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운영한 미혼 청년 취미 클래스 '취미로 잇다-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취미로 잇다-시즌 2'는 바쁜 일상 속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취미 활동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해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만 30세부터 45세까지의 미혼 남녀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시즌은 상반기 운영 결과와 참여자 설문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개 클래스에서 4개 클래스로 확대 운영하고, 여성 선호도가 높은 바리스타 및 플라워 테라피 클래스를 추가해 참여 만족도와 성별 균형을 함께 높였다. 또한 유사 연령대 중심으로 조를 편성해 참여자 간 공감대를 강화하고,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그 결과, 참여 인원 규모와 평일 저녁 시간대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생활 속 도로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이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도로상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도로파임(포트홀)은 물론, 교통사고 잔재물과 노후·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 보도 등을 보수하는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도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구성된 전담 조직이다. 평소에는 2개 조 6명이 편성돼 민원처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토요일·일요일 등 휴일에도 1개 조 2명이 근무해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민원 발생 시 신속히 현장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기동처리반은 민원 접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긴급성과 위험도를 우선 판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도로 관련 민원 1,583건을 즉시 처리했으며, 이는 공휴일을 포함해 하루 평균 4건 이상으로, 매년 1,500건이 넘는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처리 실적은
(포탈뉴스통신) 청양군 산림조합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청양군은 지난 26일 청양군산림조합이 군수실을 방문해 산림조합 이사와 직원들이 함께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복영관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군산림조합은 매년 산림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각종 나눔 활동 등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해, 우리 군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군은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국민행복민원실’ 3년 연속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민원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정산농협과 화성농협에 신규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지역은 기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와의 거리로 인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추가 설치로 주민들은 보다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금융기관 이용과 함께 민원서류 발급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방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농협은 대로변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장점이다. 인근 주민은 물론, 주변 휴게소를 이용하며 이동하는 방문객들도 보다 편리하게 무인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이번 설치가 단순한 장비 확대를 넘어, 생활권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설치로 청양군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 14대에서 16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청양읍 읍내3지구를 비롯한 3개 지구, 총 629필지(면적 43만9,772㎡)를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이에 따른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들이 실시계획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군 누리집과 해당 사업지구 관할 읍·면 게시판에 관련 사항을 공고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2026년 청양군 지적재조사사업은 총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124,784천 원(측량비 전액 국비)을 투입해 추진된다. 지구별 대상은 ▲청양읍 읍내3지구 110필지(36,698.1㎡) ▲적누지구 185필지(171,154.7㎡) ▲대치면 구치지구 133필지(119,978㎡) ▲목면 대평2지구 201필지(111,941.4㎡)이다. 군은 이번 실시계획 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2026년 2월 중 주민설명회를 시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부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은 주민들이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표와 그림 중심의 구성으로 제작됐다. 지급 대상과 신청 방법, 지급 금액, 사용처는 물론 부정수급 발생 시 조치 사항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리플릿에서는 지급 대상에 대해 거주 요건과 전입일 기준 등을 중심으로 보다 상세하게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으로,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2025년 10월 20일 이후 전입한 신규 전입자의 경우 전입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뒤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실거주 여부에 대한 사실조사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이 이뤄진다는 점을 명확히 안내하고 있다. 지급 금액과 기간도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2026년 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매월 15만 원씩 청양사랑상품권(모바일 또는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겨울철 제설 작업 시 사용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가로화단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 시가지 가로화단에 방풍막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차량 통행과 제설제 사용이 많은 성왕로 1.7km, 석탑로 0.7km 구간을 중심으로 방풍막을 설치해 염화칼슘의 직접 흩날림과 토양 침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가로화단 방풍막은 겨울철 찬바람·폭설과 제설제 사용으로부터 수목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시설로, 특히 봄철에 발생하는 수목의 황화현상은 제설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겨울철 가로화단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가로화단 회양목 등 수목의 생육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도심 가로경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설치한 방풍막에는 ‘세계유산도시 부여’ 로고를 인쇄해 수목 보호와 함께 부여의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는 효과를 더했다. 주요 도로변 방풍막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여의 위상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포탈뉴스통신)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나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나만의 ‘움직이는 그림책’ 팝업북 공작소' 겨울 독서 교실을 진행한다. 책 속의 이야기를 살아 움직이는 팝업북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이상한 동물원', '생각이 켜진 집' 등 차시별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볼 예정이다. 