자동차부품 기업인 김해시 소재 아신유니텍(주)와 밀양시 소재 CTR에코포징을 방문해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적용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부지사는 먼저 아신유니텍(주)를 찾아 생산 라인을 시찰하며 불량 검사 공정에 적용된 AI솔루션 운용 현황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로부터 중소 제조기업의 AI 확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아신유니텍(주)는 전기차용 전동컴프레서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불량 검사 공정에 AI솔루션을 도입해 검사 정확도를 80% 올리고, 검사속도도 66% 높였다. 그 결과 생산성 향상과 함께 매출이 33%(2023년 150억 원→2024년 200억원) 증가하는, AI 전환의 가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CTR에코포징에서는 AI를 적용한 단조 공정을 살펴보고, 스마트·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전략을 청취했다. CTR에코포징은 CTR그룹 계열사로, 알루미늄 단조 기술 기반의 컨트롤암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단조 공정에 AI를 적용해 공정 조건을 실시간 최적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3일 통영시 수산식품거점센터(통영시 도산면 소재)에서 ‘새싹기업 도약지원’ 최종 보고회를 열고, 도내 유망 수산식품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차세대 수산가공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 사업은 중소·영세 수산가공업체의 제품 개발부터 브랜딩, 유통, 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주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도가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투입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통영산 굴을 활용한 비빔소스 ‘통영海장’과 전복포·전복야끼(구이) 등 간편 조리가 가능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제품들이다. 올해 개발된 제품들은 ‘건강·간편·트렌디’라는 MZ세대 핵심 소비 흐름을 반영해 맛과 활용도를 강화했고, 지역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개발된 12종의 제품은 유럽·동남아·싱가포르 등 국제수산식품 박람회에서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의 문을 열었다. 온오프라인 판촉과 브랜딩, 유통채널 진입까지 전방위 지원을 통해 매출 증가와 수출 확대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 식품업계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품의 시장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2일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어구·부표 보증금제 및 회수관리사업 집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도와 연안 7개 시군, 수협·자율관리공동체 등 위탁사업자가 참석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시군별 집행현황 및 추진계획 발표 △집행 부진 요인 파악 △반납장소 운영현황 점검 △어업인 참여 확대 방안 등이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도 의논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반납장소 확대, 수거인력 확충, 홍보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집행률 제고 대책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어구·부표 보증금제 확대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어구·부표 보증금제는 2024년 1월 도입된 제도로, 보증금이 포함된 어구를 사용한 후 지정된 반납장소로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준다. 회수관리사업은 이러한 어구·부표 보증금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폐어구 수거·처리와 반납장소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진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어구·부표 보증금제는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중요한 제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어구‧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시장 개척, 수출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기 위해 23일 도청에서 ‘제2차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남지원본부, 경남테크노파크 등 9개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2026년 수출지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2차 협의회는 중소기업 설문조사, 수출 유관기관 수요조사, 1차 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대외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지원사업 규모를 키우고 예산을 조기에 편성하는 등 기업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도는 내수 부진과 특정국 수출 쏠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 영토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주력 시장 외 신흥 전략 시장으로 수출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내년에는 5억 원이 증액된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여 개국, 약 48회의 전시박람회·수출상담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되는 고환율의 영향으로 환차손 위험에 노출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025년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남부권 K-대표 여행목적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초를 다졌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은 문체부, 5개 광역 시도와 지역관광조직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연계협력 관광상품을 육성하는 공동 진흥사업과, 남중・남동・남서권의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를 육성하는 특화 진흥사업으로 구분된다. 경남도는 지난 2024년부터 남부권 통합협의체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전담 시도 역할을 수행했다. 남부권 통합협의체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공동 홍보・마케팅, 사업 성과관리 및 문체부와 5개 시도가 함께하는 네트워크 관리 등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에 참여하는 11개 기관 협업 행정 구현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남부권 통합협의체 출범식 개최에 이어, 올해의 경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 남부권 공동 홍보영상 제작・광고 등 남부권으로의 여행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전방위로 추진했다. 특히,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는 남부권의 비전과 권역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교육을 2025년 12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3종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단계별로 구성되어, 12월 17일과 18일에는 김영철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장이 직접 드론 이론 교육을 진행하여 드론의 기본 원리, 항공안전법 등 관련 법규, 비행 전 점검 사항, 재난 대응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어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드론 전문 교육 업체가 참여하는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드론 조종 실습, 비행 안전 교육,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비행 훈련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체계적인 과정으로, 방재단 기동대원들이 드론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접근이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지역사회에 생활 속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2025 어린이 생활안전사례 공모전 수상작 30작품을 활용한 안전문화달력 1,500부를 제작하여 전 부서와 학교,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달력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모전에서 지난 9월 최종 선정된 수상작 30작품(포스터·만화·글짓기)을 수록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제작된 안전문화달력 1,500부를 시산하 전 부서를 비롯해 관내 학교,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배부하여 공공기관과 교육 현장,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중심의 안전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제작된 이번 안전문화달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최근 광주 도서관 붕괴 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공공 및 민간 건축공사장 6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및 공사 취약 시기를 맞아 구조물 붕괴, 낙하물, 가설시설물 전도 등 중대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과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건축안전담당 공무원(4명)과 도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3명)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하여 ▲가설구조물(비계, 동바리 등) 설치 상태 ▲굴착공사 및 흙막이 안전성 ▲현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하여 보강 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긴급 안전점검 이후에도 정기·수시 안전점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12월 22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현안업무로 바쁘게 달려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단체 가족오락관 프로그램이 진행돼 공직자들이 팀을 이뤄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협동의 시간을 가졌다. 응원과 제시어 전달 게임 등을 통해 현장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달아올랐으며, 오순문 시장과 김원칠 부시장도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웃고 호흡하며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신청 참가한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졌다. 총 8개 팀이 참여해 노래와 연주 등 각자의 재능을 선보였으며, 업무 현장에서는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공직자들의 또 다른 모습과 끼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그동안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라며, “이 기운 그대로 2026년을 다시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12월 22일 대정읍 상모리 2123번지 일원에서 (가칭)우명창 노인복지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뜻깊은 첫 삽을 함께 했다. 이번 노인복지관 건립은 2021년 대정읍 상모리 출신 우명창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부지회장이 건축부지(4,762㎡(약 1,440평)를 기증하며 시작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2123번지 외 2필지 일원에 연면적 1,193.33㎡, 지하1,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어르신들의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등으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그동안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부족했던 서부지역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고령 해녀들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어장진입로 정비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도에 설치한 어장진입로 소라운반기는 고령화로 인한 어획물 운반 과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해녀들이 해상에서 채취한 소라 등 수산물을 해녀공동작업장까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해안 작업장과 연결되는 어장진입로에 어획물 운반 레일을 설치했다. 특히, 바다를 따라 길게 뻗은 레일의 모습이 마치 기차길을 연상케 하면서, 최근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 ‘바다기찻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본래 해당 레일은 무거운 소라를 직접 들고 이동해야 했던 고령 해녀들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미끄러운 해안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용적인 시설물로 조성됐다. 그러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자연스럽게 관광자원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등에서 ‘바다기찻길’로 검색하면 해당 장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사회복지 유공’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제주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표창은 기초생활보장 사업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2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제주시는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생계급여·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율,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교육, 생활보장·긴급지원심의위원회 운영 실적 등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유공자로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강미경 생활보장팀장, 기초생활보장 유공자로 건입동 김성미 주무관, 긴급복지지원 유공자로 용담1동 이은주 주무관, 핵심요원 활동 유공자로 조천읍 김미주 주무관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3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