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국토교통부는 11월 6일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보일러동(5호기) 붕괴사고의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 국토부는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및 건축물의 해체공사 관련 제도 전반을 검토하기 위해, 건설·건축물사조위로 통합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건축구조 전문가(강구조 설계·해체)인 단국대학교 이경구 교수(위원장)를 포함하여, 이번 사고와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중심의 외부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다. 운영기간은 11월 18일부터 4개월이며, 사고조사 진행상황에 따라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사조위는 11월 18일 오후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다. 앞으로 조사과정에서 안전관리계획서, 해체계획서 등 사전절차 적정성, 발파·전도 공법 등 설계·구조검토 적정성, 발주청·시공사·감리 등 공사주체별 의무이행 여부, 하도급 선정·관리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항생제 내성을 인류가 직면한 10대 공중보건 위협 중 하나로 지정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대중의 인식 제고를 강조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운영과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반복적인 항생제 노출로 약효에 적응하면서, 기존 치료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질병의 치료 실패와 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 다만, 항생제 내성은 ‘예방이 가능한 위협’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적정 사용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이번 인식주간을 기념하여,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민과 의료인이 함께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제작하여, 국민에게는 일상 속 올바른
(포탈뉴스통신) 앞으로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회계감사가 강화되고 조합의 토지확보율은 현실화 되어, 부실한 조합은 시장에서 퇴출되고 건실한 조합이 시행하는 사업은 그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여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주택청약통장이나 청약 순위와 별개로 조합원이 직접 참여해 일반분양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사업 지연, 높은 추가 분담금, 조합 집행부의 횡령 및 사기 등 일부 조합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로 인해 조합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관련 민원과 법령을 분석하고, 업무를 담당하는 기초자치단체 실무자와 면담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주택조합 운영실태 관리 감독 강화와 토지확보율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현행 제도상 지역주택조합은 주택조합 설립인가, 사업계획 승인, 사용검사 단계에서만 3회 외부감사를 받게 되어 있는데, 비리가 발생할 여지가 많은 조합원 모집 등 사업 초기 단계에 대한 감사가 없어 부실한 조합을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7일, 수원특례시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숲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세대가 기후변화 시대에 적응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산림과 교육 분야의 기능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생물다양성 및 생태 전환을 위한 교육 협력 ▲지역사회 연계형 지속 가능한 산림교육 모델 구축 ▲산림분야와 관련된 학술 및 문화행사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산림이 가진 다양성을 활용한 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과학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을 숲 기반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분야와 연계된 학술 및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산림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이임균 부장은“이번 업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과 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기술정보와 품질관리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5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11월 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2011년 출범하여 식약처를 비롯해 백신·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 품질 검사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는 민·관 협의체로, 산업계와 규제기관이 함께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규제과학 전문성 제고를 위해 협력하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EU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부속서1(무균의약품 제조)의 국내외 적용 사례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의 QRM-QbD 기반 품질·공급망 전략 및 적용 사례 ▲분석 설계기반 품질고도화(AQbD)의 개념 및 사례 ▲바이오의약품 발열성 평가를 위한 단핵구활성시험(MAT) 도입과 적용 ▲엔도톡신 시험법 및 마이코플라스마 부정시험 시험법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며, 올해 수행한 연구사업의 주요 결과, Lab-Net 협의체 운영 성과와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기관들과 공동으로 11월 18일,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에서 ‘2025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AI)·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인공지능(AI)이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디지털 문화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개회식과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기조연설,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가 토론 등을 진행하고 별도 행사장에서는 공모전 수상작과 각 기관의 대표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체험관도 운영한다.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는 총 22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17개 팀(대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AI특별상 2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대상 5개 팀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수상작의 혁신 사례를 포럼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은 서울대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8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를 개최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래 현재까지 147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PD) 195명과 주민사업체 1,350개를 발굴했으며, 이들은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관광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주도형 지역관광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의 ‘연결(이음)’을 도모한다. 먼저, 행사 1부에서는 2025년 관광두레 우수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 지자체 공무원 등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자를 살펴보면 에이핸즈협동조합(광주 북구청)은 특산품을 활용한 기념품 제작,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의 모범이 됐다. 김은진 관광두레 피디(전남 영암
