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남청년센터는 9월 1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서산시에서 주최한 청년축제에 참여해 청년센터 주요 사업 홍보와 상담·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 부스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 등 충남청년센터가 추진 중인 청년 지원사업과 충남청년포탈 소개하고, 방문한 청년들에게 성장프로젝트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부스 홍보 및 안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고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성장과 자립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청년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적극 모집 중이다.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1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 소통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갖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청렴 소통 명예감사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주요내용은 ▲2025년 청렴 정책 추진 상황 보고, ▲청렴 소통 간담회, ▲청렴서약 및 결의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명예감사관들은 건설·보조금·재세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민원 및 불편 사례를 공유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한 개선 의견을 활발히 제시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감사관들은 청렴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부패 없는 청정 김제” 실현을 다짐했다. 명예감사관들은 부패없는 청렴 청정도시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굳게 다졌다. 김희옥 부시장은 “청렴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가치”라며, “오늘 주신 소
(포탈뉴스통신) 철원군은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철원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철원군민을 대상으로 2025 철원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산업 가공 트렌트부터 지역농산물 활용 제품개발 동향,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및 마케팅 전략 등 가공 기초와 철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제품을 가공해 보는 실습 과정까지 가공에 대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공창업 교육신청 기간은 9월22일부터 10월15일까지이며,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방문 및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철원군청 공지 참조 또는 현장 작성)와 농업경영체등록증, 신분증(현장 확인)이다. 철원군은 농업·농촌의 활력화와 농업 소득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 말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준공, 2020년부터 농산물 가공 기초 교육과 가공창업 교육,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노력해오고 있다. 최순범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철원 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탄생했으
(포탈뉴스통신)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버섯 채취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생버섯 채취 입산객들의 산악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선선한 날씨로 버섯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버섯을 채취하려는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버섯채취 입산객의 특성상 외진 곳을 혼자서 다니는 경우가 많아 자칫 큰 낭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가을철 송이나 능이, 싸리버섯 등 식용버섯은 등산로를 벗어난 가파른 산에서 구할 수 있어 이를 채취하려는 입산객의 체력소모가 심하고 자칫 실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버섯 채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인 이상의 동료와 함께 산에 오르고, 현재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또한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하산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을 세워야 하며 체력 보충을 위한 음식물, 랜턴, 비상용품을 휴대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가을철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산악위치표지판 및 119구조함을 정비하고, 산악사고 실종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소방드론 운
(포탈뉴스통신) 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은 9월 15일 오전, 성산아파트 내 농구장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준호 배우와 함께하는 행복짜장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배우 정준호를 비롯해 (주)도원명가 도원반점, 포인트유, 보헤미안컴퍼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 단체들은 총 환가액 2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후원했다. 또한 신비한형제들은 행사를 위한 무대 설치 등 지원하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배우 정준호가 직접 주민들에게 600인분의 짜장면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가수 김흥국, 성산2동 실뿌리복지단 등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념품도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정준호 씨는 “고향인 예산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늘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전하며, “오늘 이렇게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흥국 씨는 “모두가 힘든 시절 먹었던 짜장면을 추억하는 ‘행복짜장Day’로
(포탈뉴스통신) 전북 청년농어업인들이 드론 활용 역량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정읍에서 열리며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16일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북 청년농 스마트 드론 경진대회’에는 전북 각지에서 모인 20여 개 팀이 참가해 기술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드론 방제와 시비, 예찰 등 영농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고 행사장에는 드론 기종 전시와 최신 기술·연구 동향 소개도 함께 마련돼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말벌집 퇴치 드론과 폭염 예찰 드론 시연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심사 결과, 대상인 도지사상은 김제시 강민성 농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인 정읍시장상은 정읍시 최선호 농가, 익산시 김기표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인 전북지부 회장상에 다섯 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청년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라며 “스마트 농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이 영농 현장에 적극 활용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포탈뉴스통신) 2025년 한국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 역량 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무주읍 소이나루 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H 역사 및 지덕노체(智德勞體) 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간 유대강화와 단체 화합 및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4-H 본부와 청년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4-H 서약 제창, 4-H 관련 퀴즈, 민속경기 및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한국4-H중앙본부 오상록 과장으로부터 “4-H 이념 및 지도자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도 들었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 4-H 회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스스로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과 실천력을 두루 갖춘 창의적 인재로서 지역과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4-H 활동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4-H무주군본부에서는 농업·농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4-H 활동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무주중 3학년 박세혁 학생 등 학생 4-H 회원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9월 16일 행정안전부가 공고한 만경6공구 방수제와 남북도로 관할구역 결정에 대해 “앞선 결정과 마찬가지로 이번 판결 또한 군산시 의견과 주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시는 