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천문화원은 최근 제천세명고 국가유산지킴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현장체험 문화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평택시의 웃다리문화촌과 서해수호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택문화원이 위탁 관리하는 웃다리문화촌에서 도자기 물레 체험과 함께 직접 도자기 컵에 그림을 그려 가마에 굽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화분에 다육이를 심는 활동을 통해 전통공예와 생태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이어 방문한 서해수호관에서는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등 안보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종섭 원장은 “이번 현장체험이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우리 전통과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탈뉴스통신) 기상청이 올여름 폭염을 예고함에 따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 분야 폭염 대응 현장 지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상청이 올해 7~8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세부 관리지침을 신속히 전파하고, 현장 기술 지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벼, 밭작물, 과수, 고추, 시설채소, 약용작물, 축산 등 각 작목별로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 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벼는 이삭이 패고 익는 시기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2~4cm로 깊게 대주거나 3일 관수 2일 배수 방식의 물 걸러대기를 통해 뿌리 활력을 높여야 한다. 밭작물은 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지온을 낮춰주어야 하며, 생육이 부진할 경우 요소 0.5%액을 엽면시비한다. 과수는 일소 현상 방지가 핵심으로, 외부 온도가 31℃ 이상일 때 미세살수 장치 가동이나 탄산칼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는 지난 11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배론성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신우식 배론성지 주교대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배론성지와의 협력을 통해 엑스포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천의 우수한 한방 및 천연물 산업뿐만 아니라 역사·종교·관광 콘텐츠도 함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한방 및 천연물 관련 기업, 연구기관,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약 7만건, 102억을 부과 고지 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7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선박·항공기 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가 납부 기간이다. (*세액이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 나머지 절반은 9월에 부과) 납부 대상자는 다양한 납부 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고 손쉽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가까운 은행 CD/ATM, 위택스, 네이버·카카오 등 간편결제 앱, 계좌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은 시설 토경 방울토마토 농가(3농가, 1ha)를 대상으로 추진한 ‘시설 토경 관개 자동제어 시스템’ 시범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작물 재배과정에서 물주기는 농가의 경험에 의존해 오는 특성이 있어, 작물의 종류, 토성, 토양수분의 변화 등 다양한 여건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농사 경험이 적은 신규농업인에게 적정 수분관리가 가장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한 사업으로 시설 토경 하우스의 적정 토양수분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관개 시기, 관개량, 관개 횟수 등을 데이터화한다. 이를 통해 농가가 토양수분의 적정한 관리를 시스템을 통해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물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양의 물을 공급해 불필요한 물 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실제 시범사업 운영 결과 기존 관개 방식 대비 약 22%의 물을 절약할 뿐 아니라 적정 수분 투입으로 뿌리 주변의 활력을 증진해 작물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설 토경 관개 자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은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 안전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축 안전 자문단은 건축물과 건축공사장의 점검, 자문, 건축 안전 제도개선을 위한 지역 건축 안전센터 업무 협업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질과 기초 △건설안전 △건설기계 △토목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자 △건축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안전 점검 교육 수료) △모집 분야 기술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 △모집 분야 건설기술자 중 특급기술자 이상의 자격 기준을 갖춘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자는 신청서류를 준비해 군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모집에 의한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선정 결과는 지원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윤혜순 군 건축디자인과장은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이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백곡천, 백사천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위해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이나 수질오염 발생 시에도 운영을 중단한다.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시설,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위해 18일에는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백곡천·백사천 물놀이장은 연간 2만2천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여름 명소로, 진천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장애인 배려 운영일’로 지정해 운영하며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황주영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백곡천·백사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이 고품질 브랜드쌀 ‘생거진천쌀’을 기반으로, 이를 활용한 ‘진천쌀빵’까지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쌀 고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 대표 브랜드인 ‘생거진천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쌀 산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단백질 함량 검사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고품질 벼 계약재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단백질 함량 6.3% 이하 벼에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밥맛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단백질 함량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고품질 쌀 생산의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에는 관행 대비 10a당 2~4kg 수준으로 질소 시비량을 줄이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밥맛을 높이는 기술을 적용했다. 더불어 식미 평가회와 농가 현장 평가회 등을 통해 단백질 저감에 대한 농가 인식을 강화하고, 질소비료 과다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했다. 이러한 진천군만의 체계적인 접근은 2026년부터 시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로 12만 4천여 건에 대해 23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 납세대상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시민이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면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반씩 나눠 납부하면 된다. 시는 올해도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해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기존 60%에서 43~45%로 적용)를 1년 더 연장했다. 이로써 공시가격이 4억 원 미만인 주택의 경우 44%의 낮은 공정시장가액비율 적용되어 기존의 40% 수준인 17만 2,000원의 재산세(재산분)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지방세는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자동화기기(CD/ATM) △ARS 카드납부 등을 통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납부해 주신 세금은 충주시민 삶의 질 향
