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아카이브·문화기획·문화매개·생활문화동아리 4개의 주제로 구민·예술인·유관기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화 수요 데이터를 수집하는 라운드 테이블 ‘왓 구민 원트: 구민이 원하는 문화’ 시즌2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왓 구민 원트’는 영화 ‘왓 위민 원트’를 모티브로 한 사업명이다.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처럼 재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역문화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책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4년도에 진행했던 시즌1 때와는 달리 남동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것이 이번 시즌2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구글폼을 통해 따로 제안을 남길 수 있다. 1차 라운드 테이블은 11월 19일 오후 3시에 ‘아카이브 in 남동’이라는 주제로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당일 오후 2시에는 이와 연계한 사업 남동구 문화자원 발굴 프로젝트 ‘남동 업로드: 아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로부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15개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육아용품 상자는 짱구베개, 이유식용기, 바디로션, 바디워시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산 예정 가정과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동규 센터장은 “매년 후원해 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지역 영유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남동구]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소아암 환아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52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단이 매년 추진하는 공단 임직원 단체 헌혈캠페인의 하나로, 혈액 치료가 필수적인 소아암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상·하반기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 8명을 포함한 총 49명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남동구]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안전주간(11월 10~14일)을 맞아 남동경찰서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보행자 우선도로·고령자 보행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동경찰서 경찰관이 어르신 보행 안전을 위한 도로 횡단 5원칙인 주변 횡단보도 ‘찾기’, 횡단보도 앞 멈춰‘서기’, 좌우 살피고 차가 오는지 ‘보기’, 차 멈출 때까지 ‘기다리기’, 뛰지 않고 천천히 ‘건너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주변의 보행자 우선도로(구월동 밴댕이골목)를 안내하고, 야간 보행 안전 필수품인 발광 조끼와 모자를 나눠드리며 교육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르신 교통안전은 단순한 계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세대가 함께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복지의 실현”이라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주의’와 ‘양보’로 서로를 배려하고, 보행 약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남동구는 구민이 안심하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6·25전쟁 중 제5육군병원에서 전쟁 부상자를 치료하며 공을 세운 고(故) 강석주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석주 상병은 1952년 1월 3일 입대 후 부산 제5육군병원에서 복무하며, 치열했던 6·25전쟁 당시 다수의 부상자와 환자들을 치료해 전투력 유지 및 병력 손실 감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전수식엔 유족대표 강운선 씨와 동생 강일선 씨를 비롯해 아내, 자녀, 손자, 조카 등 대가족이 함께했으며, 고인의 자녀인 강운선 씨가 유가족 대표로 훈장을 전달받았다. 훈장을 수여받은 유족대표 강운선 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되찾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동구 6·25참전유공자회 한상헌 남동지회장과 남동구 고대귀 기동대장도 참석해,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
(포탈뉴스통신) 최근 반려문화 및 반려산업 전반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봉화군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한 '2025 봉화군 반려문화 페스티벌'을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연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가족과 관광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① 산책·트레킹·퍼레이드… 가족 모두가 누린 힐링 프로그램 축제의 문을 연 ‘댕댕아, 가을 산책하자!’ 프로그램은 늦가을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참가자들로부터 “자연 속에서 진짜 힐링을 느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당일 현장에서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끈 ‘댕댕이 트레킹(1.2km)’은 작은 체구의 반려견이 보호자와 호흡을 맞춰 완주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주었고, 이를 지켜본 관람객들의 응원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②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올해 초부터 용산구민들의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용산구의 적극적인 시행을 요청했으나 박희영 구청장은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정회 의원은 올해 2월부터 HPV 예방접종이 청소년과 청년, 용산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고,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관련 자료와 구의 재정 여건을 근거로 용산구가 충분히 시행가능한 정책임을 호소해왔다. 그러나 박희영 구청장은 “구의원의 5분 발언에는 회신 의무가 없다”, “구청장은 의료 전문가가 아니므로 예산이 부족하다는 부서 의견을 존중한다”는 등의 답변으로 일관하며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정회 의원은 “다년도에 걸쳐 적정한 예산을 배정하고 추진하면 충분히 구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자료까지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돈 없다, 나는 모르겠다’는 자세로 일관하는 구청장의 답변은 그가 과연 용산구민의 건강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고 지
(포탈뉴스통신) 2025 성주임진의병문화예술제가 깊은 울림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가면 도남리 의병창의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화려한 규모보다 ‘의병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되살린다.’는 의미를 중심에 둔 문화예술제로,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의병 관련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성주처럼 가족 참여형 복합문화예술제로 재구성해 발전시킨 사례는 드물다. 특히 성주임진의병문화예술제는 경북에서 가족 체험 중심의 복합 문화예술제 형태로 의병 정신을 축제화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점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성주 지역 의병 후손 문중의 참여가 한층 더 확대됐다. 지난해 36개 문중이 함께했던 데 이어, 올해에는 37개 문중이 동참해 의병의 후예들이 직접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전통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문중 스스로가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축제가 지역의 역사적 기반 위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축제는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많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포탈뉴스통신)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14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공감 의사소통 능력 개선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민원 감동 친절마인드를 제고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인앤에듀 이수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박길숙 성주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전 직원의 민원 응대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성주군보건소]
