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파주시가 지난 6월 25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난 6월 24일 가결된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 준비에 이어 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이른바 ‘삼친(三親) 도시'를 가치로 내걸고 남녀노소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도시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파주시의 새로운 비전 실현에 확고한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는 고령화의 세계적 추세에 따라 2006년부터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진하는 범세계적 국제 관계망으로, 그간 52개국 1,540여 개 도시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총 60개 지자체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파주시가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나선 것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에게 더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예상보다 빨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
(포탈뉴스통신) 안산시는 오는 7일부터 안산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체험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드론 기술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 드론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드론체험실’은 오는 8월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펼쳐지는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8월 방학 기간 교육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드론을 조종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미래직업군 소개 ▲드론 모의비행 ▲드론 축구 등의 활동으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9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드론체험실’에서는 드론체험을 신청한 학교 8곳을 직접 찾아간다. 과학·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사 교육과정 중 ▲드론의 원리 ▲안전교육 ▲조종 체험 등을 진행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8월 방학 기간 교육은 청소년(초등학교 3~6학년 대상) 교육과 가족 단위(초등학교 3~6학년을 포함한 2인 1팀)
(포탈뉴스통신) 안산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기간을 집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경기침체와 더불어 여름철 폭염‧폭우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에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행복이음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단전, 단수, 체납 정보 등)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위기를 겪는 가구 ▲고독사 위험가구 등이다. 이 외에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가구에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 등의 공적 지원 ▲타 기관 서비스 의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복지위기 가구를 먼저 발굴하고 촘촘하게 보호해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이웃 중에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알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포탈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6월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한 곳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 민간기관 관계자, 시민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관련한 정책 제안, 자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도시환경, 일자리·돌봄, 안전·보건의 3개 분과로 구성해 분과별 세부 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여성가족부 위촉 컨설턴트인 김선화 강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포탈뉴스통신) 안산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소음대책 마련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 대한 주민복지사업, 소득증대 사업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소음대책 인근지역에 포함되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을 중심으로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와 ‘방아머리해변 워터 서바이벌체험’을 운영(주민지원 공모사업)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 지원에 나선다.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방아머리해변에서 바다와 선셋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워터 서바이벌체험’을 통해 해변에서의 특별한 액티비티 체험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와 연계해 대부도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부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방아머리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놀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관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료 교통수단인 ‘동작행복카’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7월 3일부터 점심시간(11:30~12:30)에도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작행복카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장비차량(승합차 2대, 승용차 1대)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지난 2023년 5월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4,979회(2025년 5월 기준) 운행되며,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그간 운전원의 법정 휴게시간 보장으로 인해 점심시간에는 운행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병원이나 복지시설 방문 시 일정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운전원 3명의 휴게시간을 분산 조정해 운행 공백을 없애고, 점심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동작행복카 누리집 예약시스템도 개선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했다. 이번 조치로 평일 주간 전 시간대에 운행이 가능해져, 구는 이용자 편의 증진은 물론 이용률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차량 1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서비스 대상 지역도 ‘동작구 인근’에서 ‘서울 지역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에 ‘웰에이징·웰다잉학과’를 운영하기 위해 우수 인프라를 보유한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지역 현실에 대응하고자 본 학과를 신설했으며, 구민의 신체·정신·사회·경제적 준비를 도와 스스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3일(목)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김광환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내실 있는 학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오는 8월부터 총 16주간 ‘웰에이징·웰다잉학과’ 이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 ▲재정설계 ▲연명의료 결정법 등 생애 후반기 삶을 폭넓게 아우르는 통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건양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수강 대상은 40대 이상 동작구민 100명이며,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인생설계 코칭 지도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구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실천 중
