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김창규 제천시장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10일 오전 10시,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가 열린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는 올해 4월 준공된 시설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양 기관장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조직위로부터 엑스포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제천 지역 학생들의 엑스포 현장학습 예산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 양 기관장은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설 제천제일고등학교 실습장 부지도 함께 방문해 둘러봤다. 충북교육청과 제천시가 41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6,516㎡, 2층 규모로 생존수영장, 늘봄센터, 공연장, 북카페 등을 2029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현안도 논의됐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29일에는 음성군과 31일에는 영동군과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22일부터 2
(포탈뉴스통신) 신대호 김해부시장은 10일 김해추모의공원 일원(한림면 병동리)에 조성 중인 공설 자연장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장례 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차질 없는 추진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신 부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장지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폭염 시 안전과 건강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그늘막 설치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9억원의 78%를 국·도비(22.5억원)로 확보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총 1만5,000여구를 안치할 수 있는 잔디장, 수목장, 산분장 등 2만9,527㎡ 규모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례 선택권을 제공한다. 품격 있는 추모 공간 조성으로 장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시는 폭염 등 극한 기상 상황에서도 안전한 공사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철도 기반의 안정적인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그동안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지난해 6월 박형준 부산시장은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6월 개최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3개 시도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단일노선으로써 3개 시를 연결하는 기능 외에도 환승을 통해 부산과 경남, 울산으로 연결되는 동남권 전체의 연계성과 동반 상승(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핵심 노선이며, 부울경 통합경제권 형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북부산 노포역 일원 종합개발' 계획과 함께, 낙후된 노포역 일원을 부울경 초광역경제권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성장·발전시킬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7월 9일,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인턴 일경험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개월간 남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의 부서에 배치되어 성실히 근무한 청년인턴 15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통해 성장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수료식과 함께 청년들의 향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함께 실시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간디의 말처럼 청년들이 빠르게 취업하는 것보다 자신의 삶에서 올바른 방향을 찾는 경험이 더 소중하다”며, “이번 인턴십이 그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남구청은 앞으로도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일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수료 이후에도 정책 연계와 지속적인 커뮤니티 관리를 통해 청년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
(포탈뉴스통신) 군위군보건소는 의흥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5개년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7 ․ 8월 두 달간 본격적인 건강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흥면 9개리 건강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꾸준히 추진되어 왔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건강교육은 건강체조부터 시작하여 웃음치료, 영양, 금연, 절주, 구강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마을별 주 2회, 8주 교육으로 총 16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실천 중심의 건강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지난 5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온 이 사업이 이제는 자립의 단계로 넘어가는 만큼, 올해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마을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힘을 갖추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군위군보건소]
(포탈뉴스통신) 군위군보건소는 주민 건강증진과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하기 위한 통합건강 프로그램 ‘쓰리고(걷GO! 웃GO! 건강하GO!)갑시다’를 2025년 7월 첫 주부터 관내 8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자, 주 1회씩 4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및 실습, 근력강화 운동, 영양관리, 웃음치료 및 정신건강 증진 활동, 흡연·음주 예방 교육, 구강관리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회차마다 전문가의 실습 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걷기를 중심으로 한 활동은 주민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함께 챙길 기회를 제공한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생활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군위군보건소]
(포탈뉴스통신) 지난 7월 9일 수요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의흥면 이지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족욕 및 발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위군 내 젊은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직공장 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군위군 내 182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엔 의흥면에 위치한 이지2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인구 100여명의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인 이지2리는 이번 직공장 협의회 청년들의 족욕 봉사 덕분에 마을 전체에 주민들의 웃음 소리가 울려퍼졌다. 직공장 협의회원 15명은 족욕기와 수건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인생의 여정이 담겨 있는 발을 씻겨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아로마 오일로 정성껏 발을 마사지했다. 또한, 군위군청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이 부임한 유상호 의흥면장, 박영철 산림새마을과장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천일 직공장협의회장은 “생업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준 우리 직공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환한 얼굴로 우리를 맞아주신 이
