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음서재 공간에서 '책장의 경계'를 진행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인 12월 12일에는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이음서재는 범어역 지하에 위치한 대구아트웨이 내 공간으로, 지역 내 독립서점·출판사·음반 판매점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도서·음반 전시이며, 특히 대구아트웨이 기획전시 4부 ‘겨울공장’의 주제와 연계해 독자와 관람객 등 문화예술 향유자의 시각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했다. 전시명인 '책장의 경계'는 말 그대로 왼편과 오른편 책장 사이의, 종이와 종이가 맞닿는 경계를 의미한다. 이 지점을 독일의 철학자 코젤렉의 이론을 인용해 경험과 기대의 인과관계가 점차 모호해지는 현대적 예술작품과 이에 따라 점차 강화되는 문화예술향유자의 주체성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에 부합하는 30점 내외의 도서와 음반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소설과 에세이, 일상과 비일상의 경
(포탈뉴스통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이 예술 속에서 긴장된 마음을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상자는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술관 안내 창구에 제시하면, 대구미술관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재 대구미술관에서는 이강소 회고전 ‘曲水之遊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와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허윤희: 가득찬 빔’, 대구 근대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등 4개 전시와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 ‘보이는 수장고’까지 수험생에게 풍성한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노중기 대구미술관 관장은 “2026학년도 수험표만 있다면 행사 기간 중 횟수에 상관없이 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며, “긴 수험 생활을 마친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시선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채워갈 수
(포탈뉴스통신) 김성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11월 13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해남 산이서초 및 구례 광의초ㆍ청천초ㆍ용방초 학생 36명을 만나 지방의원 역할을 소개하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입교식으로 시작된 의회교실은 도의원과의 대화,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도의원이 되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요?’,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등 학생들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이 이어졌다. 답변에 나선 김 의원은 “특별한 능력보다 우리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과 소통, 책임감,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놀 수 있으려면, 학교와 집 어디에서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관련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담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지난 13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처음으로 시상된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부제 홍보, 모금 활동, 기금 활용 등 전반적 영역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착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13개 지자체에 수여됐다. 남원시는 관내외 찾아가는 방문홍보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 온·오프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 운영을 통한 기부자 예우,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 발굴, 청소년 인재 양성 기금사업 추진 등의 공을 인정받아 금상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진정성 있는 기금사업 추진과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에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매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50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특성화고
(포탈뉴스통신)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11월 13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청소업체 ‘치움’과 '2025 드림하우스 내 방의 기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지원하여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가족 기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치움’ 관계자는 “아이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각 가정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성장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치움과의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과 가정이 더욱 쾌적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아이들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1월 10일, 인재육성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완료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용역 결과가 단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이행을 촉구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9월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도·시군 관계관 회의를 통해 호봉제 적용, 국고보조금 증액, 명확한 수당 지급 기준 마련 및 법률 제정 등의 제도 개선안을 도출했었다. 이를 두고 오미화 의원은 “도출된 개선안이 청소년지도자의 숙원이었던 처우개선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호봉제 적용과 수당 지급 기준 마련은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호봉제 적용을 위해 전남도는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추진하고, 시군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답했다. 오 의원은 “기초지자체에서 참여하지 않으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며 “이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도 위배되기에 전남도는 시군이 함께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2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승용차요일제 참여 실적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승용차요일제 참여 건수가 지난해 약 5만3천여 건에서 올해 2만2천여 건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며 “이는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체감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방식으로는 시민 참여 확대가 어렵다”며 “승용차요일제의 목적과 지원 방안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주차료 자동 감면 시스템 구축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시덕 교통국장은 “내년 본예산에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의 자동 감면 시스템 구축 예산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무인 운영 공영주차장에서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이 주차요금 50%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콜센터 화상통화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절차가 있다”며, “자동 감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13일 성산향교마을 일원(성산웰컴라운지 및 성산재)에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산향교마을 한톨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 DMO인 김제농촌활력센터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운영하는 김제형 지역관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성산향교마을의 전통문화 자산과 주민공동체의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톨잔치’는 주민, 액션그룹, 지역예술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궁중 떡 다과상 차림 등 전통문화 체험과 완성품 전시·판매가 함께 이뤄졌다. 또한 연극 ‘콩쥐팥쥐 이야기’, 합창 ‘다함께 꽃노래’,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마을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주민·관광활동가·예술인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DMO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김제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성산향교 마을을 지역관광 거점으로
