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맞는 맞춤형 문화예술 활동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강북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학급 총 23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외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운영한다. 운영 강좌는 미술 공연(퍼포먼스), 음악치료, 도예교실, 토탈공예(유리공예, 마크라메, 양말목 공예) 등 총 4개 프로그램이다. 학급별로 3~4회기 씩 운영해 학생들이 충분히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수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수업 전 강사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이해 역량을 높이는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운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수업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24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학교 현장의 관계 회복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내 갈등을 처벌 중심으로 해결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대화와 이해로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 20여 명이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확대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사들은 전문자격을 갖춘 교사와 학부모로 구성돼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갈등 중재자이자 관계 회복 촉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확대와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이 나왔고, 교육감이 직접 답하며 정책 방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본 연수만으로는 복잡한 학교 현장을 다루기에 한계가 있다며 실습 중심의 심화 연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포탈뉴스통신) 울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과정이 오는 8월 울산대학교에서 운영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고교-대학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공동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과목을 승인했다. 과목은 2~3학년 대상 ‘정보자료(데이터)에 숨겨진 비밀’(34시간), ‘인공지능이 바꾸는 세상(34시간)’과 1학년 대상 ‘정보자료(데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32시간)’, ‘우리의 삶을 바꾸는 인공지능(32시간)’이다. 해당 과목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울산대학교에서 2학점 수업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난 1월 울산대와 ‘고교-대학 학점 인정 체제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밖 교육은 학교장이 학교 내 개설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을 지역사회 기관에서 이수하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고교-대학 학점 인정 체제’는 학교 밖 교육의 하나로, 대학에서 개설한 과목을 고등학생이 이수하면 고교 학점으로 인정하고 해당 대학 진학 때 대학 학점으로도 추가 인정하는
(포탈뉴스통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지난 7일 ‘한국 인삼의 날(K-Ginseng Day)’ 기념일 제정을 공식적으로 의결했다. 이날 샤론 쿼크-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의 제정 건의 연설 후 참석 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기념일 제정을 확정했다. 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은 ‘한국 인삼의 날(K-Ginseng Day)’ 제정 건의 연설에서 인삼이 가진 1500년 이상의 역사적 전통과 의학적 효능, 사회적 가치, 외교적 교류 협력 증대 및 산업적 발전 가능성 등을 강조했다. 금산군은 손계원 기획전략국장을 비롯한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단을 구성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의회를 찾아 기념일 제정을 축하하고 관계자와 인삼 산업 발전 협력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기념일 제정을 금산군과 캘리포니아주 간의 교류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관련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세계인삼산업의 중심지로서 캘리포니아주의 웰니스 산업과 농업기술, 문화 콘텐츠, 기능성 식품 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군은 ‘한국 인삼의 날(K-Ginseng Day)’
(포탈뉴스통신) 금산깻잎연합회는 지난 7일 서울시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동화청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한국청과 등 4대 청과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곽병일 금산농협조합장, 박욱서 금산깻잎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 도매시장 청과회사 대표, 경매사 등이 참석해 깻잎 수취가격 제고 및 판매 활성화, 최근 가격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군은 전국 깻잎 생산량의 약 42%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깻잎의 연매출이 사상 최고액인 763억 원을 달성했다. 금산깻잎 재배지는 내륙 산간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깻잎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해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앞으로도 금산군에서는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깻잎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금산깻잎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청과 회사에서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포탈뉴스통신) 전영상 금산군 남이면장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관내 경로당 3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면장 취임 첫인사를 겸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애로사항 및 주민 의견을 들었다. 남이면은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전영상 면장은 “어르신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 어려운 일들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포탈뉴스통신) 금산다락원은 지역 내 디지털 기기 사용 취약계층을 위해 7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남일면, 부리면, 복수면, 추부면 등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 5개소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금산읍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면 단위 지역의 성인 학습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협력해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 일상에서 점차 필수화되고 있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기초를 반복 학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산다락원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고령층 어르신과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
