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누정갤러리에서 ‘그림과 함께 하는 봉화의 12정자 이야기’ 전시회를 연다. 봉화향토문화연구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자를 보유한 봉화군에서 12정자를 신중하게 선정하며, 쉽지 않았지만 흥미로운 과정을 거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여기에 90세 봉화 할머니의 시선으로 그려낸 정자 그림이 더해져 흥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의 특별함은 열두 봉화정자의 깊이와 흥미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의 조합이다. “조선의 선비들은 오지마을 봉화에 왜 그렇게 많은 정자를 세웠을까?”라는 질문은 봉화정자의 정체를 묻는 핵심이다. 봉화향토문화연구소는 이번 전시에서 ‘정자(亭子)를 품은 은자(隱者)의 고장 봉화’를 주제로 그림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전시를 선보인다. 세대 협력 기반으로 역사·교육·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는 봉화군의 협동조합 GIVE도 이번 전시에 함께한다. GIVE는 2023년 교보문고에서 출간한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를 통해 봉화 정자의 의미를 풀어낸 바 있다. 3년 전 누정갤러리 개관전시로 여덟 봉화정자 그림을 처음
(포탈뉴스통신)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회장 권명희)는 지난 5일 임원 및 읍·면·동 회장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따뜻한 식탁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배추김치, 불고기, 콩자반 등 6가지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반찬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권명희 회장은 “직접 만든 반찬을 드시며 기뻐하시는 이웃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다시금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지역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농촌가정 육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기업체 근로자와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Musical is Life'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배우 전수경이 자신의 삶과 예술활동을 토대로 한 강연과 뮤지컬 공연을 결합한 뮤지컬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수경 배우가 뮤지컬배우이자 영화배우로서 걸어온 35년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며, 꿈과 희망을 향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직장인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 앙상블 그룹 더 뮤즈와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뮤지컬 그리스의'You’re the one that I want'등 다양한 뮤지컬 대표곡들이 열창되며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자기계발 및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원은 기업 친화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구미시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지난 5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총동창회(회장 이재명) 주관으로 ‘첫번째 행복나누리 한마당 대회’을 열었다. 2021년 경상북도와 도내 시군이 함께 시작한 도민행복대학은 경북학, 지역학, 기후‧환경학, 인문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배움을 통해 도민역량을 키우고 도지사 명의의 명예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구미캠퍼스는 시작한 이래 매년 지원률 110%이상, 졸업률 95%이상, 학습 만족도 평균 94% 이상을 달성했다. 졸업 후에는 총동창회를 결성, 지역사회 봉사나눔과 경북 내 재난‧재해 시에는 적극적인 기부와 현장 구호에 참여하는 등 도내 어느 시군보다 활발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재명 총동창회장은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배움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로 회원 간의 단합을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캠퍼스 학장으로서 참석해 “구미의 행복은 바로 시민이 행복한 것에서 시작한다. 도민행복대학총동창회와 함께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걸어가자”고 했다. [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지난 5일 금오산의 대형산불 발생을 가상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소방, 경찰, 군부대, 한국전력 등 20개 기관·단체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재난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복합화되는 추세에 맞춰, 초고속 확산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미시는 현장 대응 단계별로 상황전파, 주민대피, 통신체계, 지휘 명령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훈련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동시에 가동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가 설치돼 실시간 정보 공유와 지휘체계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도·시 간 공조체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채미정 등 국가유산에 방염포를 덮는 방염조치가 이뤄졌고,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체 대피훈련과 마을전담공무원, 마을순찰대가 함께한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도 가동해 시민 스스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훈련
(포탈뉴스통신) 구미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배달기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한 ‘맘 라이더’ 사업과 지방 최초의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함께 가동되며, 생활 속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대응하는 이중 안전망 체계를 완성했다.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은 전국 최초로 배달 종사자를 정신건강 파수꾼으로 양성해, 배달 중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시민 협력형 안전망이다. 지난 5월 1차 협약 이후 △이륜차 홍보시트 50대 부착 △정신건강검진 53명 실시 및 생명지킴이 24명 양성 △고위험군 5건 연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 28일 인동의 구미플러스퀵에서 ‘맘 라이더’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플러스·성광퀵 본점·SM퀵 등 3개 퀵서비스업체를 추가로 참여시켰다. 이로써 기존 4개 업체(성광퀵원평지사, 싹다배달, 코리아라이더스, 행복퀵)를 포함해 총 7개 업체, 약 600여 명의 배달 종사자가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이동형 안전망’으로 활동하게 됐다. 시는 이번 확대를 계기로 고립·은둔형 청년과 1인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6일 오전 9시 도청 섬기는방에서 ‘2025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도(道) 선정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서 주관한 2025년 차량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64개 기관 중 도 단위 6개 기관·단체에 총234백만원 상당(대당 39백만원) 차량 6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달된 차량은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북협회, 충북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놀체인양업사회적협동조합, 충북시민재단에 배분될 계획이며, 도내 국가유공자 등 어르신 돌봄, 장애인 이동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복지 현장에서 차량은 취약계층의 발이자 손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현장 접근성이 높아지고, 돌봄과 이동이 필요한 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따뜻한 복지서비스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차량지원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편의성
(포탈뉴스통신) ‘한글’을 소재로 한 특별한 전시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한글문화 상설 전시실(박연문화관 전시실, BRT작은미술관)을 세종시 시각예술인들에게 전시공간 지원사업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박연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는 강혁 작가의 '한글, 색으로 말하다 with AI(인공지능)'가 진행된다. 강혁 작가는 한글 자모의 구조를 색과 면으로 체계화해 온 연작 '읽을 수 있는 그림'을 발전시켜, 문자와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종 지역에서 수거한 폐목재와 가지 등 순환 재료로 제작한 부조 신작 15점과 평면 14점 등 총 29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한글 자모의 구조를 물질적으로 재구성하며, 문자와 생태, 기술의 관계를 새롭게 탐구한다. 또한, AI 기반 해석 앱을 활용하여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작품 이미지를 인식하면 한글 색면의 규칙이 해독되어