(포탈뉴스통신) 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행복숲 갤러리에서 군위군자원봉사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사진전 『기록된 나눔, 빛나는 발자취』사진전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비롯해 자원봉사단체장, 관계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지난 10년간 활동성과를 사진을 통해 되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생활환경 정비 등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자원봉사자 교육, 청소년 참여 확대, 생활 밀착형 나눔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이를 뒷받침한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사진전은 11일까지 계속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되는 도로 2개 노선이 일반국도로 승격이 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 승격 8개 노선 중 2개 노선이 대구경북신공항 연결 도로라는 점에서 향후 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일반국도 85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연장93.5㎞ 도로로 김천, 구미, 안동, 예천 지역과 신공항을 연결하는 주요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국도 16호선은 군위군 소보면에서 청송군 현동면 구간의 연장 59.3㎞도로로 청송, 의성 지역의 신공항 연결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도 승격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7.2~7.8)를 거쳐, 7월 11일에승격·지정 노선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기존 지자체에서 관리하던 도로가국도로 승격됨에 따라 향후 해당 도로 노선의 건설 및 관리가 국가 재정으로 추진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중앙부처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 철도망 등 교
(포탈뉴스통신) 군위군 새마을회(회장 박택관)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공모사업 중 하나인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에서 대구시 9개 구군 새마을회 중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모한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는 각 분야별로 녹색은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보호, 건강은 지역 주민에 대한 봉사와 헌신, 문화는 독서지역축제 같은 예술 활동을 의미하며 이를 위한 지역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새마을회는 건강 분야에서 ‘건강나눔 천사, 군~~~~위’라는 사업을 건의하여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위군 새마을회 관계자에 따르면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찾아 건강을 위한 족욕 봉사,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청소를 실시하고 ‘두런두런 안부묻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건의했다고 한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군위의 열정을 대구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알아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함께 잘살자는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4)은 10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즉각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해양수산부는 신설 당시부터 입지 문제로 여러 차례 논란을 겪었으며,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에도 부산 이전 움직임이 있었지만, 당시 노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비효율 문제를 지적하며 강하게 반대했던 바 있다”며 역사적 맥락을 제시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해양수산부는 해양 관련 모든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야 하는 부처”라며 “부산 이전 시 장관과 주요 간부들, 실무자들이 부산과 세종, 서울을 반복적으로 오가는 행정 비효율이 불 보듯 뻔하다”고 행정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이 의원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지정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해양수산부를 세종에서 다시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역행하는 것으로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이 10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파크골프시설의 조속한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규칙으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전시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6곳이며, 추가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곳은 3곳에 그치고 있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인구를 수용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병철 의원은 “추가 조성중인 파크골프장의 경우, 토지보상 절차와 하천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금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 과정이 남아 있어 사업기한 내 완공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라며, “대전시 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협의 진행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파크골프장 운영 방식에서의 개선도 요구했다. 파크골프 인구 대비 시설 부족에 따른 이용 불편, 당일 시설 방문을 통한 선착순 이용 방식으로 인한 긴 대기시간, 주차 및 휴게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타지역 이용자에게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은 10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을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전 지역 대학들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규모의 국비 지원과 각종 규제 혁신, 범부처·지자체의 투자 유도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이미 여러 지역에서 본지정 대학이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에서는 아직 단 한 곳도 본지정 되지 않았다는 점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은 과학기술, 산업, 교육이 집약된 혁신도시로서 지역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할 환경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대전 지역 대학이 성장해야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는 만큼,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대전이 수도권과
(포탈뉴스통신) 10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사천 이전 반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6월 17일, 국회에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돼 항우연과 천문연의 사천 이전이 공식적으로 거론된 바 있다. 법안은 하루 만에 철회됐지만, 성급하게 추진됐던 만큼 유사한 논의가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있어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선제적으로 명확한 견해를 밝히고자 마련됐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제안 설명에서 “항우연과 천문연은 누리호 발사, 달 탐사, 천문관측 기술 개발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 기술의 중추 역할을 해온 기관으로, 단순한 지역 기반 기관이 아니다”라며, “대덕연구개발특구라는 세계적 과학기술 중심지에서 연구 생태계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이들의 이전은 대한민국 미래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항우연과 천문연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과 기초과학 분야를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0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 재생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빈집 활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빈집이 급증하는 가운데, 빈집을 지역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빈집 통합 관리를 위한 '빈건축물정비특별법'제정 ▲빈집 철거와 활용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2024년을 기준으로 전국의 빈집은 13만 4천 호에 이르고, 2050년에는 전체 가구의 10% 이상이 빈집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빈집은 단순히 방치된 공간이 아니라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 지역 공동체 붕괴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대전의 경우도 원도심을 중심으로 약 5천 호의 빈집이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도시 미관 저해와 치안 불안 등 주민들의 생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 의원은 “지금처럼 철거에만 그치는 단편적 대책으로는 도시 재생이나 지역 활성화라는 빈집 정비의 본래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