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6.4포인트를 기록, 전월(128.5포인트) 대비 1.6% 하락했으며 두 달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품목군별로 곡물,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은 하락, 유지류 가격은 상승했다. 한편,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 조사 결과 국내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하여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쌀과 축산물은 다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가격이 상승한 쌀과 축산물에 대해 자조금 등을 활용한 할인 행사를 지속하고, 김장철을 맞아 해수부와 함께 정부 비축 물량 방출 등 김장재료 공급 확대, 역대 최대 규모(500억원) 할인 지원 등 국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탈뉴스통신) 방위사업청은 현지기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하여 정부 관계자 면담, 국방·안보 정책 연구기관 방문, 한-캐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 참석, 방산기업 로드쇼 주관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이 그동안 논의해 온 방산협력 의제들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로, 협력의 연속성과 실행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11월 5일에는 연아 마틴(Yonah Martin) 캐나다 상원의원과의 면담 및 맥도널드-로리에 연구소(MLI) 방문을 통해 양국 방산협력에 대한 관심과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11월 6일에는 오타와에서 개최된 '한-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양국 간 방산협력의 방향성과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국방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방산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협력 기반과 공감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자유와민주주의, 법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
(포탈뉴스통신) 11월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 제5위원회 회의에서 실시된 2026-28년 임기 유엔행정예산자문위원회(ACABQ, Advisory Committee on Administrative and Budgetary Questions) 위원 선거에서 우리나라 이민홍 위원이 무투표로 연임 선출됐다. 유엔 행정예산자문위원회는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유엔의 핵심 자문기구로서, 유엔 사무국이 유엔 총회에 제출하는 예산안과 행정·인사 정책을 사전에 검토하고 총회에 권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 심의 과정에서 유엔의 재정 건전성과 행정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3-25년 임기에 최초로 ACABQ 위원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 유엔 회원국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이는 유엔 운영 전반에 대한 우리의 건설적 참여와 행정·예산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에 대해 회원국들의 평가와 신뢰가 확인된 결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ACABQ 위원 활동을 통해 유엔 예산의 건전성 확보, 행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간호관리자들과 함께 ‘사람 중심, 건강 제주’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8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2025년 간호관리자 정책 아카데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특강을 통해 ‘사람 중심, 건강 제주’를 주제로 보건의료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간호사회(회장 황순자)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간호관리자 100여 명과 간호학과 차세대 리더 2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현장과 행정의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빛나는 ‘사람 중심의 의료’를 지향한다”며 “간호관리자들은 도민의 건강을 지켜내는 핵심 주체이자 행정과 현장을 잇는 중요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가 추진 중인 주요 의료 및 복지 정책의 성과와 방향을 공유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원격협진사업을 서귀포시에서 시범 운영한 뒤 단 6개월 만에 전 도내 48개 보건진료소로 확대했다”며 “이는 간호인력의 현장 역량과 적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의 올해 농업기계 교육이 높은 만족도와 현장 활용도를 기록하며, 농업인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기계 안전 이용 교육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3개 과정을 총 12회 운영했으며, 228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맞춤형 과정을 통해 농업인의 기계 조작 능력과 자가 정비 기술을 향상시키고, 농기계 안전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농업기계 안전 이용 교육'은 가장 많은 농업인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트랙터와 굴삭기 등 주요 임대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고 조작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참여한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농기계 안전의식과 실제 운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은 운반차,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여성 친화형 농기계를 활용한 실습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 조작 기술을 익히고 농작업 효율을 높이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이 8일 체험형 러닝 행사 ‘스톤러닝’을 열어 도내외 300여 명이 제주 탄생신화와 자연을 배경으로 달렸다. MZ세대 러닝 트렌드에 맞춘 이번 행사는 문화 관람과 건강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돌문화공원은 ‘자연 속에서 신화를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러닝’을 주제로 한 스톤러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러닝 트렌드에 발맞춰 돌문화공원의 문화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패밀리러닝(2㎞)과 스톤러닝(5㎞) 두 코스로 나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사전 접수를 완료한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 또는 일반 러너로 구성돼 정해진 코스를 달리며 제주 신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했다. 러닝 전문 강사 주최로 스트레칭을 시작했으며, 러닝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지친 몸을 달랠 러닝 케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의 소망을 담은 ‘하늘연못 소원배 띄우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러너들이 각자의 염원을 담아 소원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인도네시아와의 소방·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공식 방문해 다양한 국제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도정 핵심 정책인‘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실현과 글로벌 제주가치 확산을 위한 국제교류협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에는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사회복지법인 ‘고앤두(GO&DO)’가 함께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글로벌 안전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펌프차, 물탱크차, 고성능화학차, 지휘차 등 소방차량 6대를 인도네시아에 기증했다.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내무부 청사에서 열린 소방차량 기증식에 참석하고, 사프리잘 ZA(Dr. Safrizal ZA) 지역행정개발총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또한 현지 소방요원들에게 기증 차량의 효율적 운용법과 유지보수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해 현지 소방력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주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안전 핵심 전력으로서 실제 화재 현장 대응 경험과 협력체계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양국 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주관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사전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섬의 기억과 감각 - 돌, 신화, 유배'를 주제로 제주의 자연과 생태, 역사적 사건과 신화적 이야기를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 행사는 2026년 제5회 제주비엔날레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1부에서는 주제 발표, 2부에서는 지정 질의 및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원탁 토론이 진행된다. 1부 전문가 발표는 ‘돌문화’와 ‘신화’, ‘유배’ 세 분야로 나뉜다. ‘돌문화’ 분야에서는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북방 유라시아의 거석 기념물과 제주도의 돌문화’에 대해 발표하며, 정광중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질의자로 참여한다. ‘신화’분야에서는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이 ‘제주 신화와 함께’에 대해 발표하며, 제주대학교 강사인 강소전 문학박사가 질의자로 참여한다. ‘유배’ 분야에서는 최열 미술사학자가 ‘제주의 추
