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스트레스에 직면한 종사자들의 정신적 회복과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제는 ‘애쓴 나를 위한 마음 처방전’으로, △감정 관리법 △긍정의 뇌 만들기 △심리적 소진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트레스 자가 진단 점수표를 활용해 자신의 현재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교육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의 마음 건강이 곧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사회복지업무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교육비 지원, 상해보험 지원, 복리 후생 수당 지급, 워크숍 개최·지원 등 40여 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남동구]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인천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같은 날 열린 전국․인천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도 남동글벗학교 학습자 7명이 수상하며, 인천 대표 평생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7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학습의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 도시 남동’이란 비전 아래 구민이 스스로 학습 방향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체제를 구축해왔다. 특정 기관 중심의 교육을 넘어 구 전역을 하나의 학습공간으로 확장하고, 구민 주도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참여형 학습생태계로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1년부터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해 ▲생활권 학습공간 ‘학습충전소’ 확대 ▲문해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사회적 약자 학습권 보장 등 지역 맞춤형 학습 정책을 실현해 왔다. 또한, 학습자·활동가·강사가 함께 지역 변화를 이끄는 인적 학습 네트워크인 ‘나침반 활동가’를 양성하며 구민 주도의 학습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남동구는 2021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 22일 오후 4시,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팝페라팀 라스페란자의 공연 ‘라스페란자 감자팝콘’을 개최한다. 2005년 데뷔한 라스페란자는 성악, 실용음악, 뮤지컬을 전공한 멤버들로 구성된 3인조 그룹으로, 탄탄한 실력과 폭넓은 음악적 감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공연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 다채로운 장르의 레퍼토리, 웅장한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학생 무료, 성인 6,000원이며, 티켓은 엔티켓에서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1월 5일과 7일, 인천이음초등학교와 인천해든초등학교에서 ‘검단으로 찾아가는 강화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검단지역 학부모 90여 명이 참석해 강화교육의 비전과 미래교육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강화교육발전특구 선정 이후 추진된 다양한 혁신 성과를 소개하고, 강화교육의 교육적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작은 학교의 큰 배움’을 비전으로 △작은학교 특색교육과정 △결이음교육과정 △영어맞춤교육 △골프인증학교 등 강화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학부모들이 강화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방법도 안내됐다. 행사는 검단신도시 북부권(인천이음초)과 남부권(인천해든초)으로 나뉘어 오전·저녁 두 차례 진행됐으며, 맞벌이 가정을 배려한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강화 작은 학교의 교육활동 영상, 학교별 교육과정 발표, 학구제 및 농어촌특별전형 안내, 1:1 상담 등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검단지역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반학구 운영
(포탈뉴스통신)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열고 한 해 동안의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인천북부영재교육원은 4일 ‘제23회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학·과학·발명 분야에서 1년간 80시간의 심화 학습을 이수한 중학교 1·2학년 학생 10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원은 ‘결대로의 성장 지원으로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영재교육’을 비전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인공지능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특강과 학생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지도교사 감사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한 수료생은 “학습을 넘어 스스로 탐구하고 도전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으며, 협력과 토론의 경험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동부영재교육원은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학년도 수료식 및 우수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부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SW, 융합교육 등 교과 중심의 심화수업과 함께 프로젝트, 인성·리더십 캠프, 진로 탐방 등 비교과
(포탈뉴스통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5일과 6일 인천향교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배움터, 인천향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학초 2학년과 승학초 3학년 학생 113명이 참여해 전통 예절을 배우고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향교의 전통 강학 공간과 제향 공간에서 △고유례 체험 △인사예절교육 △다도예절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고 유생복과 유건을 착용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적 뿌리를 배우고 전통의 가치 속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디킨코스메틱(대표 고병국)을 방문해 실습생들의 근무 여건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안전사고 및 노동인권 침해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이상돈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실습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디킨코스메틱은 헤어 및 기초화장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채용 연계를 통한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별점검단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실습환경의 적절성, 학교-기업 간 협약 이행, 학생 권익보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교육청과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상돈 부교감은 실습생들을 만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이번 현장실습이 취업으로 이어져 성공적인 사회 진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과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해 졸업 후 4년까지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등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2차)’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8~9월 진행된 1차 연수에 이어 교사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진로연계교육의 이해 △진로수업 우수사례 및 실습 △학교생활기록부 진로역량 기록 △지역 고입 경향 분석 △진로심리검사 해석 및 상담기법 △학생 유형별 진로상담 사례 등 현장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참가 교사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며 “학생의 진로 설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은 교사의 전문성에서 출발한다”며 “학생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6일부터 