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도관계자 포상’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한 국가인증제도로,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 수련 활동을 심사·인증하고, 인증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관리·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현재 21개의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품질 향상과 인증제 확산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최소 규모의 수련시설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규모보다 내실’이라는 운영 전략 아래, 자연 친화적 환경을 활용해 매년 5개 이상 신규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프로그램 다양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영우 수성구청소년수련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참여–운영–환류’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인증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청소년의
(포탈뉴스통신) ‘영원(Per Sempre)’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44일간 선보인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메인 오페라 4편 '일 트로바토레',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와 창·제작 콘체르탄테 '미인' 그리고 한·일·중 갈라 콘서트 '동방의 심장, 하나의 무대'까지 메인 프로그램 6건 11회를 개최하고, 콘서트 시리즈 2건 15회, 특별행사 2건 5회를 선보이며 누적관객 수 2만 3천여명, 객석 점유율 83%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수준 높은 작품성을 겸비하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기 있는 오페라 작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예술적 시도뿐 아니라 국내외 오페라 시장의 허브로 명실공히 국제적인 오페라축제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르 간의 융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류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특별히 신설된 ‘대구 글로벌 오페라 마켓’을 통해 세계 오페라 유통과 글로벌 성악 인재 등용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국내외 활동을 활발히 하는
(포탈뉴스통신)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 7일 경북 청송군 월정리와 인지리 지역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과 선별, 과수원내 잡초 제거 및 폐비닐 수거 등 다양한 작업을 도우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지난 2008년 청송군 월정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가을 수확철마다 농촌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바 있다. 올해는 6년 만에 자매결연 마을을 다시 찾아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또한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도농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11일, 우간다 감염병 관리 주요 기관의 관리자를 초청해 연구원의 주요 역할과 생물안전연구동의 감염병 검사·연구시설을 소개하는 현장연수를 지원했다. -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수행하는 ‘우간다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감염병 관리체계와 위기 대응 경험을 공유해 우간다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 연구원은 연수단에게 감염병 감시 체계, 검사 기술 및 장비 운영현황,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체계 등을 소개했으며, 병원체를 취급하는 생물안전 2·3등급 연구시설을 견학할 기회를 제공했다. - 신상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은 국경을 초월하는 문제이므로 국제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에서의 감염병 연수 경험이 우간다의 보건 시스템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부터 우체국쇼핑몰에 ‘대구의 맛을 담다’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대구 밀키트 상품과 ‘대구우수식품’ 인증 제품을 선보인다. 우체국쇼핑몰 내에 새롭게 개설된 ‘대구의 맛을 담다’ 브랜드관에서는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밀키트 상품과 대구시가 품질을 인증한 대구우수식품 15종을 함께 소개한다. 브랜드관에서는 상시 10%, 특가전에서는 20~3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구시는 이번 브랜드관 개설을 통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는 물론,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와 경북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각 기관은 우수상품 추천 및 홍보 지원, 전략 상품 발굴, 프로모션 추진 등을 맡아 함께 진행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브랜드관 개설을 계기로 대구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식품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PM 합동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과 캠페인은 PM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구시와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유관기관은 PM 5대 올바른 이용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보행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전개한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PM 이용자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주요 단속 항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2인 이상 탑승 등이다. 위반 시에는 범칙금이 부과된다. 대구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PM 이용자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PM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지속적인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문화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PM 이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11월 15일 오후 1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번 11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무대 공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 무대부터 댄스 퍼포먼스, 비트박스 등 총 18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열전사 사진 체험, 마이디폼블록·쉐이커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컵케익 데코, 논알콜 칵테일 만들기 등 재밌는 먹거리 체험도 제공된다. 부스에 참가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명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는 11월 1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폴란드, 체코,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주한 대사를 포함한 12개국 25명의 외교사절과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40개국 협회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이해와 배려, 신뢰와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더 친절한 세상을 지향하면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친선의 밤은 최근 성공적으로 APEC 행사를 개최한 경주의 명소를 가사에 담은 가람예술단의 ‘신라고도가-여행’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공동의장의 환영사와 바르토시 비시니에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를 비롯한 참석 주한 대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참여 외교사절 및 40개국 협회원이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국경을 넘어 신뢰와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40개국의 민간외교협회로 구성된 단체다. 