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소방청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여름방학을 앞둔 7월 2주부터 전국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 인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4일과 7월 2일 부산에서 발생한 연이은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관계기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어린이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고 화재 시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전문 소방안전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수업과 화재 대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호자 부재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국 3,441개 초등학교 중 최근 1년 이내 소방안전교육 이력이 없는 학교를 우선 선정해 교육을 제공하며, 이후 2학기부터는 유치원과 중·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체험관, 체험안전교실 등 체험시설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체험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교육부와 협력
(포탈뉴스통신) 2023년 전면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을 개인정보처리자가 알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가 공개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기업ㆍ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처리’ 현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통합 안내서를 확정하여 공개하고, 7월 29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법 개정 이후 그간 시기별로 수차례 나누어 안내했던 개정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판례·심결례 등을 추가해 통합본을 마련한 것이다. 처리 통합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첫째,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하거나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개인정보는 정보주체가 충분히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 있으므로 별도로 동의를 요구할 필요가 없다. 종전 법에 따라 필수동의를 받기 위해 안내하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수집 항목, 보유기간 등의 정보는 정보주체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고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따라서 서비스 이용 계약의 이행과 관계없는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사항을 종전처럼 필수동의에 포함하여 계속 운영할 경우에는 동의를 강제하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및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79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구직자 및 재직자 등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구성하여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 안내서는 2025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수행 예정인 각 사업을 산업 분야별로 나누어 교육수준, 사업유형, 지원내용, 교육대상, 가치사슬단계, 교육내용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각 부처별 사업을 이해하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은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 수요 및 요구 역량 정보를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개선 및 구직자의 구직활동 과정에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한 권에 포함하고 있다. 본 가이드북은 단순한 기업 정보 제공을 넘어 직무별, 기업별 인재 수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력의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과캉스(국립중앙과학관에서 즐기는 여름 바캉스(휴가))’를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과캉스는 ‘댕댕과 함께 하는 냥냥이 학술대회(냥냥이 학술대회 with 댕댕)’, ‘수학 불가능(매쓰 임파서블)’, ‘자산어보 인공 지능(AI)으로 부활하다’, ‘거미 애호가(마니아) 특별전_거믜’, ‘여름방학 과학캠프 및 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과학관에서 과학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7월에는 수학비밀요원 개념(콘셉트, 컨셉)을 통해 수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행사 ‘수학 불가능(매쓰 임파서블)’(과학관일원), 정약전이 저술한 자산어보의 어류와 생물 관찰 기록을 인공 지능으로 복원하여 그림으로 보여주는 ‘자산어보 인공 지능(AI)으로 부활하다’ (과학기술관 2층 한국과학기술사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과학관에서는 음악에 맞춰 군무를 추는 춤로봇(댄스로봇)을 7월 2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8월에는 거미의 생물적 특징과 살아있는 타란튤라를 볼 수 있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2025년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방법 개선을 위한 ‘혼합조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본조사와는 별도로 실시하는 시범조사이다. 지역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를 산출·공표하는 본조사와는 달리, 이번 시범조사에서는 별도로 통계를 공표하지 않으며, 응답방법(대면·비대면) 방식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고 혼합조사 절차를 보완하기 위한 연구 목적으로 시행된다. 대면조사는 기존 지역사회건강조사처럼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조사는 문자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참여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응답하는 방식이다. 질병관리청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해왔다. 그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가구 방문 1:1 면접 조사(대면) 방식으로 수행해 왔으나,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 사생활 보호 중요성 증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조사 방법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조사체계 개선 방안으로 기존 대면 면접조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7월 11일 충청남도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포를 방문, ‘기상재해·병해충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상반기 동안 추진한 프로젝트의 농업 현장 적용 실태와 성과를 실사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 국장은 병해충 예찰포 운영과 데이터 수집 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비래해충 실시간 예찰 체계도 확인했다. 스마트 공중포충망은 예찰포에 설치해 벼멸구, 흰등멸구 등 비래해충을 실시간 감시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개발한 장치다. 김 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 국장은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고온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쪽파 시설재배 농가를 찾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7월 8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청렴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공직사회 청렴이 우리 사회 전체 공정성의 잣대라는 인식을 갖고 농촌진흥청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2부로 나눠 1부 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에 이어 2부 청렴 판소리(신 흥보가), 청렴 연극(갑질 브레이커), 청렴 특강(부패 방지 교육) 등 ‘청렴 라이브’로 진행됐다. 청렴 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공직자에게 청렴 의식을 심어주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청렴 문화콘텐츠와 강의를 결합해 운영하는 공연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이다. 1부 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에서는 부서장급 직원 대표 2명이 갑질 근절 결의문을 낭독한 데 이어 전 직원이 갑질 근절과 청렴 실천 구호를 제창하며 갑질 근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2부 청렴 라이브 순서에서는 전래동화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직자의 자세와 청렴의 가치를 유쾌하게 담아낸 청렴 판소리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식품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과 현안 공유를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제3차 식품 리더스 포럼(토론회)’을 7월 8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공공기관과 식품 연구개발(R&D) 연구소장 협의회, 농협식품 연구개발(R&D) 연구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식품 연구개발 현안을 논의했다. 