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평소 직접 만나기 쉽지 않은 읍면동 주민들과 함께 7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데이트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조규일 시장이 그간의 시정 성과를 소개하는 강연을 비롯해 시민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Q&A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규일 시장은 데이트를 시작하며, “진주시장에 취임한 지 7년, 민선 8기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민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데이트를 마치며“우리 진주시는 앞으로 우주항공산업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도시브랜드 강화,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 더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 데이트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청과 시장님이 다소 멀게 느껴졌는데, 이번을 계기로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며, “오늘 설명을 통해 진주시가 예전보다 많이 발전한 걸 알게 됐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
(포탈뉴스통신)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2일,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에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과 운영에 들어갔다. 경상국립대학교가 ‘2023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2024년 9월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등에서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 내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는 사천시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행정 협력 아래 강의실 등을 리모델링한 결과로 우주항공 교육 및 연구 환경을 한층 강화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 이곳을 우주항공 교육과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재학생,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항공 관련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모여 사천의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특히 박동식 사천시장은
(포탈뉴스통신) 인제교육지원청은 7월 2일 오후 2시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인제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인제교육’을 주제로, 지역 교육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 간 협력 기반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및 인제군의회 의원, 인제군청 관계자, 유관기관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등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 인제교육 운영 방향 설명 ▲학교 현안 및 주요 사업 소개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포함됐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인제의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제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7월 2일 동구가족센터에서 2022년 3월 동구로 이주한 아프간 출신 중․고등학생을 초청해 ‘함께 살아가는 동구’라는 주제로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들의 실제 경험과 바람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4년간 한국어를 배워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이들 청소년은 한국에서의 학교생활, 친구 관계, 문화적응, 미래의 꿈에 대한 이야기 등을 구청장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릴레이 자기소개, 한국에서의 생활 이야기, 내가 바라는 동구의 모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낯설음과 거리감을 허무는 모습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아프간 학생은 “한국에 온 지 4년이 됐는데, 이렇게 구청장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여러분은 이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분들이다. 여러분들이 자신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라 고 말했다. 찾아가는 방방곡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2일 전주시 완산구 중산공원 일원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탐사 사업’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장비 운영 실태와 지반침하 대응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탐사업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반탐사 시연과 복구 조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전북도는 2022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비를 투입해 GPR 장비를 활용한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로 하부에 매설된 상·하수도관 주변의 공동(空洞)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고, 발견 즉시 복구하는 방식이다. 2024년까지 총 919km 구간을 탐사해 388개소의 지하 공동을 발견하여 복구를 완료했다. 도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억6천만 원을 투입해 총 2,031km를 대상으로 탐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포탈뉴스통신)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시행 1년 만에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끌며, 지역 제조업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완주군 ㈜골드밴 본사에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지원 확대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대중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형 스마트공장’은 삼성전자 출신 전문가가 기업 현장에 상주해 공정 개선, 생산 동선 최적화, 작업자 안전 강화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단순 장비 보급이 아닌 공정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에 참여한 70개 기업은 평균 생산성 65% 향상, 납기 단축 46%, 불량률 감소 42%, 원가 절감 17% 등 주요 지표에서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중대재해 요인을 제거하는 안전 설비 개선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을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한일관계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는 했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최근에 한일관계가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어서 기쁘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지난번 다자간회의에서 만나서 좋은 관계의 지속과 발전에 대한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만큼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해 인적 교류라든지 투자, 문화 교류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확대가 있기를 기대하고, 대사님이 큰 역할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제관계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포함한 여러 가지 국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새 정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과 ▲이중섭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순항 중이며,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새섬 