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횡성군은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 국산 농식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신청받는다. 2026년부터는 기존 임산부 및 아동(만 18세 이하) 포함 가구에서 청년(만 34세 이하) 포함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돼,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1월부터 12월로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2개월 연장된다. 바우처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 ARS를 통해 가능하며,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순길 농정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층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영양 섭취를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
(포탈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관광두레 으뜸두레에 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법인의 대표 브랜드 '별애별빵1984'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영월 지역의 대표 주민사업체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 콘텐츠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별애별빵1984'는 40년간 제빵 외길을 걸어온 이호상 제빵사의 기술력와 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의 지역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 철학이 집약된 로컬 전통 제빵 브랜드다. 특히 '석탄빵', '된장식빵' ‘토마토식빵’ 등 영월의 농산물과 특색을 담은 수제 빵들은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으뜸두레 선정은 영월관광두레PD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이효정 PD는 '별애별빵1984'가 가진 고유한 가치와 지역 스토리를 발굴하여 성공적인 으뜸두레 도전을 이끌었다. 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법인 최인배 이사장은 "지역민과 관광두레PD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에 영광스러운 으뜸두레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영월의 문화와 맛을 담은 고품격 제품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별 총총 돌봄센터는 12월 23일 오후 4시, 센터 내에서 “제1회 별 총총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 개소 후 1년 동안 별 총총 돌봄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하고 키운 꿈과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리고 지역 협력 사업의 일환이었던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작품들과 아동들의 정성과 손길이 닿은 작품들이 작품전시실을 가득 채우며 그동안 센터에서의 활동을 엿볼 수 있었다. 단순한 공연 발표를 넘어, 아동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 할 수 있고 자기 잠재력과 소질을 계발하여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지역사회, 아동, 학부모, 센터와의 긍정적인 유대관계가 형성될 기회가 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에 앞장서는 별 총총 돌봄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김지은 센터장은 오프닝 인사에서 “이번 발표회가 아동들에게는 도전의 순간이자 자긍심의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은 2026년 영월군민 드론 자격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1종 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을 목표로 드론 조종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영월군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에서 총 60시간(이론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기 비행 20시간)으로 운영되며, 1종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기초 이론부터 실제 비행까지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1종 자격증은 중·대형 드론을 상업적·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드론 촬영, 측량, 농업 방제, 물류, 시설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지원자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의 교육비가 정액 지원되며,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월군에 주소를 둔 만 14세 이상 군민이며, 접수는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7일까지 3일간 접수된다. 영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용 드론 활용 확대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방제 효율 향상, 드론 관련 진학과 취업 기반 마련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드론 자격취득 지
(포탈뉴스통신)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하미자)는 지난 23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아동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 활동 사항 및 사업비 지원 내역 보고와 결산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6년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 임원진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은 각자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아동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새로 선출된 아동위원협의회 조병래 회장은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을 증진하고,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읍·면별 2~3명씩 총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복지 관련 자료 및 정보 수집 △아동위원 임무에 관한 연구 △보호대상아동 결연 및 후원 △보호대상아동 발생 예방을 위한 계도·홍보 △어린이날 등 아동 관련 각종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24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정문한)가 주관하는 가운데, 노인자원봉사단 115명과 남해유치원생 45명이 함께하는 역사탐방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1·3세대 공감사업 : ‘임진왜란에서 월남전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역사탐방에서는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나라를 지킨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노인봉사단은 평가회를 통해 올 한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되돌아봤다. 이날 역사탐방단은 남해군 노인복지관에서 출발하여 ‘이순신바다공원’과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정문한 지회장은 “아이들과 손을 맞잡고 우리 고장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어르신들에게는 큰 보람이 됐을 것이고,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돕고 노인의 사회참여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포탈뉴스통신) (사)한국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회장 최창렬)는 지난 26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결산 및 2026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60여명과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한 여러 내빈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과 농업소득 증대에 수고한 농업기술과 이진선 주무관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2024년부터 (사)한국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를 이끌어온 최창렬 회장은 “올해 벼멸구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이상기후로 그을음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피해 가 발생했다”며 “종자 품질 저하와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쌀 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남해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회원 상호 간의 유대 강화 및 단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벼 병해충 발생으로 쌀농사에 고초를 겪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기후변화로 점점 힘들어지는 농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남해군 