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시청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만원을 모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3일 KBS순천방송국을 방문해 시 직원들과 함께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는 그동안 6급 이상 공무원 약 540명이 취약계층과 1:1로 결연을 맺고 매월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행복드림팀 사업을 펼쳐 이웃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체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사회복지과, 지역방송사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포탈뉴스통신) 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40개를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개 분야 37개 지표 전 과정의 관리 실태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 제도이다. 특히 최근 평가에서는 단순한 실적 중심의 평가를 넘어 기관장 인터뷰를 통해 책임의식과 정책 설계 능력,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와 관리체계 ▲재난관리기금 운용의 안전성 ▲재난 담당 공무원 교육・훈련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정책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 전반적인 재난관리 역량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도 시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예방사업과 예산을 중점 투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을 독려하고 연말연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당신의 후기를 들려주세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가 자체 재원으로 지급 중인 민생회복지원금 사용 후기를 시민이 자유롭게 작성하는 참여형 행사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순천시 유튜브 구독과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완료한 뒤 민생회복지원금 사용 후기를 작성해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026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순천사랑상품권 5천원권(지류)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2026년 1월 14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순천시가 지급 중인 민생회복지원금은 2026년 2월 28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되므로, 시는 기한 내 사
(포탈뉴스통신) 대구 남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남구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유관기관 식중독 예방 모의훈련 ▲식중독 발생 우려시설 집중관리 ▲시기별·대상별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등 적극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구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구시 구·군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우수기관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 남구,]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24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특히 유행하는 급성 위장관 감염병으로 소량의 바이러스에도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1~3일 내 회복되지만 영유아와 노약자는 탈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위생수칙 준수 등 생활 속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구토·설사 시 즉시 격리 및 소독 △변기뚜껑 닫고 물 내리기 등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금마면에 위치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2026년 제1기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7일까지 주 5회 진행되며, 오전·오후 각 2개 반이 운영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참여자들은 시작 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스트레칭·근력 강화·유산소 운동 등 개인별 맞춤 운동에 참여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근육량과 체지방량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운동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회원 모집은 오는 29~30일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은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올바른 운동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신흥공원 오로라광장에서 야간 오로라 레이저 쇼를 운영한다. 레이저 쇼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신흥 보행교와 신흥공원 입구를 잇는 오로라광장에서 매일 오후 7시에 열린다. 1시간 동안 운영되는 레이저 쇼는 포그와 레이저 연출 기술을 활용해 밤하늘에 실제 오로라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빛의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빛의 향연과 조화를 이루는 음악이 더해져 겨울밤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월 열린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중 오로라 레이져 쇼를 시범 운영해 완성도를 검증한 뒤 연말연시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로라광장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징수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기준 지방세 징수율과 체납액 정리 실적,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익산시는 과년도 체납세 징수율과 체납특별징수기간 목표 달성도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시는 기동징수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적극적인 징수 행정으로 2025년 하반기 동안 체납 지방세 98억 원을 정리했다. 기동징수반을 운영해 체납 차량 38대를 견인·공매 처리하며 4,500만 원을 징수했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해 총 508대를 영치하고 2억 4,000만 원을 징수하며 실질적인 체납 정리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자체 감사기구를 잘 운용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공직자 일탈로 인한 사태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는 최하위 등급을 받으며 청렴 정책 쇄신에 나선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명 미만) 48개 기관 중 A등급(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자체 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운영의 적정성, 예방 중심 감사활동, 내부통제 체계 등 전반적인 감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시는 감사 제도 운영과 내부 관리 역량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신뢰를 입증받았다. 하지만 시는 이러한 성과와 별개로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5등급(청렴체감도 4등급, 청렴노력도 5등급)을 받은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시민과 직원이 느끼는 체감 청렴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단순한 제도 운영 이상의 문화적 개선과 공감 행정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감사원 평가에서 인정받은 제도적 성과에 안주하지 않
(포탈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협의회장 강성원)는 2025년 12월 23일 오후 5시, 남원시 켄싱턴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최경식 민주평통 대행기관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남원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남원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 및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회의 종료 후 오후 6시에는‘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한마당’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평화통일한마당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강성원 협의회장은“통일을 논의하는 공식 회의와 더불어 북한이탈주민과 정을 나누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게 돼 의미가 크다.”