(포탈뉴스통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G뮤지엄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의 작업 활동을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해보는 창작 워크숍으로 운영되며, 초등 가족 프로그램 1종과 청소년 프로그램 1종으로 총 2종의 프로그램이 8월 중 각각 4주간 심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미술관에서 7월 24일부터 진행되는 동시대미술의현장 기후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와 연계하여 예술과 지역 환경, 생태가 융합한 형태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흙으로 빚는 안산 이야기 ‘안산색 크레용’ ‘안산색 크레용’은 안산 지역의 자연환경과 색채를 관찰하고 이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크레용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3~6학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매주 토요일(8월 16일 제외) 오전에 4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술관 주변과 주거지 주변을 탐색하며 흙과 식물 등을 채집하고, 그 흙을 활용해 직접 크레용을 제조한다. 직접 만든 크레용으로는 지역의 야생동물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7월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민관협력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역대회는 경기도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되짚고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한 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그동안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이웃을 위한 복지를 실천하며, 촘촘하고 든든한 지역 안전망을 만들어온 노력은 지역공동체의 자산이자 자긍심”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이라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이웃을 보살펴 온 위원님들께 경기도의회와 도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의원은 7월 3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청 교통행정과 유승연 과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흥~수원간 고속화도로 노선이 군포시 철도 지하화 구간과 중첩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군포시는 1호선(경부선)과 4호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사업 2차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태이며, 12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당 사업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군포 관련 공약으로도 채택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기대감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시흥~수원간 고속화도로 노선이 철도 지하화 예정 구간인 1호선(경부선)과 4호선(안산선)을 지하 터널로 관통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군포시의 도시계획과 지하화 추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어 대해 성복임 의원은 “군포시를 가로지르는 철도는 도시 단절과 지역 간 불균형,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초래해 왔다.”라며 “철도 지하화는 군포시의 균형 발전과 미래를 위한 핵심 사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4일 ‘이용자 참여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용자 참여 홍보 서포터즈’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드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도서관의 시설, 장서,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서포터즈 구성은 성남 관내 희망대초등학교 학생 5명과 학부모 3명, 대학생 이용자 2명, 교직원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포터즈에 참여한 희망대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성남도서관을 체험하고 어린이의 시각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콘텐츠 제작 활동과 아이디어 공유 시간을 마련하고 서포터즈가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기존의 일방향적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가 참여하는 쌍방향 홍보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공감과 신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4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온에어(OnAir)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학교 현장에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내 초․중․고 74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실천 사례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원흥초가, 우수상은 부천여월중이 수상했으며, 남촌초, 보름초, 부발중, 복정고, 초지고는 장려상을 받았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만든 이번 영상은 ▲말 한마디로 달라지는 하루 ▲스승의 날 레드카펫 출근길 ▲우리부터 시작하는 존중 ▲교장선생님과 학생회장의 베프 챌린지 ▲작은 존중에서 시작되는 큰 어울림 등 학교급별 특성과 창의성이 돋보였다. 또한 등굣길 캠페인, 상호존중 미션 빙고,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해, 존중이 학교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줬다. 도교육청은 이번 챌린지를 포함해 상반기 동안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공동체 약속 만들기(학교문화 책임 규약) ▲상호존중 학교문화 자율운영교 54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녩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집중주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운영한다.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학생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교원, 학부모, 학습상담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포럼 개최 ▲학부모 연수 운영 ▲기초학력 정책 권역별 협의 등을 활용해 학생 성장과 학습권 보장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기초학력 보장 지원방안 공유, 학습지원 대상학생 학습동기 유발을 위한 학부모 역할 탐구, 2025~2026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진행한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집중주간 동안 ▲지역 단위 기초학력 포럼 ▲기초학력 보장 강연 및 연수 ▲기초학력 보장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 사례 확산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자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포탈뉴스통신) 성동구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저층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옥탑방 등 폭염 취약가구 20가구(수급자 거주 3가구, 장애인 거주 7가구, 65세 이상 거주 10가구)를 선정했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6월 초에 공사를 완료했다. 성동구는 이번 쿨루프 사업 외에도 반지하 및 옥탑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에어컨· 냉난방꾸러미를 지원하는 '냉난방 케어 지원 사업'과 관내 노후 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위험거처 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하는 등 폭염, 한파와 같은 기후 재해를 대비하는 주거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해진 국지성 호우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하고자 한다. 장마철 집중 강우로 인한 침수는 수인성 감염병 및 해충의 번식 활동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해 지역 주민들의 피부질환, 위장염 등 건강 문제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이에 성동구는 방역기동반을 2개반 6명으로 편성하여 침수된 주택 및 주변 지역에 살충·살균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정화조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고, 필요시 가정용 살충제, 바퀴벌레약, 살균제 등 방역 약품도 직접 지원한다.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은 '서울시 응답소(02-120)'를 통해 요청하면 빠른 시일 내 성동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 4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방역 장비인 해충퇴치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운영 중이다. 해충퇴치기는 중랑천 등에 총 37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