(포탈뉴스통신) 세계 5개국 최정상 바둑기사 32명이 제주에 모였다. 30주년을 맞은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8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총상금 7억 8,000만원을 놓고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일보 주최, 한국기원 주관, 제주도와 삼성화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첫 세계 메이저 바둑대회라고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배는 한국·중국·일본·대만 등 전 세계 13개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32명의 대표 기사들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둑대회다. 대회 기간 본선 대국뿐 아니라 프로기사 지도기, 팬 사인회, 공개 해설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8일 오후 열리는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현상 중앙일보 논설주간,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백송호 삼성화재 부사장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오영훈 지사는 “세계 각국의 바둑 팬들이 대국을 관람하며 제주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문화 행사 유치를 통해 제주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남도 제1호 특화거리인 양산시 젊음의 거리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경남 소상공인의 날(11.5)’을 맞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상품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7일부터 △소상공인 정책홍보관 △제품 홍보부스 △맥주 시음회 △K-POP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일에는 △아시아 턱걸이 챔피언이자 세계 턱걸이 기네스 보유자인 ‘유튜버 리샘’이 진행하는 길거리 스포츠 트레이닝과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과 유공자 도지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으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앙양했다.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시상하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개 업체가 수상했고, 올해는 5개 부문 7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도·소매업) 창원시 이랑비랑 강충식 대표 △(제조업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는 11월 8~9일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및'2025년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결승전을 동시에 실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과 11월 2일 양일간 열린 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예선전에는 17팀 12명 개인이 참가하여 도내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4개 팀과 2명의 개인은 11월 8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가렸다. 결승전 결과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경상국립대학교 TOGE팀 ▵(FC온라인) 경상국립대학교 박건영 선수 ▵(팀전 스타크래프트) Tuf Clan팀 ▵(개인 스타크래프트) 정기혁 선수가 각각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 우승 학교인 경상국립대학교에 도지사 트로피가 수여됐다. 11월 8~9일 양일간 열린 2025년 하반기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는 지난 5월 실시한 상반기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고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5인 단체전), 중등부는 브롤스타즈(3인 단체전)이 종목으로 선정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8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유가족협의회 총연합회(회장 심창섭)주관으로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허성무 국회의원, 정규헌‧이재두‧박남용 도의원과 도내 보훈단체장, 유가족을 비롯한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이번 위령제는 유족회장 인사, 희생자에 대한 추도사, 추모시 낭독, 합동제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분들이 겪은 고통은 민족의 아픈 역사이자, 결코 잊어서는 안될 교훈”이라며, “도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사회에서 존중받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와 평화, 정의가 살아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뜻깊은 오늘 위령제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아헌관*을 맡아 희생자들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영령들을 위로”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진실규명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위령제는 일제강점기 강제동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8일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와 함께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의 위험성과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는 산불예방 공동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월아산 숲길을 걸으며 산불예방 리플릿 배부, 현수막 전개, 산림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산림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민재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장은 “이번 산불조심 걷기대회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께서도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산불 없는 경남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산불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2022년 개장 이후 약 800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서울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 독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 ‘자치구 야외도서관’ 등이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고, 동절기 휴식기에 들어갔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금·토·일요일, 283만 명의 시민과 함께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서울시 대표 독서 정책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을 비롯해 광진·송파구 등 지역 밀착형 ‘자치구 야외도서관’ 14곳과 학교, 시(市) 문화시설 108곳과 연계한 ‘팝업 야외도서관’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해 서울 전역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자치구 야외도서관’은 공원(어린이대공원 등), 숲속(오동근린공원), 하천(별빛내린천) 등 14개 자치구 내 특색 있는 야외 공간을 발굴해 지역 주민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콘셉트로 운영됐다. ‘팝업 야외도서관’
(포탈뉴스통신) 올 한 해 한강의 밤하늘을 화려한 드론 불빛으로 수놓으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한강 드론 라이트 쇼’가 15일 저녁 7시 40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마지막 행사를 앙코르 공연으로 장식한다. 올해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10월까지 총 9회를 개최해 약 23만 명이 관람하며 서울에서 꼭 한 번 경험해 봐야 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시는 지난 9월 7일에 열린 ‘케데헌’ 공연 이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마지막 특별공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특별히 2,000대 드론을 투입해 한층 압도적인 규모로 진행하며, 시는 더 넓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존 뚝섬한강공원에서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여의도한강공원 인근을 지나는 한강버스 운항 시간을 고려해 저녁 7시 40분부터 15분간 쇼를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약 5만 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드론 쇼 안전요원의 3배 수준인 4백여 명을 투입하고, 시·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