(포탈뉴스통신)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23일 청소년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직접 준비한 나눔물품 전달을 위해 죽항동행정복지센터와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따뜻한 수제 목도리와 1년 동안 열심히 모은 돼지저금통 기부금 및 당근마켓 운영 기부금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어르신,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이불세트를 구입하여 전달했다. 수제목도리는 문화의집에서 운영한 청소년인증프로그램 ‘실로 엮어보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 땀 한땀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들었다. 더불어 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이 매년 나눔활동을 위해 모은 돼지저금통 기부금 25만원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문집 당근마켓’ 운영을 통해 안 입는 의류, 신발, 가방 등을 판매하여 25만의 수익금을 만들어 총 50만원의 기부금으로 따뜻한 겨울 이불세트를 구입하여 전달했다. 문화의집이 준비한 나눔행사는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꾸준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상호협력 하
(포탈뉴스통신)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9일 성평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지원 결과, 직업교육훈련 운영, 기업 연계, 사후관리, 센터 운영 전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 중심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상위 성과 등급을 받았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과 단계별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취업 전 준비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을 통해 여성들이 일터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여성친화적인 일자리 발굴과 고용 연계에 힘쓰는 한편, 농촌·중소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 여성 고용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김미옥)은 “이번 최고등급 ‘가’ 등급
(포탈뉴스통신) 남원시 평생학습관이 관내 평생교육 강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강사를 대상으로, 단순한 강의 기술 전달을 넘어 학습자 이해, 강의 구성력, 현장 소통 능력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실제 강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 강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과정은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강사의 역할 재정립 ▲효과적인 강의 설계 ▲학습자 참여를 이끄는 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사 스스로 자신의 강의 방식과 교육 철학을 점검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현장에서 느끼던 고민을 정리할 수 있었고, 강사로서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단기 교육이지만 강의 전반을 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평생교육의 질은 강사의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강사가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의 판소리 대명창이자 국가무형유산 국창 안숙선의 예술 인생을 담아낸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남원시가 후원하고 전주K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심어' 는 2025년 12월26일 저녁 19시30분 전주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국창 안숙선은 전북 남원 출생으로 만정제 춘향가 보유자 이자 ‘영원한 춘향’, ‘우리 시대 최고의 소리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며 유럽권 순회공연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체코 등 40여 개국 최고의 무대에 초청 공연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동시에 “천상의 소리”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타고난 성음과 천부적인 연기력으로 어린 시절부터 명창으로 성장하기까지의 판소리 여정을 보여주며, 무대 위의 소리꾼이자 한 사람으로서 안숙선의 삶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오늘날 판소리를 배우는 젊은 예인들과 청소년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다. 남원시는 이번 방영을 통해 60년을 한 결같이 판소리 대중화에 이바지한 국창 안숙선의 삶을 조명함과 동시에 판소리의 본향 남원의 문화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한자와 일본어로 작성돼 판독이 어려웠던 구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는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계획대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구 토지대장의 토지이동 연혁과 소유자 변동 사항을 한글로 정비하고 전산화하여 소유권보존등기와 토지 관련 소송, 각종 지적 민원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구 토지대장은 한자 및 일본어 위주로 기록돼 있어 검색과 해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며, 조상 땅 찾기나 등록사항정정, 지적공부 관리 등 시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업무에서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남원시는 이 사업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열람·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여 업무의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자 해독에 어려움을 겪던 MZ세대 공무원들도 구 토지대장을 직관적으로 판독·활용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구 토지대장 한글화 DB 구축은 지적행정의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