(포탈뉴스통신)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금산읍 새연세약국 앞에서 생명존중약국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약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의약품의 과다·오용 구입을 예방하고 자살 징후가 의심되는 방문자에게 조기 개입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국이 지역사회 자살 예방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약국 이용자 중 우울감, 불면, 자살 생각 등의 위기 신호를 보이는 경우 약사의 관찰과 판단에 따라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신속한 연계 시스템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우울, 불안 등 마음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내 약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동체가 자살예방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변의 위기 신호를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약사 공동체의 참여는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포탈뉴스통신)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군북면 상곡초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특화 한의학 아토피 케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토피 환아들은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는 매달 1회씩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0명의 아토피 피부염 환아들이 한의학 진료를 받고 개인별 증상에 맞는 맞춤형 첩약을 처방받았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돼 2023년까지 대전대 한방병원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부터 대한한의사협회 금산군분회 소속 한의원과의 진료 체계를 구축해 아토피 환아와 가족의 원활한 적응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순 진료를 넘어 건강관리 교육, 아토피 환아 및 학부모 대상 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토피 환아 및 보호자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통합 건강관리 접근을 통해 아토피 환아들의 삶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
(포탈뉴스통신)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군보건소에서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난임부부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가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배분 지원한 후원금 8000만 원이 금산군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전달되는 공식적인 자리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금산군 지역 내 난임부부의 시술비 자부담 경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채기주 금산군 보건소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순옥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추진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금산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이며 양방·한방 난임시술에 대한 도비 지원 외에도 본인부담금 일부를 가구당 연간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추가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따뜻한 협력의 결과”라며 “후원을 실천해 주신 대한노인회
(포탈뉴스통신) 서천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5년 화학사고 방재장비함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화학사고 방재장비함’을 전액 국비로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사고 발생 시 2차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장비함에는 화학보호복, 방독면, 흡착포, 유흡착제 등 총 17종 105점의 방재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해당 장비는 사고 발생 시 관내 기업, 소방서, 군은 물론, 인근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즉시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소모된 장비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정기 점검을 통해 신속히 보충할 예정이다. 화학사고 방재장비함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부지(서천군 장항읍 옥남리 1077번지)에 설치됐다. 이 지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13개소 이상 밀집해 있는 곳으로, 최근 화학물질 운송차량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설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한흥현 환경보호과장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방재장비함 설치로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탈뉴스통신)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 원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종합 부문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2024년 결과보고서,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 16개 최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역 현황을 반영한 성과지표 설정, 합리적인 목표 수립, 취약계층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략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령대별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전략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히, 군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관리뿐 아니라 사회참여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아우르는 통합 재활 서비스를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보건 직원들과 적
(포탈뉴스통신) 서천군은 창의적이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군민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 서천군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이 주최하고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참여자에게 ▲창업 기본 및 특화 교육 ▲사업 컨설팅 ▲맞춤형 1:1 멘토링 ▲초기 사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천군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로, 서천군 내 창업이 가능한 경우에 한한다. 특히 기창업자의 경우 기존 업종에서 변경 또는 추가 창업이 가능한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자격 요건, 결격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참여자 모집이 완료된 후 사업설명회를 열고, 적격성 및 중복 참여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8월 중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서천군의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예비창업자에게는 도약의 기회를, 기창업자에게는 새로운 재도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
(포탈뉴스통신) 서천군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해양바이오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양바이오 소재를 현재 활용 중이거나 향후 활용할 의향이 있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로, 센터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입주 기간은 3년이며, 종료 후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임대료는 1㎡당 월 4200원 수준으로, 현재 잔여 공간은 79㎡(약 33만원), 85㎡(약 36만원), 108㎡(약 46만원) 등이다. 센터는 미생물 및 미세조류 배양, 유전체 분석, 유용물질 분리정제, 식품·화장품·소재 시생산 등 해양바이오 전(全) 과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 75종 115대의 연구 및 생산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에는 장비 사용료의 30%를 감면해 지원한다. 입주 신청은 센터 위탁 운영기관인 (재)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입
(포탈뉴스통신)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지난 2일 하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체험 중심의 청소년 성 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하동중학교 내 반별 부스를 이용한 이동 순환형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성 인식 개선과 건전한 성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이는 일방적 강의 중심 교육과는 차별된 방식으로,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와 하동중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이해 수준에 맞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총 7개로 구성된 부스에서 학생들은 실제로 상황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1부스 ‘성 인권 교육’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인권 차별을 인식하고, 나의 경계선을 지키는 법,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스 ‘사춘기 몸의 변화’에서는 신체의 성장과 성별에 따른 구조 및 기능 차이를 이해하도록 도왔다. 3부스는 ‘사회 속 성문화’를 주제로 성의 상품화, TV 속 성 역할 고정 관념, 음란물의 실태, 청소년 성매매 문제 등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