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4-H 청주시본부가 12일부터 14일까지 자매결연지인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을 방문해 ‘청원생명쌀’ 홍보와 지역 상생 교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4-H 청주시본부와 애월읍본부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업정보 교류, 농산물 홍보, 공동 행사 참여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12일에는 애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에 청원생명쌀 10kg 33포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진행했고, 애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가래떡 시식 행사를 열어 청원생명쌀을 홍보했다. 14일에는 애월읍본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애월읍 회원을 대상으로 청원생명쌀 10kg 127포, 20kg 40포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어 두 본부 회원들이 함께 ‘기후변화대응 스마트폰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토론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소를 방문해 이상기후에 대응한 농작물을 알아보고, 우리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성근 한국4-H 청주시본부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상생할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내달 2일 개막하는 유리 특별전을 더 깊이 있게 체감할 기회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내달 개막하는 유리공예 특별전 ‘유리;시’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연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전의 주제에 맞춰 유리의 물성을 체험하고 유리가 가진 예술성과 실용성을 함께 탐구해 보고자 기획한 것으로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시민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 작가가 직접 유리공예 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유리 키링 만들기’와 ‘유리 지비츠 만들기’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월 19일 오후 1시, 3시 2회차로 진행하는 유리 키링 만들기는 특별전 참여 작가인 이운희 작가와 함께한다. 유리 캐스팅 기법인 ‘빠뜨 드 베르(Pate de verre)’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유리 키링을 제작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이튿날인 12월 20일 오후 1시, 3시에는 한윤하 작가와 함께하는 유리 지비츠 만들기가 이어진다. 유리를 고온에서 녹여 붙이는 ‘퓨징(Fusing)’기법을 이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대한적십자사 흥덕구협의회 회원 30명이 지북정수장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청주시의 급수 체계와 정수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북정수장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정수시설을 둘러보며 깨끗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원수의 취수부터 응집·침전·여과·소독에 이르는 정수처리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하며, 시민의 안전한 물 복지를 책임지는 상수도 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희준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장은 “공공서비스의 기본인 물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북정수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 또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13일 상당구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암2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리 일원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325억원(국비 163억원, 도비 81억원, 시비 81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3.84㎞, 교량 재가설 6개소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등에게 사업내용, 기본설계(안),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제기된 주민 의견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실시설계(안)에 대해서도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현진 청주시 하천방재과장은 “시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인사담당관은 13일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 소재의 생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활동은 김장철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도농 상생 및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생강 세척 및 손질 등 농작업을 도왔다. 또한 지역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생강 등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소비 촉진 활동에도 동참했다. 김서형 인사담당관은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우리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을 통해 도농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충남도가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선배공무원이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13-14일 논산시 양촌자연휴양림에서 15개 시군 50여 명의 새내기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날은 △공직자 15분이 쓸모 있어지는 카페 전략 △행복한 복지현장을 만드는 소통의 법칙 △읍·면·동 사례관리 실무와 위기대응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강의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역량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상호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날 교육현장에서 새내기 공직자와 함께한 심윤무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사회복지공무원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도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공직자”라며 “예산과 지침으로 다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으로 완성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아동복지 정책과 현장 실무의 이해 △기본 복지기준선의 적용 △통합돌봄 및 고령친화도시 정책토론 등 정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1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7회 충남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30일로 지정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충남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직업재활시설협회, 장애인고용공단, 직업재활시설 이용자·종사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직업재활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유공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참석자들이 체육활동을 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고, 시설별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만제 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장애인 친화 도시, 충남’을 목표로 맞춤형 정책을 펼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보건의료 중심의 재활에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역 내 성매매집결지 주변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성매매 근절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빛나길 시민서포터즈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멈춰진 거리에 다시 걷는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직접 나서 지역 사회의 인식 변화를 이끌고, 성매매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으로 추진된다. 