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춘천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참여 장애인들의 학습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최근 내일을여는멋진여성강원도협회춘천시지회 등 25곳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4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신규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 결과 참여 장애인의 학습 참여율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교육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춘천시지체장애인협회의 ‘꿈꾸는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에서는 참여자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부문에서 수상했다. 교육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넓히고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는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하나린주간보호소 역시 ‘하나당 베이커리’ 빵나눔 봉사와 내달 열리는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단순한 교육을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오는 12월까지 군도 및 농어촌도로 구간 내 도로시설물 157개소(교량 133개, 터널 5개, 옹벽 9개, 도로 사면 10개)에 대해 하반기 정기 안전 점검과 정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경험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가 육안 조사와 점검 기구를 활용해 시설물에 내재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기능과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점검 결과 ▲시설물 기초 세굴 ▲교량 교각 부등침하 ▲교량 받침 파손 △터널 지반 침하 ▲철근콘크리트 염해 ▲깎인 비탈면 균열·이완 등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사용 금지·철거, 주민 대피 등 안전조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최근 발생한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평창군도 정기 안전 점검과 더불어 특별 안전 점검을 강화해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산지 관련 인허가 민원 업무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2023년부터 산지전용 통합정보시스템(산e랑)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산지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평일 근무시간 내에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산e랑’ 대민 포털(fcis.forest.go.kr)을 통해 온라인 민원 접수, 보완 서류 제출, 공문 및 안내문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한 민원인은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자동 안내를 받아 불필요한 방문 없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필지 정보 조회·주제도 확인 등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공간 정보 제공, 민원 진행 현황 실시간 안내 기능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신청인은 인적 사항과 구비서류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결제도 지원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산지전용 통합정보시스템 운영으로 군민들이 직접 허가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신속·편리하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선진 행정과 정확한 허가 업무로 민원 편의를 더 향상해 나가겠다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9월 토지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61,451건, 137억 1백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토지 소유자이며 개별 공지시가의 70%를 과세표준으로 토지를 종합 합산 과세, 별도 합산 과세, 분리과세로 구분하여 과세 구분에 따른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된 세액이 부과된다. 부과된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 ATM(현금인출기)(고지서 없이 가능)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재산세를 기한 내 내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므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납부 기한 내에 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오는 9월 19일까지 관내 농약 판매업 등록 37개 업체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본부와 농약 유통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불법 농약 유통 차단과 농업인 피해 예방,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밀수·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약효 보증기간이 지난 불량 농약 판매 ▲농약 취급 제한 기준 위반 ▲가격표시제 미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경찰 고발 등 엄정한 조치를 받게 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약 유통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소비자의 신뢰를 지키는 안전한 농약 유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한‘평창군 LPG 공급시설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및 LPG 배관망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가스 공급을 보장하고,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249kg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최대 250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형저장탱크 설치로 기존 등유·LPG 용기 등 타 연료 대비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금속관 교체를 통해 안정성 또한 크게 강화된다. 평창군은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26가구를 추가 모집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께 연료비 절감은 물론, LPG 사용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생활 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은 16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분야 외국인 숙련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의 국내인력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 감소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국내 정주를 희망하는 외국인 대상 건설분야 산업학사과정 운영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현장 전문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선발 △전문건설 분야 교육 △건설회원사 취업 연계 △비자·체류자격 제도 개선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폴리텍대학은 지난 50여 년간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을 뒷받침해 왔다”라며, “다가오는 생산가능인구 급감 시대에도 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16일 11:00 페어몬트 앰배서더(서울 영등포구)에서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 HRD)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여, 112개 기업에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노동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로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 인증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기업 분야, 중소기업 분야, 선취업후학습 분야에 총 211개 기업이 신청하여,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12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규 인증기업이 61개소, 재인증기업이 51개소이며, 분야별로는 대기업 18개, 중소기업 68개, 선취업후학습 기업 26개가 인증을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 기업인 공항철도(주), 다스코(주), (주)케디엠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대기업 부문의 공항철도 주식회사는 철도전문인력 양성, “절대안전, 고