이번 결정이 새만금의 특수성과 산업적 기능을 외면한 부당한 판단이라고 지적하며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법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여러 사정변경이 있음에도 10여 년 전 대법원 판단기준만을 적용해 동서도로, 수변도시에 이어 방수제와 남북도로까지 매립 형상만을 근거로 구분한 것은 새만금 개발의 특수성과 기능적 구조를 무시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새만금 도시 1·2권역은 산업·경제 기능이 집중된 핵심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1권역은 군산시 관할로 두면서 2권역을 김제시로 귀속시킨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결정”이라며 “이로 인해 새만금 핵심 산업 기능이 분절적으로 관리되고 지역 간 갈등만 증폭될 우려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결정이 새만금 사업 전반에도 심각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대법원 소송 제기와 함께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 관할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시행령 제16조의2 제3항·제16조의3 신설, 시행령 제17조 개정) 둘째,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운영에 관한 업무를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시행령 제16조의2 제2항) 한편, 보건복지부는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본사업 시행에 따라 내년도 지원인원을 450명으로 올해보다 약 3배 확대하여 정부안을 편성했다. 모두순 장애인서비스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그간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지자체 공모'를 통해, 울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본 시범사업 시행 지역은 32개 지자체에서 35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5년 3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2027년 3월 시행)됨에 따라, 자립 희망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는 자립지원 시범사업 본사업 전환을 위해 시범사업에 광역지자체 내 기초지자체가 1곳도 참여하지 않은 광역지자체(울산, 대전, 세종, 충북)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참여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구체성, 광역-기초지자체 간 협업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 자립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울산광역시가자립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합류하게 되어 이번 공모의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추가 선정된 지역은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의 시범
(포탈뉴스통신) 소방청은 국내 소방산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소방장비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의 범위를 소방용품까지 확대하고 오는 9월 29일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컨설팅은 기술력은 갖추고 있으나 복잡한 절차와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는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다수공급자계약(MAS) 15건과 벤처나라 4건을 성사시키며, 소방산업체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소방용품 제조업체까지 확대했다. 이는 소방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지난달 출범한 민관 합동 ‘수출협의체’에서 제기된 해외시장 판로개척 요구를 반영한 전략적 조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선정된 업체는 입찰자격 등록, 규격서 및 가격 협상 준비, 계약 체결 및 이행 등 공공조달 전 과정을 전담 컨설턴트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조달물품, 혁신제품, 해외조달시장 진출(G-PASS), 벤처나라 등 다양한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함께 제공된다. &
(포탈뉴스통신) 앞으로 공무원의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성 비위·음란물 유포)와 과잉 접근 행위(스토킹)에 대한 징계 수준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음주운전을 유발한 동승자나 음주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경우에 대해서도 별도 기준이 마련돼 엄중한 징계를 받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2월 시행 예정인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성 비위는 성 관련 비위 중 ‘기타’ 항목으로, 음란물 유포와 과잉 접근 행위는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중 ‘기타’ 로 처리돼 비위의 심각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징계 기준이 적용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첨단 조작 기술을 이용한 성 비위(허위 영상물 편집 등 행위)와 음란물 유포는 성 관련 비위 징계 기준으로 구체화·세분화 된다. 특히 과잉 접근 행위와 관련해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 파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음주 사실을 알면서도 운전을 하도록 부추기거나 책임 회피를 위해 음주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경우에 대
(포탈뉴스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10개 주요 신유형 상품권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하여, 환불 및 환불수단을 제한하는 조항, 양도를 제한하는 조항 등 총 7개 유형의 85개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 아울러, 해당 사업자들은 최근 환불 비율 상향을 내용으로 하는 표준약관 개정 내용을 자신들이 사용하는 약관에 반영하기로 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높이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신유형 상품권의 거래액은 2019년 3조 4천억 원에서 2024년 8조 6천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그 사용이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최근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 등으로 상품권 환불 요청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상품권은 구매 시점과 사용 시점에 시차가 있고, 구매자와 사용자가 다를 수 있어 환불·양도 등과 관련한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필요성이 크다. 이에 공정위는 10개 주요 신유형 상품권 사업자의 약관을 대상으로 환불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등 불공정 약관조항이 있는지를 점검했다. 상품권은 권면에 기재된 금액을 사용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물품이
(포탈뉴스통신) 환경부는 환경오염 시설 사업장을 매각·상속·합병할 때 환경범죄 행정처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정한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9월 1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양수인, 상속인, 합병 후 존속하는 법인, 합병으로 새로 설립되는 법인 등이 사업장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환경범죄단속법’ 상의 행정처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이력 확인 절차’ 및 ‘표준서식’을 신설했다. 시행령은 양수인 등이 불법 배출시설을 양수·상속 또는 합병할 때, 종전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이력 확인 등을 규정한 ‘환경범죄단속법’ 개정안 시행에 맞추어,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구체적인 행정처분 이력 확인절차 및 서류양식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령에 따르면, 양수인 등은 사업장 인수 전에 ‘환경범죄단속법’상 종전사업자의 관련 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확인을 위해 ‘행정처분 이력 확인 요청서’를 관할기관에 제출하면 해당기관에서는 5일 이내 ‘행정처분 이력 확인서’를 발급해야 한다. 또한
(포탈뉴스통신) 환경부는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대상자를 지정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간 5천톤 이상 페트(PET)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류 제조업체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으로 신설된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 제도의 적용을 받는다. 그간 환경부는 무색페트병부터 재활용 원료의 순환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업계와 제도 도입을 준비해왔다. 플라스틱 오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활용된 원료가 다시 원래 제품에 투입되는 ‘닫힌 고리(closed loop)’ 순환체계가 필수다.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 제도는 먼저 수거, 선별, 재활용 등 재활용 과정에 대해서 환경부가 인증하고, 식품용기로 사용할 경우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식약처가 인증한다. 무색페트병 제작에는 인증받은 재생원료만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환경부는 재생원료 사용에 따른 용기와 내용물의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1년 여간 품질 검증(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