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남 서산시가 석유화학의 위기 극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2035 미래 첨단 전략산업 청사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미래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산시 4대 첨단 전략산업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에 대한 산업별 전략목표와 세부 추진 과제가 수립됐다. 특히,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개발, 중앙정부에 건의할 고속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적극 검토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방점을 뒀다. 시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항공유 클러스터를 조성, 석유화학산업을 친환경산업으로 전환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치를 통해 융합그린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한다. 신재생에너지는 대산항을 중심으로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수소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 및 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차전지 산업은 SK온 등 앵
(포탈뉴스통신) 홍성군 서부면은 지난 11일, 고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경환 님을 ‘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이순화 서부면장, 정홍모 노인회장, 이명진 이장협의회장, 김관진 주민자치회장, 이상우 체육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이경환 서부면 신임 명예면장은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하며 위촉식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위촉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과 지역을 연결하여 서부면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경환 명예면장은 앞으로 서부면과 지역사회, 출향인들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이 명예면장으로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출향인이 함께 어울려 서부면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환 명예면장은 위촉 소감을 통해 “항상 마음속에 고향 서부면을 품어 왔는데 이번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위기 청소년을 직접 찾아 나서는 '나쁜기억 지우개' 부스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부스운영은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 긴급 전화 1388과 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에 위기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은 지난 7월 31일 광천읍을 시작으로 8월 23일 홍성읍, 9월 4일 홍북읍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지역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가족어울림센터 등 청소년들의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서 게릴라 상담 부스 형태로 운영됐다. 한 청소년은 "평소 학교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낯선 상담센터를 찾아가는 건 부담스러웠던 상황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었다"며,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으니 속이 후련하고 '나쁜기억지우개'라는 이름처럼 정말 나쁜 기억을 지워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현정 센터장은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은 농촌치유체험관광 농장 운영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농어촌 서비스분야 농장 운영자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촌체험농장 운영자 등 1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총 8시간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골절·출혈·화상 등 주요 응급상황 대처법 ▲기도폐쇄 ▲농촌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벌·뱀 교상 및 농기구 사고 대처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습 위주의 맞춤형 훈련을 통해 운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응급상황을 가정해 직접 대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치유와 체험 프로그램에 있어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운영자의 안전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남성 어르신 건강 요리교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요리교실은 장소를 기존 보건소에서 조리시설이 완비된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이전해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고령화와 시대 변화에 맞춰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여 인원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남성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기초 조리법 습득 ▲영양표시 읽기 ▲1인 분량 조절법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식단 구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하고 정서적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요리에 서툴렀지만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집에서도 실천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삶의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맛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혜전대학교, 청운대학교, 홍성군 가족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으며, 다문화 가정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요리와 베이킹을 통해 홍성군의 복구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5일 첫 행사는 ‘다문화 요리와 식사 초대‘라는 주제로 청운대학교 학생들과 다문화 요리 강사가 협업하여 만든 중국요리를 32명의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에 대접했으며, 지난 6일, 13일은 ‘베이킹클래스와 기부’라는 주제로 혜전대학교 학생과 다문화가정이 만든 쿠키와 마들렌 약 800개를 1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와 4개 수해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분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포탈뉴스통신)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30여 명과 함께 농촌 마을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학습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회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자체 소득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농촌 현실을 진단하고, 마을 기금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의 기초 원리와 설치·운영 방법을 배우고 실제 사업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청양군 신왕1리와 예산군 상하2리 현장을 방문해, 태양광 발전으로 기금을 마련한 성공 사례와 운영 방식을 직접 살펴보며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이창신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앞으로 태양광 발전 관련 자료를 종합해 매뉴얼을 제작하고, 관심 있는 농촌마을에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학습회가 마을 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포탈뉴스통신) 홍성군 광천읍에서 로컬살이 프로젝트 ‘광천 도슨트북 프로젝트’가 첫발을 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이 아닌 창의적 시선으로 광천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록하여 콘텐츠화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광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과 참여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참가자들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3박 4일간 광천에 머물며 ▲시장 골목 탐방 ▲지역 원로와 상인 인터뷰 ▲사진·글 기록 ▲공동 창작 워크숍 등을 통해 ‘소비하는 여행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저자’로 참여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9월 23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041-545-0128로 하면 된다. 