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이 새롬재활요양병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새롬재활요양병원은 9월 16일 오전 10시, 함안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함안군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강봉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명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단순히 기부금을 내는 것을 넘어, 함안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생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기부금은 함안군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강봉한 이사장 등이 참석해 조근제 함안군수와 대화를 나누고, 기부증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새롬재활요양병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해 기부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민과 외부인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포탈뉴스통신)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5일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기관 종사자 및 양육자의 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성 인권을 보호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양육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진로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심리·정서적 위기청소년의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상담 ▲성교육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지식 교류 ▲사업 개발과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호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통합복지 실현 및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관 종사자와 양육자의 성교육까지 확대해, 성 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청소년성문화센터]
(포탈뉴스통신)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전인 ‘부평 천일제염시험장’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 채널 ‘부평역사박물관TV’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박물관은 부평구 십정동에서 우리나라의 천일염전이 최초로 조성됐다는 사실에 주목해, 소금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마을 변화 과정을 담은 학술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학술총서 ‘한국 최초의 천일염전, 부평 천일제염시험장’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다큐멘터리는 학술총서 내용을 바탕으로, 박물관의 조사 성과를 시민들이 보다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부평 천일제염시험장과 주안염전’에서는 지난 1907년 9월 천일제염시험장이 조성되고, 이것이 주안염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한다.이어 ‘염전을 기억하는 사람들’에서는 주민들의 증언이 당시의 상황을 묘사한다. 마지막 ‘부평 천일제염시험장의 현재’에서는 1970년대 염전이 사라진 이후 지금까지의 변화를 살펴본다. 학술총서 편찬과 다큐멘터리 제작을 담당한 부평역사박물관 손민환 학예연구팀장은 “앞서 학술총서를 발간했지만,
(포탈뉴스통신) 부평구는 지난 12일 구청에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디자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평역 인근 광장로30번길 일원(부평1동)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듣고자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의장,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주민·학생 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 주민과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인천가톨릭대학교 관계자가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와 마을 특성에 맞게 만들어진 디자인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구는 오는 10월경 범죄예방 및 환경개선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이 구간을 ‘부평사이로’로 선정하고, ‘부평 도심의 건물과 골목 안을 지나며 이어지는 길, 그리고 사람과 이야기와 삶이 사이로 깊숙이 뻗어 나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디자인 보고회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마을 길이 될
(포탈뉴스통신) 부평구는 십정1동을 15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십정1동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구의원, 십정1동장,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환자 및 가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치매 친화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갈산1동(제1호)을 시작으로, 2021년 십정2동(제2호), 2023년 부평2동(제3호)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이 이용하는 주요 기관, 약국, 상점 등 106곳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 중이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제4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주민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캠페인, 안전망을 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한 치매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지방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적극 독려한다. 익산시는 16일 전체 지방세 체납자 2만 4,000여 명에게 체납세 납부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했다. 체납 대상자의 총 체납금액은 약 170억 원, 체납 건수는 10만 1,000여 건이다. 납세자는 안내문과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 신용카드, 통장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체납자 1만여 명에게 전자고지 방식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전자고지는 납세자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 계정으로 체납 내역과 납부 안내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카카오페이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을 위해서 체납세 납부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다자녀 가족에게 추억과 휴식을 선물하는 1박 2일 행복캠프를 연다. 시는 '가족 행복캠프' 참여 가정을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 '가족 행복캠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진행되며,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1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구성했다. 기존의 명랑운동회와 별밤 가족산책에 더해 가족신문 만들기, 우리가족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쉼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년 '아빠랑 행복캠프'를 시작했다. 2020년부터 가족캠프로 확대해 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빠의 육아 참여 증대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카카오와 손잡고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며, 단골 고객 확보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연다. 익산시는 영등상권과 북부시장을 중심으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찾아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톡 채널과 카카오맵, 카카오스토어, 예약하기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달 29일 카카오,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영등상권상인회(다e로움상권활성화구역), 북부시장상인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운영 △카카오 서비스 활용을 위한 상인 대상 '1:1 맞춤형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금 지원(상권별 연간 300만 원, 점포별 연간 30만 원) 등이다. 