신규 지방공무원의 시선으로 현장의 낡은 관행과 청렴 사각지대를 점검하는 ‘첫눈 청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관행 속 부패 취약 요인을 구성원이 직접 찾아 개선하는 참여형 청렴 혁신 활동으로, 교육청 청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첫눈 청렴단’은 신규 실무수습자의 관찰력과 질문력을 중심으로 위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율토론 형식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포착된 사안은 실질적 개선 과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참여 구성원은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본청 실무수습자), 감사관실, 청렴강사단으로 도출된 개선 과제는 우선순위를 정해 2026년 청렴·반부패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치”라며 “신규 공무원의 객관적 시선으로 부당한 관행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 우수사례’ 세션에 초청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5일부터 7일까지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국무총리비서실이 후원했으며, 교육 관계자와 연구자,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사례를 공유했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전 원장인 정우탁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한국의 SDGs 교육 우수사례’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의 대학 SDGs 교육 사례, 유엔협회세계연맹의 국제기구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등교육에서의 SDGs 교육 사례를 발표하며, 교육정책·교육과정·국제교류를 중심으로 한 지역기반 세계시민교육을 소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해왔으며, 매년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초·중·고 72교에서 인천세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시·군·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감염병 전문가,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 등 100여 명이 참여한 ‘학교 감염병 대응 연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학교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부장교사, 담임교사,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전 기관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학교·교육청·지자체·보건소·의료기관이 협력한 연합 모의훈련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의훈련에 앞서 보건교사 토론 진행자와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해 실제 훈련에 적용, 현장 대응력과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학교감염병 관리’ 특강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은 10개 모둠으로 나뉘어 결핵,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초기 대응부터 확산 방지, 학부모 및 지역사회 소통까지 단계별 대응을 실습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합 모의훈련은 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대집행부 질문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증액과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미자 의원은 “2026년도 경기도 예산은 39조 9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지만,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은 1.44%, 전년 대비 12.94% 삭감됐다”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 수준으로, 이는 도민의 문화복지 수준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재정 효율성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도민을 위한 투자로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을 최소 2% 이상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한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남양주 진접읍 85정비대대 이전 예정부지를 ‘경기북부 상상캠퍼스’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문화는 공간이 있어야 사람과 콘텐츠가 모이고 확산된다”며, 지역문화공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3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사업’의 타당성과 학교폭력 대책의 제도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진명 의원은 “학생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라는 명분 아래 추진된 이 사업이 실제로는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변질됐다”며 “고3 수험생에게 운전면허 행정업무를 떠맡긴 학교 현장은 혼란스럽고, 교사들의 업무는 가중됐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해당 사업이 사전 검토 없이 추진된 정황을 지적하며 “선심성 정책 논란과 선거법 위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금 30만 원으로는 면허 취득 실비에 한참 못 미쳐 소득에 따른 격차를 심화시킨다”며 실효성 측면에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교육청이 ‘학생의 선택’이라 주장하지만, 제시된 자격증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며 “공교육의 목적과 교육적 가치가 왜곡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예산 목적과 사업 효과를 면밀히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학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착수한다. 소방서 현지감사는 감사1반과 감사2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감사1반은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반장을 맡아 시흥, 성남, 안양, 의왕, 동두천, 일산소방서를 방문하고, 감사2반은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반장으로 오산, 수원, 남양주, 구리, 안성, 송탄소방서를 각각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감사는 소방서별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현장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소방정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된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도내 소방서의 현장 대응력과 주민 밀착형 소방서비스 제공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소방행정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전시 《본업》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예술을 본업(本業)으로 삼아 지속해 온 예술인들의 작품을 조명하고, 그들의 창작 여정에 경의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예술 창작 활동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많은 예술인들은 본업인 예술 외에 별도의 생업을 병행하고 있다. 《본업》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예술이라는 본질을 포기하지 않고 작업을 이어온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2025년 《본업》 전시는 총 네 개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김포(7월), 수원(8월)에 이어 세 번째 전시가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11월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린다. “청년 생존기”라는 소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 18인이 참여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 그리고 삶의 방식으로서의 예술을 지속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을 살펴본다. 전시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섹션 1 '우리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