(포탈뉴스통신) 국가보훈부는 16일 새정부 국정과제로 '나라를 위한 헌신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 실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 체계 구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새정부 보훈정책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철학에 부합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고, 국민통합을 견인하며, 국민 눈높이와 국격에 걸맞는 보훈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가보훈부는 합리적인 보훈보상체계 재정립을 위해 참전유공자의 사후 남겨진 고령·저소득 배우자에게 생계지원금을 신설하고, 그동안 부양가족수당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재해부상군경 7급까지 수당 지급을 확대한다. 참전명예수당, 6·25 신규승계자녀수당, 상이 7급 보상금 등 상대적으로 보상수준이 낮은 급여금은 추가 인상을 추진한다. 또한, 지자체 간 참전수당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이행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자체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에 준보훈병원을 두어 보훈병원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고, 동네의원 중심으로 위탁의료기관을 2030년까지 약 2,000개소까지 늘
(포탈뉴스통신) 국가보훈부는 은행연합회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소원을 들어주는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유족이 이루고 싶은 소원이나, 가족·친척·지인 등 누구나 국가유공자에게 이루어주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 원 한도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뱅크잇을 통해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건강·생활·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소원 1,150건이 접수되어 지난해 992건보다 관심과 참여도가 증가했다. ‘허름한 여관에서 보낸 신혼여행이 마음에 걸려 42년 만에 아내에게 호텔에서의 멋진 신혼여행을 선물하고 싶다는 남편’, ‘강아지와 둘이 사는 아버지 집의 지저분한 벽지를 깨끗한 새 벽지로 바꿔드리고 싶다는 자녀’, 그리고 ‘참전유공자이신 할아버지에게 보청기를 선물해드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손자’ 등 다양한 사연이 선정됐으며, 지원금은 16일부터 지급된다. &n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새만금 ‘만경6공구 방수제’ 매립지를 관할할 지방자치단체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로, ‘남북2축도로’는 3개 구역으로 분할해 각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으로 귀속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립지 관할 결정 절차는'지방자치법'제5조에 따라, 매립면허관청 또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의 신청으로 개시된다. 신청에 이의가 없는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이 신청 내용에 따라 결정하나,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이 있는 경우,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관할 결정이 이뤄진 ‘남북2축도로(1,984,600.4㎡)’는 새만금 5개 권역을 연결하는 3×3 격자형 간선도로망의 남북 중심축 도로다. ‘만경6공구 방수제(286,786.9㎡)’는 남북2축도로와 십자(十)로 교차하며 새만금 내 접근성을 강화하는 지역 간 내부간선도로 및 제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2024년 8월(만경6공구 방수제)과 2025년 4월(남북2축도로) 해당 매립지 관할 결정 신청 이후, 중분위는 해당 매립지 관할권에 이견을 가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관할 귀속 희망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포탈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특별관리대상사업에 대한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항만·시공·안전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와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으로 ‘중앙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하여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4개 항만공사(PA) 소관 특별관리대상사업 중 주요 사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사업은 부산항 진해신항 남방파제(1단계) 축조공사‘ 등 총 28개 현장이다. 권역별로 7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항만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 전반적인 건설사업관리업무 관리실태, 설계·시방서 등 건설관련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중앙품질안전관리단의 현장점검을 통해 항만공사의 적정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 또는 우수사례를 각 지방청 등에 전파하여 품질 및 안전관리에 계속해서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는 8월 27일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에서 개최한 ‘제46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농수산융합학부 푸드테크 전공 최한석 교수가 ‘효소를 이용한 고구마 소주의 발효 특성과 향기 성분’(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Aroma Compounds of Sweet Potato Soju Using Enzymes)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의 이번 논문은 2024년 전통주 제조업체 등과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효소를 이용한 무증자 증류식 소주 제조 기술’에 기반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가 개발한 ‘효소를 이용한 무증자 증류식 소주 제조 기술’은 전통주 제조 과정에서 입국을 효소로 대체하면서, 원료인 쌀이나 고구마 등을 찌지 않고 생쌀이나 생고구마를 사용하여 증류주를 제조하는 무증자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전통주 제조 과정에서 발효 공정의 비용을 80% 이상 절감하고, 고구마 등 원료의 향을 강화하는 등 전통주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 교수는 “2024년부터 ‘효소를 이용한 무증자 증류식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직제 시행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특별법에서 위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관리시설 부지조사·선정 및 유치지역 지원, 원전부지내 저장시설 주변지역 의견수렴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며, 산업부는 입법예고, 원전 지역 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를 거쳐 시행령을 확정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30년 계획기간, 5년주기 수립) 수립 시 일반국민 대상 공고 및 공람의 절차를 규정하고, 관리시설 부지로 선정된 지역 주민의 요구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확보를 위한 부지적합성 조사와 부지선정 절차도 마련했다. 관리시설의 유치지역과 그 주변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지원금을 포함하는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주변지역의 범위는 관리시설 부지경계로부터 5km 이내의 육지 및 섬 지역을 관할하는 시·군·구로 하며, 관할 시·군·구가 둘 이상일 경우에는 면적, 인구 등을 고려하여
(포탈뉴스통신) 앞으로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의 과다한 부과, 장례용품 강매, 화환 재사용 등 장례식장 이용과 관련한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되어 장례식을 치르는 유족들이 겪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장례식장 사용료 등의 합리성·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권고했다. 장례식의 경우 다른 경조사와 달리 발생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 그 결과, 갑작스럽게 장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족에게는 비용과 관련된 부분을 비교·검토할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고, 이로 인해 비용의 과다한 청구, 장례용품 강매, 외부 음식물 반입 제한, 화환 재사용 등 각종 불합리한 관행으로 인한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장례식장 이용과 관련된 법령과 표준약관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제도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우선,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장례식장이 유족들에게 수의나 관, 유골함 등 장례용품 구매를 강요하는 것을 엄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