모집 인원은 25~30명이며,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간편 신청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 여성가족과 방문 접수로도 가능하다. ‘빛나길 시민서포터즈단’은 성매매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 참여, 성매매집결지 인근 안전 모니터링 및 클린데이 활동, 폭력 예방교육 및 시민 인식개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원한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이 주체가 돼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가는 서포터즈단 활동이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나길 시민서포터즈단은 월 1~2회 가량 꾸준한 활동이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13일과 오는 20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시 사업장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관리 감독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재해 예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윈에듀가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효율적 직무 수행을 위한 안전인식 강화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위험성 평가 이해와 실천 등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재해는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지만,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 보급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13일 지속가능한 포항시의 발전과 시정 전략 수립 및 실행 강화를 위해 ㈜디에스엠알 대표 진대용을 ‘포항시 지속가능발전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진대용 자문관은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및 자립지원으로 지속가능발전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7월 이를 인정받아 ‘2025년 대구·경북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 대표는 향후 2년간 포항시의 지속가능발전 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기업의 기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시책 발굴 및 보완과 친환경·탄소중립·사회적일자리 창출 등 지역 내 기업의 지속가능발전 및 ESG 경영 참여 확산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주요 분석 결과 발표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도시 현안에 신속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빅데이터 분석사업 결과를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분석사업은 인구 감소세와 산업 구조 전환에 따른 중·장기 시정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포항시 맞춤형 인구관리 지표 개발 ▲포항시 발전계획에 따른 인구 예측 ▲SNS 데이터 기반 시민 인식 트렌드 분석 ▲ 주요 분석결과의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 인구관리 지표’는 행정동 단위 인구 구조, 전출입 패턴, 산업단지 근로자 분포, 생활 인프라 접근성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해 지역별 인구 특성을 수치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구 통계가 아닌, 인구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구조적 지표체계를 구축했다. ‘인구예측’은 산업별 고용 전망, 주거개발 계획, 생활권 인프라 확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인구 유입·유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12일 두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동부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을 대상으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2단계 추진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배경과 학교 이전 시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포항시가 현재 직면한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MICE 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인 POEX 2단계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방향을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POEX 2단계 추진의 당위성과 함께 학습권 보장 방안, 학교 이전 시 지원 혜택,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다수는 “포항시의 산업적 여건과 도시 발전 방향에 공감한다”며 POEX 2단계 추진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 이전 시 학생들의 통학 거리 증가, 교통 안전 확보, 학습권 보장 등의 부분을 세심히 고려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의견을 토대로 학교 이전 및 학생 안전대책,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 1·2·3동)이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위상 강화 및 세종시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신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이 오랜 국정과제임을 강조하며, 대부분 중앙행정기관이 서울에 집중되어 세종시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국회에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추진을 위한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는 행정수도 정책 미완 과제를 완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 의원은 ▲국회가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할 것 ▲정부가 세종시 이전 일정과 관련 계획을 신속히 수립할 것 ▲성평등가족부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촉구했다. 신혜영 의원은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과제”라며, “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뜻에 따라 이를 조속히 추진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균형 있는 행정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인화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저출산의 근본 원인은 출산 이후의 돌봄 부담과 높은 경제적 비용에 있다”라며, “서구에도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논산을 비롯해 태백·사천·남원 등 여러 지자체가 잇따라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또한 국회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무 설치와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국가 차원에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 ▲ 대전시에 특화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방안 마련을 각각 국회와 대전시에 제안했다. 정인화 의원은 “대전시도 시대적 요구에 맞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적극 검토해야 하며, 저출산 위기 대응의 출발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서 시작돼야 한다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미자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나, 배터리 열폭주로 장시간 고온이 지속되는 전기차 화재는 일반 소화기나 물로는 진화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와 올해 포항 전기차 택시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전기차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 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차량 전체를 불연성 소재의 대형 덮개로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질식소화포’가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식소화포는 화재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면서도 물 사용으로 인한 2차 폭발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서울 강남구·대구 남구·천안시·경주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미 공영주차장과 행정시설에 설치를 완료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관공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 우선 설치 ▲소방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