(포탈뉴스통신)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문화관과 함께 11월 8일 광주 승촌보 문화광장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즐길 수 있는 ‘2025 환경교육한마당’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환경교육한마당’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육으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재활용 놀이’ 등 학교 및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영산강청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상자나 펫트병, 우유팩을 활용한 ‘새활용 장난감 만들기’, 영산강 수질 체험, 물고기 키링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영산강 추억 만들기’, 재생에너지를 만들어보는 ‘에너지 발전 놀이’ 등 다양한 환경 체험들로 구성되며, 다양한 SNS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영산강문화관에서 주최하는 ‘우리가 지키는 강, 우리가 즐기는 강’이란 주제로 만 6세부터 12세까지 35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 대회’와 에코배움터, 나눔장터, 지역상생 마켓,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영산강환경문화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달 최대 110만원, 5억원 융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나 독립경영 예정자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본인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본인부담액 또는 부과액)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40%를 초과한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독립경영 연차별로 110~90만원까지 영농정착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과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을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와 1.5%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12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지역 내 생태계 우수지역인 만경강 하류, 동진강 하류 지역의 철새 서식지 보호를 위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6조에 의거 지역의 산림, 하천, 농경지 등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보전하고, 이에 기여하는 주민에게 경제적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매년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국비 1억 6천만 원을 포함한 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리, 밀 경작 농민 중 신청자에게 이행 여부 확인 후 경작 면적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사업대상지역은 만경강, 동진강 하류지역인 8개읍·면이고, 신청기간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신청대상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다. [만경읍, 죽산면, 부량면, 공덕면(저산,동계,회룡리), 청하면, 성덕면, 진봉면, 광활면]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겨울 철새를 보호하고 풍요로운 서식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보리, 밀 경작 농민의 많
(포탈뉴스통신)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세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1월의 힐링 콘서트'가 오는 8일 오전 11시 2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 35인과 중창단‘앙상블 노빌레’, 그리고 김제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제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초급반 학생들은 귀여운 선율의‘작은별’과‘할아버지의 낡은시계’를 협연하며 그동안의 배움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인다. 또한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채하 학생이 모차르트 피아노‘콘체르토 3악장’을, 바이올린 박다빈 학생이 비발디‘콘체르토 F’단조를 연주해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장을 보여 줄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앙상블 노빌레’는 감동적인 하모니로‘Nella Fantasia’등을 선사하며 공연의 감동을 더한다. 클래식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적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특히 오케스트라와 합창, 청소년 연주자들의 협연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지역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5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먹깨비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강용구 ㈜먹깨비 부사장, 김제시 소상공인협회장, 김제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하게 된 ㈜먹깨비의 ‘먹깨비’ 앱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중 가장 낮은 중개수수료인 1.5%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점비·월 사용료·광고비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익일 정산 시스템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현금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현장 대면 결제 기능을 지원해 모바일 결제가 어려운 소비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전 연령층에 편리한 서비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의 소비쿠폰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배달비 포함 2만 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5천 원)이 공공배달앱 이용을 촉진함에 따라, 김제시 공공배달앱의 초기 인지도 제고와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은 보편복지 실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정선군 성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 주민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파상풍, 백일해, 풍진 등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높고, 신경통 등 후유증이 심한 질환으로, 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미루는 주민들을 위해 군이 접종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기존 접종력에 따라 생백신과 유전자 재조합백신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생백신은 접종 시 2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유전자 재조합백신은 군이 1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개인이 부담한다. 이 밖에 파상풍 백신은 65세 이상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백일해 백신은 임산부와 배우자, 풍진은 항체검사 결과 음성인 가임기 여성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군은 의료기관마
(포탈뉴스통신) 김천상무 김민규가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한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김민규가 11월 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R 포항전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김민규는 “프로에서 뛰면서 선배들이 100경기를 달성하며 축하받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그 상상이 이루어져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와 아버지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 힘들었던 시기마다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다.”라며,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훌륭한 환경을 조성해 주신 부대장님을 비롯한 국군체육부대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민규는 어릴 적부터 운동에 소질이 있었다. 축구도 그중 하나였지만, 하마터면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몸으로 하는 것을 잘했다.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하기 전에는 멀리뛰기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스카우트 제의가 조금만 빨랐거나, 축구를 조금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