프로젝트 담당자는 “광천은 오래된 상점과 간판,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마을”이라며 “다양한 시선과 기록이 모여 광천을 새롭게 해석하고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2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지역개발부문 김석환(80) ▲문화‧교육부문 전용택(73) ▲사회봉사부문 장태철(60) ▲농어업진흥부문 이환진(59)님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 김석환 전 군수는 내포신도시 첨단사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홍주읍성 복원, 홍주성지 개발,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등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확충하며. 어촌뉴딜300 사업, 노을공원·스카이타워 조성 등 해양관광 산업과 함께 문화시설 발전에도 힘썼다. 뿐만아니라 장애인스포츠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가족어울림센터,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확충으로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 문화‧교육부문 전용택씨는 홍성문화원 이사와 원장으로 활동하며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섰다. 청소년 전통민속교육과 역사·다도교실을 운영했고, 공연팀 창단과 화요상설공연으로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넓혔다. 학술발표회와 옛사진 공모전, 거리영화제를 열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군민과 공유했으며, 홍성실록, 홍주성 천년을 말하다 등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추석 명절 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인근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대상지는 단지 내 급경사지가 있는 곳으로, 귀성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된다. 공무원 2명과 민간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육안 점검 및 체크리스트 확인을 통해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비탈면 시설(배수, 낙석 방지, 보강 등) 이상 여부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등)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해당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안전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최종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의 뜻을 적극 반영해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중고물품 순환센터 설치사업 △청주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청소년 학습공간 마련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오창호수공원 내 아동친화적 화장실 개선사업 △주차공간 확충프로젝트 등 11개 사업이다. 주민 온라인투표는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인당 3건의 선호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40%)와 오는 26일 있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결과(60%)를 합산해 2026년 예산 반영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예산에 세워 11월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참여예산 투표에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청원구 우암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국토교통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층 주거지역으로 조성된 우암동은 재개발을 위한 정비구역이 2008년 지정된 후 2019년 해제되면서 전면 재개발이 어려워졌다. 흘러간 세월만큼 주택도 정비되지 않아 노후건축물의 비율이 96%를 상회하고 있고 빈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해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우암동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 등 주택정비계획과 기반·편의시설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건축물의 집수리 사업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으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국토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12월 하순 확정된다. 우암동이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 및 권리 보호를 위해 9월 1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법정 주소)를 말한다. 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세주소 부여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기획했다. 시범운영 지역은 △용암2동 △수곡1동 △복대2동 △산남동 △사창동 등 5개 동이다. 기존에는 임차인이 상세주소를 신청하려면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신청 후 주소 정정 신고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3회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1회 방문으로 상세주소 부여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임차인은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부여 신청서, 임대차계약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임대차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임대인이 상세주소 부여에 동의할 수 있도록 특약사항을 기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북도회와 협력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도입
(포탈뉴스통신)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단양승마장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소백산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는 학생승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 단양관광공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승마 에티켓 등을 1일차에 배우고 2일차부터는 승마 강습뿐만 아니라 승용마와의 교감 및 동물에 대한 존중을 함께 배워 인성 발달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수차례 꼼꼼한 사전 점검을 거치고 예방 교육을 엄격히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썼다. 구봉팔문이 품고있는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단양승마장은 고즈넉한 산중턱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수준 높은 승마 교관의 지도에 따라 체계적인 승마를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잇따른 요청으로 약 4년여 만에 학생승마 체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체험이 진행되는 2주 동안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 단성중학교 여자 배구부가 대회에서 거둔 상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단성중학교 여자 배구부는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흥순 교장을 비롯해 지도교사 이민섭 교사와 배구부 학생 6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5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단성중 배구부가 3위를 차지하며 받은 상금으로, 학생들이 직접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단성중학교 배구부 학생들은 “단양군에서 배구대회를 열어주신 덕분에 메달을 따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단양장학회에서 매년 예체능 우수학생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금을 다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후배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단성중학교는 지난 2019년에도 족구부가 전국대회 준우승 상금 2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어, 학생들의 기특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