지역사회의 자발적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 오후 4시 30분, 서·북구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미래비즈니스발전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는 서·북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산업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혁신과 창업을 위한 새로운 거점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미래비즈니스발전소는 서·북구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완공된 핵심 거점시설로,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10억 원(국비 90억 원, 시비 120억 원)을 투입해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 일부(‘미래1’, 4~5층, 연면적 4,228㎡)와 이현농산물비축창고(‘미래2’, 1~2층, 연면적 1,710㎡)를 리모델링한 뒤, 지난 8월에 준공했다. 특히, 1970년에 건립된 이현농산물비축창고는 기존 건물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쇠퇴한 산업·물류 지역의 유휴공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경제자유구역청 G타워에서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년 제2차 지방재정투자사업 직무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사업들이 계획 단계부터 내실을 다지고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하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 재정성과연구원(FPMI)의 PM급 박사 등 투자심사 및 타당성조사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직무교육은 △2025년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 변경사항의 이해, △지방재정투자심사 사후평가 제도 안내 등 2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운영기준을 중심으로 재정투자심사 절차와 세부 준비사항을 안내하여 실무자들의 투자심사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사후평가 제도를 안내하여 심사를 거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맞춤형 컨설팅은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건립, ▲인천식물원 조성, ▲강화복합문화공간 조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강화군 마니산 일원에서 산림청, 강화군,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다. 건조한 날씨에 강화군 마니산에서 입산객의 담뱃불 실화로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북서 측 사면을 따라 정상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인근 지역주민들과 등산객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민가와 주요 시설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1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등 17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다. 인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화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산불확산 상황을 분석하고 장비 및 인력 배치 등 신속한 판단하에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실제 주민대피를 포함한 실전형 훈련을 병행해 주민 보호와 신속한 통보 체계의 유효성을 점검했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통합훈련은 상황전파에서부터 주민대피, 진화 인력·장비의 신속한 동원까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
(포탈뉴스통신)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13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경북 북부 산불과 침수 피해를 본 지역의 회원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재난 피해 회원들이 조속히 생업 복구에 집중하고 대부분 임시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겨울철 식탁의 주요 반찬인 김장을 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지난 5월 반찬 봉사에 이어 회원들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아 온정을 전한 것이다. 이날 생활개선회 도 임원과 시군 회장들은 지역 농산물로 준비한 배추, 무, 양념으로 김장 김치 500여 포기를 정성스럽게 담그고, 20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4월에도 피해 회원과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회원가정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생활개선회원은 농촌의 어려운 현장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따뜻한 정과 서로 돕는 농촌
(포탈뉴스통신)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티모르 보건부 고위관리자 12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이 운영하는‘실험실 관리 및 리더십 역량 강화 초청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이번 연수는 동티모르의 감염병 감시·진단 체계를 강화하고 한국과 동티모르 간 보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에 참가자들은 연구원을 방문해 국내 감염병 진단 체계, 실험실 품질관리, 병원체 분리·동정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분석을 통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 뎅기열 등 모기매개 바이러스 진단법, 미생물 수질검사 및 식중독 병원체 원인 규명 절차 등을 배우며, 자국의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티모르 보건당국의 감염병 대응 및 실험실 운영 능력이 실질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13일 안동시청에서 글로벌 음료 제조 전문기업인 OKF음료㈜와 음료 제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OKF음료㈜는 약 8,000평 부지에 캔라인 및 페트라인 신규 생산설비와 물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를 창출한다. 이는 글로벌 수출 물량 확대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식음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확대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소 식품기업과의 협력 생태계 조성, 원료 농산물 수급 확대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 안동시는 낙동강 상류의 깨끗한 수자원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식음료 산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생산 효율성과 유통 경쟁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나라셀라, 김창수위스키증류소의 안동소주 공장 등 고부가가치 식음료 기업들이 잇따라 자리 잡으면서 안동이 명실상부 ‘청정
(포탈뉴스통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경상북도를 방문한 일본 히로시마현 유자키 히데히코 지사와 만나, 양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히로시마현과의 자매결연 체결은 2024년 1월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우호 교류를 체결한 데 이어, 교류를 한층 더 구체화하고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은 인적,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월, 히로시마현 요코다 전(前) 부지사와 히로시마현 의회 의장 등 13명이 경북을 방문하는 등,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양 지역 간 교류는 한층 가속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은 그동안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며 협력의 토대를 다져왔다.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교생 상호교류와 히로시마 주니어 국제포럼 등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인적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히로시마현 최대 축제인‘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에 경북상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