쌀 산업 발전에 힘써 주시는 최창렬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nbs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22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 아동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 각 40만원씩 배부됐으며, 아동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앞서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온누리상품권 4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명절과 연말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김일영 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아동복지시설과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온누리상품권은 아동들의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이 인사혁신처장이 주최한 2025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직원 수요를 반영한 정책의 창의성 △조직 내 긍정적 효과와 체감도 △사업의 확산 가능성과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남해군은 직원 체감형 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설계·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최근 공직사회 전반의 업무 강도 증가와 정서적 소진 문제에 주목해, 직원의 삶 전반을 고려한 후생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AI업무비서 운영 △모바일 안심행정전화 도입 △AI 기반 퇴근송 송출 △직원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직원 활력 특별휴가 제도 도입 △직원 심리상담 및 정서회복 지원 등을 추진해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에 기여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직원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24일 ㈜초원환경(대표 강우석)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초원환경 강우석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반기탁금으로 처리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초원환경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관내 경로당 냉장고·에어컨·안마의자 지원과 저소득계층 생활용품 지원 등 여러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강우석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연말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초원환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24일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12월 말 기준 방문객 700만 명을 돌파하며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기획홍보 △방문객유치 △수용태세 강화 △읍면 홍보활동 등 4개의 분과 민관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전 부서에서는 66개 사업(총 사업비 50억 원)을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주요 지표별 데이터 5개 수치를 작년과 비교한 결과 방문자 유입은 8%, 숙박방문자 비율은 8.5%, 체류시간은 2.1%, 목적지 검색량은 10.5%, 관광소비는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해군 SNS 언급량은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해군은 ‘2025년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 라는 명확한 브랜드 슬로건을 설정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행사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관광 거버넌스 기반 구축과 체류형 관광으로의 구조 전환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 성과에 이어 2026년에는 ’자연과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26일 오전 11시 경상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 해양학생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해양수련·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해군 미조면 송정 일원에 자리 잡은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 남해분원을 증·개축하여 ‘경상남도 해양학생교육원’을 설립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해양학생교육원은 향후 도내 학생들의 해양수련·체험교육을 전담하는 전문기관으로 조성된다. 남해군은 이번 해양학생교육원 설립을 통해 △남해의 우수한 해양환경 자원 활용 극대화 △관내 체험학습 시설 활성화 △학생·교직원·체험객 유입에 따른 생활인구 증대 효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상남도 해양학생교육원이 설립되면 남해가 명실상부한 해양교육·체험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해를 찾는 학생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해양수련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원활한 추진을 염원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 행정적·재정적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영농부산물의 안전 처리를 지원하는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함으로써 농촌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해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과 병해충 발생을 저감시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파쇄대상 작목은 과수(배, 감, 사과 등)의 전정가지, 밭작물(고추, 옥수수, 들깨 등)의 식물체이며 기타 가지, 줄기 등 파쇄가 필요한 작목이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이 필요한 마을 및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산림연접지 100m 이내에서 영농활동을 하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신청기간은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경지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포탈뉴스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육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인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초·중·고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육의 신뢰성 확보와 위해 요소 사전 차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검사 항목은 ▲한우확인검사 ▲항생제 잔류검사 등으로 총 76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한우확인검사 479건은 모두 ‘한우’로 확인됐고, 항생제 잔류검사 289건은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어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한우확인검사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육의 원산지 및 표시 적정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항생제 잔류검사는 식육 내 항생물질 유무를 확인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급식용 식육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식재료로, 철저한 검사와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구군 친환경 급식
(포탈뉴스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개 식용 종식법'시행 이후 대체 보양식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염소 식육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식육 검사를 확대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관내 염소 도축 두수는 2022년 153두에서 2023년 327두, 2024년 702두, 2025년 861두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연구원은 황색포도상구균 등 9개 항목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신규로 113두에 대해 실시하고, 항생물질 등 잔류물질 신속검사는 100두로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검사 물량(66두)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검사 결과 대상 염소 식육은 모두 권장 기준치 이내로 확인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내년에도 도축장 생산 단계에서 유통 전 위해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염소 식육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축산농가의 사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검사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