(포탈뉴스통신) 성주군보건소(소장 박길숙)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금연 교육으로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17일(월)부터 11월 18일(화)까지 이틀간 보건소 내에서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5개소에서 약 150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교실형과 버스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실형 교육에는 창작 동화 “노스모킹을 지켜줘”를 활용한 구연 동화를 통해 유아들이 담배 연기의 유해성을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어지는 노담 퀴즈를 통해 스스로 금연 지식을 복습하고 확인하도록 유도했다. 또, 버스 체험형은 노담 버스를 통해 ‘담배 몬스터 잡기’, ‘담배 마을 탈출’ 등의 놀이 미션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담배의 유해 성분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체험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체험형 놀이 교육을 통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기르는 것은 아이들은 물론 가정 내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포탈뉴스통신)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강태욱)에서는 11월 17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방문하여 돼지고기 600kg (71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에서는 매년 성주군 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다. 강태욱 지부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했으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한돈협회 성주지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포탈뉴스통신) 재단법인 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에서는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별고을교육원 입교를 원하는 관내 초· 중․고등학생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원 행정실(1층)에서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선발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관외 지역에서 관내 학교로 전학한 학생의 경우는 본인 및 보호자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여야 하며, 입시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학생이어야 한다. 별고을교육원에서는 ▲예비 중1·2·3학년 각 22명 ▲예비 고1·2·3학년 각 20명 총 126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시험은 12월 20일(토) ▲중등10:00~12:50 ▲고등14:00~16:50 별고을교육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발표는 12. 22. ~ 12. 24. 성주군청 및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별고을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교육원 운영과 더불어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포탈뉴스통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8일 벼 재배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대산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대산DSC)을 방문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매입 현장에 참석한 대산농협 조합장, 이장협의회장, 농업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대에 담긴 통통한 벼 낟알들을 직접 확인하며 쌀 생산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시는 관내 벼 재배농가 3,230호, 재배면적 3,634ha, 생산량 2만 6천여 톤 규모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공동방제, 육묘용 상토매트 및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영농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에 힘쓰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산물벼의 경우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건조벼는 11월 6일 진북면을 시작으로 12월 5일 진전면까지 11개 읍·면·동(동읍, 북면, 대산면, 구산면,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현동, 내서읍, 웅천동, 웅동1동) 42개소에서 매입이 이뤄지고 있다. &n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미래 성장 기반 확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본예산 5,408억 원을 편성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함평군은 18일 “2026년 본예산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군민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필수 현안사업, 지역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2026년 본예산 규모는 총 5,408억 원으로 일반회계 5,205억 원, 특별회계 203억 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분야별 예산은 농림해양수산 1,495억 원(27.65%), 사회복지 1,134억 원(20.96%), 환경 604억 원(11.7%), 문화·관광 373억 원(6.89%) 순이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공익직불사업 205억 원 ▲함평군 RPC 현대화 사업 65억 원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49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173억 원 ▲연안정비사업 45억 원 등 지역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나주ㆍ해남ㆍ함평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종합지원센터의 업무 과중과 역할 혼선을 지적했다.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종합지원센터는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학생 지도와 수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부서이다. 그러나 최근 전남도교육청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업무가 잇따라 추가되면서 센터 역할이 과도하게 확장되고 있다는 현장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학교종합지원센터에 대한 학교 만족도는 높게 나타나지만 현장에서는 센터가 중간 사무 역할만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며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보다 증가하는 행정 절차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요구하지만 센터는 늘어나는 업무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교와 센터 간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운영 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본청과 협의해 학교와 센터의 역할 경계를 명확히 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