특히, 겨울 독서 교실은 우수참가자를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하는 혜택도 있다. ‘손으로 만드는 힐링, 책이 더 좋아지는 공예 시간’은 성인 대상으로 진행하며, 책과 관련된 소품들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레진 독서링 ▲폴더북 램프 ▲손뜨개 책갈피 ▲패브릭 북커버 ▲무릎담요를 직접 제작하며 일상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12월 26일부터로 선착순 접수하며,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나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5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에서 농어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새일센터를 총 4개 유형(일반형, 경력 개발형, 농어촌형, 광역형)으로 나누어 각각 평가가 진행되며 부여새일센터는 농어촌형으로, 전국 9개 농어촌형 새일센터 중 1위로 선정됐다. 부여새일센터는 창업 성장 단계별 지원 정책이 특화되어 있고 직업교육훈련과 사후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여성 창업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취·창업지원실적 ▲서비스 제공(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센터 운영(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등) 등의 다양한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새일센터 사업 평가가 시작된 이후, 최초로 우수센터에 선정됨으로써 더욱 뜻깊은 성과를 이뤄내게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최초로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뤄내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분들의 취·창업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의 문화 관광 발전과 백제 역사·문화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통합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재단법인 백제문화재단’이 지난 12월 26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여읍 가탑로에 소재한 재단 청사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군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재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가야금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비전 퍼포먼스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출범하는 백제문화재단은 기존의 ‘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 새로 신설된 ‘부여문화관광진흥원’을 결합하여 설립된 조직이다. 급변하는 관광 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분산되어 있던 문화·관광·축제 기능을 일원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경영기획부, 부여문화관광진흥원(2개 부서), 백제역사문화연구원(3개 부서) 등 총 6개 부서, 정원 47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존 연구 기능에 관광 진흥과 축제 운영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시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최근 유기동물 입양·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인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수들은 유기동물 보호공간을 청소하고 털을 빗질해 주는 등 위생 관리를 지원했다. 또한 보호동물과 함께 놀이와 교감 활동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소품을 착용하고 보호견들과 교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나눴다. 선수들은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보호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호동물과 함께하는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에 함께한 농구단에 감사드리며 이처럼 뜻깊은 활동이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함양과 입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유기·유실동물 보호와 입양 연계, 반려문화 교육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자원봉사활동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반려문화 확산에 발맞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자연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 양구군은 반려견과 함께 찾는 레포츠공원 이용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레포츠공원 내 530㎡ 규모의 반려견 전용 놀이터를 조성했다. 놀이터에는 반려견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이동식 펜스를 설치해 이용 공간을 분리했으며, 반려견의 활동성과 습성을 고려한 놀이기구를 배치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과 벤치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휴식과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고 맹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아울러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과 책임 있는 반려동물 이용 문화를 유도한다. 양구군은 이번 반려견 자연놀이터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로 인한 생활 속 갈등을 줄이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여가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양구군은 31일 문예회관에서 한 해 동안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포상 수여식을 개최해 노고를 격려한다.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열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밤 11시 40분부터는 군청사 앞 희망의 종각에서 ‘송년 희망의 종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총 33회의 타종을 울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과 소망을 함께 나눈다. 지역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양구문화재단은 1월 1일 양구읍 비봉산 일출봉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냉천골 주차장에서 소지를 쓴 뒤 비봉산을 등반해 일출봉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이하고, 소지를 걸어 새해 소원을 빌며 액막이 박 깨기와 군민 안녕 기원제를 통해 한 해의 무사와 평안을 기원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도계읍 흥전 삭도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작은미술관 앤드’의 신규 전시로, 큐레이션 미×큐레이션 유 소통 기획전 '빛으로 다시 피어나는 숨'을 12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빛으로 다시 피어나는 숨'은 완성된 결과보다 시간이 축적되며 형성되는 과정과 감각의 흐름에 주목한 전시다. 지역에서 발굴된 큐레이터들은 단순한 기획자를 넘어 지역과 예술을 잇는 매개자로서 서로의 호흡을 공유하며 성장해 왔다. 이번 전시는 도계의 시간과 기억, 예술가의 시선, 그리고 새로운 큐레이터의 관점이 겹겹이 쌓여 하나의 ‘숨’으로 드러나는 기록이다. 참여 작가는 김경숙, 남은정, 홍미영이며, 이은숙·김윤희·황흥진 큐레이터가 전시를 구성했다. 광산의 어둠과 그 속에 남은 기억을 담아낸 수묵 및 설치 작업과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은 ‘빛’과 ‘숨’이라는 전시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전시 개막을 기념해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오픈파티 아트 워크숍도 열린다. 관람객은 전시를 감상하며 작은 흔적을 남길 수 있으며
(포탈뉴스통신) 삼척시가 2026년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삼척시는 1~2월 중 축구, 육상, 태권도, 야구, 핸드볼의 5개 종목에서 72개 팀 2,433명(연인원 24,616명) 규모의 전지훈련팀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월 중 이루어지는 삼척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는 30개 팀 1,661명(연인원 15,091명)의 선수와 관계자, 가족들이 삼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23억 원의 직접 파급효과와 약 64억 원의 간접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시를 방문하는 동계 전지훈련팀은 각 학교 및 클럽과 실업팀으로 삼척복합체육공원과 생활문화체육공원 등에서 훈련하며, 시에서는 공공체육시설 사용 지원, 체련단련장 사용 지원,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 연계 스포츠 의무지원, 종목별 필요사항 등 훈련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동절기에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