식품 리더스 포럼은 국내 식품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농촌진흥청은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기술과 생태계 혁신으로 미래식품 산업 선도’라는 비전 아래 ▲미래식품 기술개발 ▲푸드 혁신 생태계 구축 ▲발효식품 산업화 및 국제화 ▲규제 및 제도 혁신 기반 마련 4대 추진 전략과 12대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미래식품 기술개발로 수요자 중심의 돌봄식(케어푸드), 대체식품, 데이터 기반 정밀영양 설계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정밀가공 연구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제6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첨단기술 융합, 친환경, 사회적 가치 등 변화된 사회를 반영하고 우리 사회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한국고용정보원이 그간 발굴·제안한 신직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새롭게 부상 가능한 미래직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다. 청소년의 경우,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직업을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2개 주제 외 ▲2050년 내가 꿈꾸는 신직업·미래직업이 추가됐다. 응모자격은 미래 직업세계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개인/5명 이내 팀)으로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에 따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총 13명(일반부 5명, 청소년부 7명, 지도교사상 1명)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과 장려상, 혁신아이디어상 수
(포탈뉴스통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강주엽(55세) 행복청 현 차장이 7월 14일자로 행복청 신임 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강주엽 청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2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정통 엘리트 관료이다. 강 청장은 약 27년간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국토정보정책관, 물류정책관, 대변인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후 작년 6월부터 행복청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 청장은 기획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평소 경청하는 자세와 온화한 인품, 합리적인 태도에 기반한 리더십으로 상하 직원 모두의 신망이 두텁다. 강주엽 청장은 “그동안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완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가 행정수도이자 지역의 성장거점도시로서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4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K-조선사‧기자재사 상생 간담회’를 개최하고 하절기 조선소 현장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K-조선 성장을 위한 업계의 주요 건의를 청취했다. 먼저, 하절기 조선소 작업안전 관련, 때 이른 폭염에 실외작업이 많은 조선소 현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요 조선사들은 중식시간 등 휴식 확대, 선상 휴게실 마련, 살수차 등을 활용한 지열 억제 등 자체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를 주재한 박동일 국장은 “많은 수주일감으로 현장이 바쁜 상황이나, 폭염시기 작업인력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놓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중대형 조선사 외에도 소형 조선사 및 기자재사까지 K-조선 생태계 모두가 함께 커나가는 ‘진짜 성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하반기 '조선 소부장 경쟁력 강화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참석한 주요 기자재사들은 조선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개발 기자재의 탑재이력(track record) 확보,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국장은 “하반
(포탈뉴스통신) 2025년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 수가 5,825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KTX와 SRT 등 고속열차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이용객은 무려 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전국 간선철도망(고속철도 및 일반철도)을 통해 총 8,509만명이 열차를 이용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5,825만명으로 고속철도가 국민 일상 이동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올해 상반기 고속철도는 KTX(준고속KTX-이음 포함) 45.4백만명(日 25만명), SRT 12.8백만명(日 7만명)을 수송해 총 58.3백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 이는 2024년 상반기 57.3백만명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KTX-청룡 등 지속적으로 속도를 높여가는 고속철도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일반철도(무궁화, ITX-마음 등)의 상반기 수송인원은 26.8백만명으로 전년 27.
(포탈뉴스통신)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등 광범위한 기술 혁신이 도시 서비스와 우리 삶에 미칠 변화를 살펴보고,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7월 15일 개최한다. 주요 내외빈을 포함하여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H.E. Mohamed Ali Al Shorafa)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장관급)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폴 지코폴로스(Paul Zikopoulos) 아이비엠(IBM) 기술 그룹 역량 개발 총괄 부사장이 아이비엠(IBM)의 AI 기술과 도시문제 해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여름철 농축산물 소비 증가 시기 가계의 식비 등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12천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진행되며, 이 시기 수요가 많은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할인을 실시한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7월 진행되는 한우·돼지고기 축산자조금 행사 등과 중복되지 않도록 부위를 달리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정부 할인에 추가하여 업체 자체할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이번 행사기간에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40%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주일에 인당 2만원으로 한도를 정했다. 소비자들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탈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12일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해상가두리 양식장 현장을 찾아 양식수산물 조기출하 및 긴급방류를 독려하고 양식어업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짧은 장마 뒤에 여름철 폭염이 곧바로 찾아와 작년보다 2주일 빠르게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는 선제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대응 장비 조기 보급을 지원했고,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 20억 원으로 보급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출하에도 집중하고 있다. 충분히 사육된 물량을 시장에 유통하도록 하는 경우 불필요한 폐사를 막고 어업인 소득을 보전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출하를 희망하는 양식어업인에게 해수부·지자체 소비 행사를 연계하여 출하를 돕고 있다. 고수온 장기화에 대비하여 긴급방류도 강조하고 있다. 긴급방류란, 고수온 시기에 일부 어류를 가두리 밖으로 내보내는 것으로, 이를 통해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용존산소) 필요량을 줄일 수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긴급방류 활성화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했고, 대응 장비를 추가 보급하는 등 필요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