(포탈뉴스통신) 소방청은 국립소방연구원 소속 서아람 소방장이 ‘제43회 공공 HRD 콘테스트’ 연구개발 분야 본선에서 인사혁신처장상(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재개발(HRD) 경연대회로, 공공부문 교육·훈련 분야의 우수 사례와 교수·학습 기법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서아람 소방장은 본선에서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지휘관 양성 교육과정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포함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서 소방장은 소방 교육 시스템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효율적인 교육 방안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서아람 소방장의 수상은 연구개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 재난 대응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 대응에 강점을 가진 인재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오영훈 지사와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가 면담을 갖고 제주-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양 지역 간 경제무역·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면담에서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개통한 제주-칭다오 컨테이너선 정기 항로가 양 지역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주한 중국대사관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항로 취항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칭다오에서 열린 취항식 참석 경험을 전하며, “산둥성 당서기의 환대와 참여를 통해 제주에 대한 중국 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이 항로를 기반으로 크루즈 노선까지 확대된다면 인적·물적 교류가 더옥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칭다오 항로를 통해 냉장·냉동시설을 활용한 신선 수산물 및 장기 유통이 가능한 가공품 수출 등 물동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적 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이어 18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 농수산업 기반 강화,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 등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 12건에 대해 429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거듭 건의했다.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가 본격화되면 이틀 연속 국회 핵심 관계자들과 연속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제주도가 건의한 핵심 사업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212억 원, 증액 요청 56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원) ▲제주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사업(35억 원) ▲공공 공연예술연습공간 추가 조성사업(3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등 디지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확대(40억 원) 등이다. 오 지사는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경우 정부안 156억 원만으로는 대회 운영이 어렵다며, 73개 경기장 개보수와 개·폐회식 운영에 필요한 212억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7일간 겨울의 정취를 담은 ‘2025 지금, 제주여행-겨울시즌’을 운영한다. 관광지가 아닌 마을을 여행의 중심으로 삼아, 지역데이 프로그램과 디지털 스탬프 투어, 무료 시티투어 등을 통해 겨울 제주의 일상 속으로 여행객을 초대한다. 이번 겨울여행 주간은 동쪽 해안선을 품은 동카름(구좌·성산·표선·남원)과 서귀포 일대 마을을 무대로 한다. 각 마을은 고유의 개성을 담은 ‘지역데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연의 고요함과 지역 문화를 잇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금, 제주여행’ 시리즈는 올해 계절별로 이어져왔다. 봄에는 ‘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라는 부제로 꽃과 해변, 마을 풍경 속 깊게 젖어드는 감성여행을, 여름에는 ‘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 슬로건 아래 축제와 야간관광 등 다채로운 로컬 체험을 선보였다. 가을에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워킹투어와 캠핑을 진행한데 이어, 겨울에는 ‘머무는 여행’을 테마로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여행의 중심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7일 진주시와 산청군 일원에서 부산 소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농산물 수확 체험 등 도농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부산 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부산, 경남 초광역경제동맹 협력과제인 도시·농촌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농산물 수확·가공 체험에는 부산지역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금정농협 소속 부녀회원 및 문화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경남 농산물의 관심과 애착을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강당에서 경남의 건강한 먹거리와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방법, 우리 농산물 인식개선, 소비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교육과 토론을 했다. 아울러, 진주시 명석면의 키위 농장, 산청군 삼장면 소재 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을 했다. 이들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로 부산 금정농협 내 경남 농산물 전용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부산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경남도는 진주텃밭, 부산 금정농협과 2022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겨울철을 맞이하여 국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 12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 기간 해당 전통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하는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시장 내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국산 수산물과 국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 가공품이다. 단, △수산 전용 제로페이(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로 결제 △일반음식점(횟집 등)에서 구매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또는 수입산 수산물을 구매한 경우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의 최대 30%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에는 1만 원을 환급받는다. 이외에도 도는 e경남몰에서 수산물 상시 할인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세종시에서 경남 바다 장터 행사를 추진하는 등 경남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한파 등 동절기에 대비하여 경남형 긴급복지 ‘희망지원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연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에 나섰다. 희망지원금은 올해 처음 경남도가 현행 법·제도에서 제외된 저소득 가구 중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경남형 긴급복지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현행 정부형 기준(75%)에서 제외된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 중 주소득원 실직, 소득상실, 질병 등 위기사유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이다. 지원내용은 위기상황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게 되고, 긴급 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현장확인 후 3일 이내 지원 여부를 결정·지급하며 3개월 이내 사후조사와 적정성 심사 이후 추가 지원 연장 결정 또는 비용 환수 결정이 이뤄진다. 경남도는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병원급 의료기관(155개소), 교육청 등 유관기관 대상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필요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해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2025년 동절기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기온 저하와 강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며,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건설 분야는 한랭질환으로 인한 산재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업종이다. 도는 도내 건축공사 현장 11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건축·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건축안전자문단도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설‧한파 대비 제설 자재 확보,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가설구조물 전도, 자재 결속 관리 △임시 소방시설 설치·관리, 화기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양생계획 수립·이행 여부 △근로자를 위한 한파 대비 편의시설, 한랭질환 예방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건설관계자에게 개선방향을 안내한다. 위법하거나 중대한 안전위해 요인일 경우 공사중지, 사용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