내 1.2km 길이의 산책로에 경관조명과 동물 모형 조명,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 야간 조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귀동 올레시장 입구부터 우체국연수원까지 약 135m 구간의 이중섭로를 대상으로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도로 보수와 인도 정비, 주변 환경 개선과 더불어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테마로 한 경관 조형물 등을 3개소에 설치하여, 예술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사업은 도심 속 문화·예술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화)부터 7월 22일(화)까지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현재 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장려금 (1년차)10만원, (2년차)20만원, (3년차)30만원씩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하며 실직 또는 질병 등의 사유로 저축이 어려울 경우 6개월간 적립 중지가 가능하다. 3년 만기 시 ▲근로활동 지속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자립역량강화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충족하면 근로장려금을 포함하여 최대 10,800천원(이자별도)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22년 6월부터 2025년 6월 말 현재까지 52명이 가입 유지하고 있으며, 8명의 만기 해지자에게 주거, 학업, 창업하는데 사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확대에 따라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 본인(보호자) 또는 아동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하여 월 1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기존에는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에 대해 가입이 가능했지만, 2025년부터 가입대상이 차상위계층 아동으로 확대됐다. 정부매칭금을 포함한 적립금은 18세 만기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지원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24세에 이르면 용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보호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발달지원 계좌 가입을 적극 독려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새 희망과 큰 꿈을 실현하는 디딤의 기회를 마련하고 후원자 발굴 등을 통한 후원 연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매월 1회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5~7세 어린이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으로는 건강체험관에서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 음주 및 흡연예방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교육을 듣는 동안 부모 대상 양육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가 진행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풍선마술쇼 등 특별공연으로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19년~21년 출생) 어린이와 가족이며, 회차당 40명씩 선착순 네이버폼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1회차 7월 교육은 7월 19일 토요일에 진행하며, 7월 7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후 8월~10월 교육은 매달 초에 당월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오는 8월 3일(일)부터 8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제주 출신 예술감독 김수정이 오페라 불모지였던 제주에서 ‘오페라의 섬’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과 함께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이번 10주년을 기념해 총 4일간 6회의 공연으로 더욱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축제는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활약한 세계적 소프라노 임세경을 비롯해 월드 클래스 테너 김재형, 바리톤 박정민이 전막오페라 ‘토스카’에 출연해 무대의 품격을 더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와의 협업 무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작 등이 함께 구성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오페라를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지역 예술인에게는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첫 무대는 오는 8월 3일 오후 2시와 5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여름철 안전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486명으로 ▲전일제 20명 ▲시간제 33명 ▲복지일자리 422명 ▲특화일자리 1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시직영 참여자는 310명 ▲민간수행기관(5개소) 참여자는 176명이다. 우선, 서귀포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읍면동과 민간수행기관 담당자를 중심으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자에 폭염예방 건강수칙, 응급조치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혹서기인 7~8월에는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함은 물론, 참여자에 온열질환 예방물품(쿨토시, 쿨마스크, 쿨타월)을 지원하고, 야외근로자에게 1일 1병씩 생수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충분한 수분을 섭취로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해 일자리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리며, 서귀포시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와 서귀포YWCA(회장 김정미)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YWCA회관 강당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귀포시 행복드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퇴직(예정)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9주간 농작물 손해평가사,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 도배시공사 3개 전문역량과정을 운영했다. 총 51명이 자신감 향상과 비전 수립을 위한 인생설계과정(공통수업 2회)과 3개 전문역량과정별 교육(각 16회)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6명이 수료 기준을 충족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율은 약 90%로, 대부분의 교육생이 꾸준히 학습에 참여하며 과정을 성실히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식은 내외빈의 축사와 수료증 수여, 활동 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쌓은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복드림 아카데미가 중장년 시민들의 재도전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오름과 올레길 등 11곳을 대상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 밀도조사 환경감시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 증상, 백혈구,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며, 중증의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 혼수상태로 진행되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양말, 모자 착용 ▲기피제 사용(옷 위에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옷 분리 세탁 ▲샤워 시 벌레 물린 자국이나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 제주에서 올해 첫 SFTS 환자가 발생한 만큼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행사 홍보관 운영 시 진드기 OX퀴즈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밀도조사와 유전자 검출 결과를 토대로 해당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