(포탈뉴스통신)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 위치한 옥산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올해 벼 생육과 수확 결과를 보고 받은 뒤 매입 진행 단계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기상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확을 마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13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친환경벼와 가루쌀을 포함한 건조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천316톤으로, 전년 9천11톤보다 19% 감소했으나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참드림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로 지정됐다. 매입은 12월 초순까지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출하 농업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수매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올해와 같은 이상기후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민원담당 공무원 특이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을 초청해 특이민원 유형별 응대요령과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강의는 박재병 시민상담관이 맡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자료와 실제 사례를 토대로 특이민원의 발생요인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이 진행돼 민원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함은 물론 동료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정오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대응역량을 갖춰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포탈뉴스통신) 이상근 고성군수는 11월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20만 명이 넘는 유료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총매출은 52억 5천만 원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28%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엑스포는 고성이 보유한 공룡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야간 콘텐츠와 지역 상권 연계 요소를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공룡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엑스포는 기존 행사에서 한 단계 발전한 콘텐츠 구성을 선보였다. 대형 꽃 공룡 조형물인 플라워사우루스와 야외 체험장을 중심으로 한 공간 연출이 관광객의 시각적 경험을 강화했으며, 실감형 공룡 콘텐츠, 현장 퍼포먼스 공연, 가족 단위 참여 체험 등이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완성됐다. 특히 야간에도 운영되는 공룡 퍼레이드와 불꽃 연출 프로그램은 체류형 방문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모바일 간편결제 환경 조성사업’이 도입 6개월 만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결제방식을 대구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관광 인프라 사업으로, 상인과 관광객 간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10월 말 기준으로, 대구 전역의 약 5만 5천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한 업종과 매장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 6월부터 동성로 관광특구를 포함한 대구 전역에서 본격 시행됐다. 문예진흥원은 매장이 간편결제가 가능한 업소임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QR코드 꾸러미(결제 안내물)를 제작·배포하고, 글로벌 결제사 ‘PX페이 플러스(PXPay Plus)’ 및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협력하여 결제금액 할인(최대 50%) 및 적립금(최대 40%) 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13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2025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포항지진 8주기를 맞아 열린 이번 포럼은 지진의 과학적 원인과 법적 쟁점을 살피고, 시민들의 심리 치유와 지역 공동체 회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진의 상흔을 딛고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재탄생한 포은흥해도서관은 이날 시민 300여 명으로 가득 메워졌다. 행사는 오전 기조연설과 과학세션, 오후 법률세션과 종합토론, 대시민 치유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연설을 맡은 지진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쿠오퐁 마(Kuo-Fong Ma) 대만중앙연구원 지구과학연구소 수석과학자가 지진 발생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진 대비 정책과 재난 대응 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1999년 타이중 치치(集集)지진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시추공 분산음향센서(DAS, Distributed Acoustic Sensing) 기술을 활용해 지하 단층과 미소지진을 정밀 감시하는 연구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과학세션에서는 부산대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 범물2동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범물2동 소재 라부아뜨엘 베이커리(대표 이승훈)와 범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금용필)가 함께 ‘범물2동 행복나눔곳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부아뜨엘 베이커리는 매월 2회(30만 원 상당) 베이커리를 행복나눔곳간에 후원하고, 범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품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나눔곳간’은 식재료·식료품 등을 후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으로, 범물2동은 지난해 9월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수성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예술 기반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 ‘그림책 꽃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원장들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장윤정 플로리스트(릴리그린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그림책 꽃놀이’는 그림책 속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이야기에 담긴 감정과 메시지를 따라 각자의 마음을 디자인하고 생화를 활용해 자신만의 ‘마음꽃’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하며 심리적 회복을 경험했고, 일상에서 벗어나 내면의 여유를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바쁜 일상에서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자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기고, 나를 위한 시간을 통해 마음이 가득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예술을 통한 감성적 치유와 자기 표현을 장려하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교육자들이 감수성을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보육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