또한 익산시는 지역 축제와 상권 행사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카카오톡 채널 가입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20일 열리는 '다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난임 부부 지원과 시민 건강 증진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한의난임사업 우수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2013년부터 한의난임사업을 운영해 2025년까지 13년간 평균 임신 성공률 29.4%를 기록했다. 또한 맞춤형 한의약 치료,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건강관리 교육 등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고 있다. 2022~2024년 최근 3년간 참여자 만족도는 93.6%로 나타났다. 특히 한의난임사업 선도 운영 지자체로서 지역 한의사회·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성과 관리와 참여자 중심의 서비스를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한의난임사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임신 전·후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도심 하수관로를 따라 정밀 조사를 진행해 땅꺼짐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는 최근 잦은 지반침하로 도로 함몰 등 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직경 500㎜ 하수관로가 매설된 지역 약 35㎞ 구간을 대상으로 지반탐사(GPR, 지표투과레이더)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표투과레이더는 땅속에 전자파를 쏘아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해 내부 상태를 영상처럼 보여주는 기술이다. 엑스레이로 몸속을 들여다보듯 땅속을 들여다보는 장치인 셈이다. 땅속에 흙이 잘 다져져 있는지, 혹은 빈 공간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수관로 주변은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흙이 씻겨 나가거나 지반이 약해져 지하에 빈 공간이 생기기 쉽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땅이 꺼지면서 포트홀·싱크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탐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1차적으로 차량형 장비를 활용해 대상 구역을 모두 살펴본 뒤,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핸디형 GPR 장비를 활용해 2차 정밀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천공을 통한 내시경 촬영으로 땅속 공동(빈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영민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짬뽕페스티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짬뽕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두 축제의 총감독인 장진만 감독의 각 축제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김영민 부시장의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 및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함께 공유함은 물론, 관련 부서들이 힘을 모아 안전관리와 교통통제, 위생 관리 및 홍보 등 축제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사항들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불편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는 축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와 대표 미식축제인 짬뽕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포탈뉴스통신) 전주한지 공예품 등 전주의 우수한 전통공예 작품과 국제 자매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의 전통공예품이 전시된다. 전주시와 (사)한지문화진흥원(이사장 김혜미자)은 16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제24회 전주-가나자와 전통공예전’을 개최한다. 시와 일본 가나자와시는 자매도시를 맺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로 24년째 해마다 번갈아가며 전통공예 작품 교류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시는 더 많은 시민이 전주와 가나자와의 전통공예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약 한 달 동안 3개의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먼저 9월에는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하얀양옥집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오는 10월에는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연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양 도시의 전통공예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한·일 대표 전통공예도시인 두 도시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교류전에는 가나자와시의 대표 공예 기법인 가가상감 기법을 활용한 작품 등 총 130여 점의 전통공예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우리에게 친숙한 전주지역 공예작가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의회 이병우 의원은 16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천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간곡히 촉구했다. 이병우 의원은 "옥천군 행정구역면적 중 산림면적이 64% 이상이고,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옥천군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이 전 인류의 과제가 된 오늘날,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국 49개소의 공공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충북에는 청주, 충주, 음성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고 제천은 내년 준공 예정"이라며 "옥천군은 묘목부터 성목까지 전국적으로 산림자원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시설이 없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의 필요성으로 △아동·청소년 교육과 주민 평생학습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 △관광 자원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를 제시했다. 이병우 의원은 "목재문화체험장은 교육적 가치와 생활문화적 기능을 아우르는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의회는 9월 16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옥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조규룡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옥천군 생활인구 기본 조례안’ 등 군수 제출 안건 11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한다. 회기 중에는 군정 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정책 제언도 활발히 이어진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방안(박정옥 의원)’과 ‘옥천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촉구(이병우 의원)’에 대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 운영 개선 방안(김경숙 의원)’과 ‘읍면 지정기부제 도입(송윤섭 의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한편, 16일 오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활동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이며, 18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회 추경 대비 781억 8,300만원(12.19%)이 증액된 7,196억 4,500여만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25일 제3차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의회 박정옥 의원은 16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열대기후 지역은 현재 10% 수준에서 2050년 55.9%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2070년대에는 강원 일부 지역만이 사과의 적정 재배지로 남게 될 것”이라며 “옥천군 또한 매년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전통적인 작물 재배만으로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 7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목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감귤·망고·석류·무화과·백향과·파파야·바나나 등 7개 작목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선도 농가 20호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관내 9곳의 농가에서 감귤, 애플망고, 석류, 무화과 재배를 하고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은 “계획만으로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개선 과제로 △아열대작물 육성대상 작목 확대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