(포탈뉴스통신)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18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충주와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제4회 충주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충주지역의 독립운동 활동과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 세미나를 통해 신니면 용원장터의 만세운동 등 충주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주도자들을 파악해 보는 동시에 충주 애국계몽운동을 주도했던 기호흥학회와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역할을 되새겨 볼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의 ‘충북지역의 독립운동과 충주’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용철 충청남도청 주무관의 ‘대한제국기 충주지역 민족운동의 중추, 기호흥학회 충주지회의 조직과 활동’ 주제 논문이 발표된다. 이어 △이양희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충주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주도자’ △김명섭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교수의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의 민족운동 서설’ 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또한 좌장 이성호 소장의 진행으로 김창덕 국민문화연구소 회장을 비롯해 독립기념관의 김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돼지사육 농가에 설치한 무인 악취측정기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14일 무인 악취측정기를 농가에 설치한 결과 올해 상반기 악취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91건에 달했던 악취 민원은 올해 44건으로 줄어들며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상당 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잦은 돼지사육 농가 6곳에 무인 악취측정기 8대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악취를 모니터링해왔다. 시는 악취 민원의 상당수가 돼지사육 농가에서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악취 농도가 높은 농가의 공기를 수시로 포집,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해왔다.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상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및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연 1~2회 수준이던 지도점검을 올해부터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점검 강도를 높인 것도 민원 감소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하반기 중 1억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 도봉1동 통장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 ‘우리 동네 예쁘게 만들기’ 봉사회가 지난 7월 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이 열린 이날은 세 번째 봉사활동이 실시된 날로, 앞으로의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서 봉사회는 지난 6월부터 두 차례 봉사활동을 했다. 주민통행이 많은 골목길의 낡은 담장과 오래된 대문을 도색하는 활동을 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문수 도봉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동네가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따뜻한 마을분위기 조성에 봉사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도봉1동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가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참여 활동 수가 300만 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활동 수는 올해 7월 기준 산정됐으며, 2023년 4월부터 운영한 이래 약 2년 만에 달성한 수치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약 1만1천 명의 회원이 430만 회 이상 시스템에 방문했으며, 그중 8천여 명의 인증회원(도봉구민+도봉구 생활권자)이 300만 회 이상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했다. 이는 온실가스 약 4,900t(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50가지 실천 활동 중 인증회원이 실천한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47만 회) ▲손수건 이용(40만 회) ▲걷기∙도보(51만 회) ▲계단 이용(49만 회) ▲다회용 컵 이용(34만 회) ▲장바구니 이용(32만 회) 등으로 나타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300만 회 실천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포탈뉴스통신) 청년 구정 체험단이 7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 구정 체험단은 서울 도봉구가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청년 구정 체험단 참여 청년 70여 명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격려 말씀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안내 교육이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이날 참여 청년들에게 “청년 구청 체험단 활동으로 사회경험을 쌓고 미래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용기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참여 인원은 80명이다. 앞서 이들은 9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앞으로 이들은 약 한 달간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재단 등 49개소에 배치돼 행정‧복지업무 보조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가 도봉로(보건소사거리) 1,440m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 완료에 따라 거리는 더욱 쾌적해졌다. 전봇대와 복잡한 전선들이 지하로 매설되면서 시야가 트이고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다. 도봉로(보건소사거리) 지중화 사업은 지난 2020년 한국전력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후 관로공사, 선로공사, 전주 철거 공사 등을 거쳐 지난 5월 공사가 끝났다. 사업비는 77억 원이 투입됐다. 구는 보건소사거리를 포함한 도봉로 전체 약 11km 구간의 지중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방학사거리~도봉역 구간과 도봉역~도봉산역 구간만 남았다. 방학사거리~도봉역 구간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봉역~도봉산역 구간은 추후 사업비가 확보되면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중화 공사로 인한 지상개폐기 등 지상기기에 대해서는 도봉구 브랜드 이미지(BI)를 활용한 디자인 개선을 실시해 도시 미관을 높이고 있다. 구는 최근 자운고 통학로 1,070m 구간 지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