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송림공원과 물놀이장 = 한여름의 열기를 피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하동의 송림공원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노송숲 아래에서 부는 강바람, 발끝을 간질이는 백사장, 그 곁을 흐르는 섬진강물까지 있는 이곳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피서지다. 하동송림은 조선시대 전천상 도호부사가 강바람과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현재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약 900그루의 소나무가 울창한 그늘을 이루며, 여름철 뜨거운 햇살을 완벽히 차단해 준다. 이와 함께 2024년부터는 여름철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도 운영되어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빈백 소파, 나무 그늘막, 잔디와 벤치 등도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 힐링 쉼터로 제격이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시설 개선에 주력해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그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지난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물놀이장은 6.20일부터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
(포탈뉴스통신)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7월 28일~ 8월 14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수영 특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은 만 7~ 12세를 대상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운영된다. 특강은 어린이들이 수영의 기본기를 익히고, 체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7월 14~ 27일 공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광호 사장은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들이 수영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수상 안전교육을 통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포탈뉴스통신)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7월 14일~ 8월 24일 ‘문화예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제안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예술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리며,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정책과 실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특히 문화예술을 더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실현가능한 제안, 지역성과 공공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우대하며, 채택된 제안은 천안문화재단의 사업 추진에 활용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1,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로, 대상 100만 원을 포함해 18팀에 시상이 이뤄진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이제 단순한 향유를 넘어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도구가 되고 있다”며 “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 프로그램 ‘라이브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여름방학을 맞이해 7~ 8월에는 5~ 9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클래식 동화 음악회와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9~ 10월에 열리는 버스킹 공연에서는 개성있는 인디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다. 11~ 12월에는 계절 분위기와 어울리는 첼로 공연과 캔들 클래식 연주회를 선보인다. 공연은 쌍용도서관 북카페 리드온에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매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독서를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 실천을 당부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고령 농업인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1시간 주기로 15~ 20분 간 휴식시간을 갖고 수분과 염분을 섭취해야 하며, 2인 1조로 작업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작업시간대 조정, 온도·습도 조절 장치 설치,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흘러대기와 토양 피복 등을 통해 수온을 낮추고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온성 병해충 발생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최종윤 소장은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폭염 대응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센터에서도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포탈뉴스통신)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9일 센터 대공연장에서 국악콘서트 ‘두번째 이야기 '아쟁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와 ‘더흥컴퍼니’가 협업해 준비했으며, 천안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아쟁 연주자 김명신의 음악적 성장 과정을 담은 무대로,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아쟁의 깊은 선율을 중심으로 해금,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천안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원을 모집 중이며, 청소년들이 국악을 직접 배우고 참여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윤여숭 센터장은 “이번 아쟁 독주회는 국악의 전통과 깊이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국악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운수업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자격 요건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20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중 1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보유한 청년이다. 시는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버스 운전 관련 자격 취득부터 실무 교육, 채용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과정에서 6명의 청년이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내 버스업체에 채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은 전문 운전 인력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포탈뉴스통신) 영주시 평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엄정숙)는 지난 7월 9일, 관내 강동리 양잠에서 동호교에 이르는 영주댐 일주도로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영주댐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평은면의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평은면 적십자봉사회원 24명이 참여해, 평은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영주댐 일주도로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낚시객들의 무단 투기로 인해 쓰레기가 많이 쌓인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엄정숙 회장은 “평은면을 찾는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인상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비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현숙 평은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평은면 만들
(포탈뉴스통신) 영주시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현안사업을 신속히 점검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방향까지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보고로 진행된다. 보고는 분야별로 진행되며, △10일에는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에는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등 전 부서가 보고에 참여한다. 유 권한대행은 부임 직후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정근 권한대행은 오는 12일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사업 추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nbs
(포탈뉴스통신) 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이쌍행)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안보교육을 호남중학교에서 진행했다. 재향군인회는 지난 9일, 호남중학교 1‧2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유병렬 안보교수를 초청해 ‘우리 시대 최고의 가치, 안보’를 주제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수성, 국가안보의 본질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나라사랑과 국민 통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기 쉽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힘없는 민족은 역사에서 희생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으로서 본분에 충실하고 통일과 안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쌍행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희생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바른 안보의식을 갖고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재향군인회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안보교육 ▲호국보훈 활동 ▲보훈정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돌봄교실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놀이가 밥이다’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촌지역 이용 가정 23명이 참여해 개운죽과 상토, 색자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과 반려식물 이름짓기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수경 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배우고,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만족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농촌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돌봄교실 관계자는 “이번 체험처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깊어질 수 있도록 월 1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돌봄교실 지원사업’은 보육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 육아 상담, 가족 문화 프로그램, 놀이
(포탈뉴스통신) “한여름 정읍의 밤을 즐기세요.” 정읍시가 여름밤의 낭만을 품은 야경 관광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오는 12일, ‘한여름밤 떠나는 달빛 사랑숲 정읍 야(夜) 밤 투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 야간경관 명소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에 정읍시가 선정되며 마련됐다.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정읍시가 함께 추진한다. 이번 투어에는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한 관광객 1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2일 오후 3시 30분 정읍사문화공원에 집결한 뒤, 대형버스 4대에 나눠 타고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로 이동해 1시간 30분간 솔티숲 탐방과 보물찾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정읍천에서 저녁 식사 등 자유시간을 가진 뒤, 오후 6시 50분부터 본격적인 야경 투어가 시작된다. 주요 코스는 전국 최초의 바닥형 분수로 알려진 미로분수와 백제가요 ‘정읍사’를 테마로 한 정읍사문화공원, 그리고 달빛 사랑숲이다. 특히 사랑과 소원을 주제로 꾸며진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돼지·닭 등 가축의 열사병과 폐사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시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 등을 조기에 집행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시 농가 부담금을 지원해 재해 발생 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축산 경영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자체 제작한 여름철 재해 예방 리플릿과 전단지를 1880여 축사에 우편 발송해 폭염 대응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농가 스스로 가축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축 폭염 피해는 농가의 생계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응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긴급 지원 체계를 보완해 나갈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놓치고 있는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제도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2024년 8월부터 시행 중인 ‘다자녀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의 혜택이 더 많은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제도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감면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내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다. 해당 가구는 매월 최대 9300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우 간단하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면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수도요금 고지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 번 신청하면 별도 갱신 없이 자동으로 감면이 적용되며, 신청한 달의 다음달 고지분부터 혜택이 시작된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요금 부과 방식에 따라 1~2개월 후부터 감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계비가 늘어나는 요즘, 다자녀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제도인 만큼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와 냉방물품 지원, 현장 방문 등 맞춤형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은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에 있다. 먼저 시는 폭염에 취약한 세대 69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728개소 경로당에는 읍면동장이 수박과 커피를 직접 전달해 무더운 날씨 속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대응 요령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복지 통합꾸러미’도 배부한다.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동봉해 필요한 상담을 안내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