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 ‘수산기업 특화도시 조성’ 사례가 경제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이번 공모에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차 전문가 심사(서면)와 2차 종합 평가(발표)를 거쳐 분야별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통영시는 지역의 핵심 산업인 수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육성, 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수산기업 특화도시 조성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산물 가공기업 정착여건 마련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산식품·가공기업 개발 및 맞춤형 지원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산물 국내 소비 및 해외 수출 촉진 등 판로 개척 ▲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025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3일 나주 뉴나주시티호텔에서 열어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시순 간 소통을 강화했다. 워크숍에선 주민자치위원과 시군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분권 시대에 부합하는 주민주도형 자치실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김영주 마을가치연구소 봄 대표는 ‘전남의 품격있는 주민자치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주 봉황대실마을을 방문해 정중기 이장의 설명을 듣고, 에너지자립·탄소중립 체험마을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학습을 했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이 스스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때 주민자치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다”며 “주민자치위원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자치활동을 펼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현재 85개 주민자치회와 142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편성 등 읍면동 근린자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지난 23일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 열고 전남 농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 전남농업기술원, 순천시·나주시·곡성군·장흥군 등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담당 과장, 목포대·순천대·전남대 교수진,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전남연구원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그린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핵심 분야별 추진 전략을 비롯해 기반 인프라 구축, 도내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산업 육성 전략 전반을 논의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농업 전·후방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다. 전남에서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흑하랑 상추 건강차, 눈 피로 개선에 활용되는 차즈기 제품, 유자 부산물에서 추출한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우수 사례가 성과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순천시와 화순군은 ‘최우수상’, 여수시는 ‘우수상’, 완도군은 ‘특별상’을 각각 수상해 전남도의 복지정책이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남도는 2019년 이후 6년 만의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자체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주민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보장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힘쓴 도와 시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체계적인 복지행정으로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22개 시군 1만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4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5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어 석유화학·철강산업 AI 기반 고도화, K-우주항공·방산 혁신벨트 조성 등 동부권 발전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정기총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순선 동부지역본부장, 동부권 7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자문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도정 발전에 기여한 자문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김영록 지사가 동부권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 위원들은 연말 일정에서도 높은 참여 열의를 보이며 동부권 대도약에 대한 공감과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소통과 도정 발전에 힘쓴 남정우(여수), 정재용(순천), 이철(광양), 이일규(곡성), 안현진(구례), 김영석(고흥), 박연희(보성) 위원 등 7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도정 설명에서 김영록 지사와 위원들은 전남 동부권의 미래를 견인할 7대 주요 전략의 추진 로드맵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AI 기반 고도화와 이차전지·수소 등 고부가 첨단소재 중심의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의원(북구4)은 12월 24일, 시정 질문을 통해 고립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40~64세)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대응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고립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제안했다. 하병문 의원은 “최근 '사회적 고립·은둔 예방 및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대구시가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지만, 정책 대상은 아직 노인과 청년층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실직, 이혼, 질병 등으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중장년층도 고립 위험이 큰 만큼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고독사·무연고사 사례 중 상당수가 중장년층(40~64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아플 때 돌봐줄 사람이나 심리적으로 의지할 대상이 없다”는 응답이 많아 관계 단절이 고립의 주요 특성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AI 안부전화 등 비대면 방식의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정신건강·복지·고용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함께 고려한 연계체계 구축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12월 24일, 대구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고립사 위험이 특정 지역과 주거유형에 집중되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주거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일균 의원은 “대구시 고립 위험군은 시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지 않고, 복현1동(원룸·고시원), 상인3동·월성2동(영구임대주택), 대명동(노후주택가) 등 일부 행정동과 주거유형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고립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는 곳’에서 비롯되는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시원·원룸촌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거부감과 단절감이 크고,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는 집단적 고립이 심화되는 특성이 있는 등 주거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원은 대구시에 고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리 기반 대응 전략 수립 여부, 원룸·고시원·임대아파트·노후주택 등 주거유형별 정책 추진 현황, 복지·정신건강·주거·의료 분야를 연계하는 통합 대응조직 또는 컨트롤타워 운영 여부, 그리고 고독사 위험군 발
(포탈뉴스통신)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미생물 시험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지원을 강화한다. 전임상센터는 최근 ‘세포배양 접종시험(In vitro assay) 기반 시험법’을 표준화해 국내 산·학·연·병에 제공한다. 본 시험법은 생물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세포주 및 공정 원료에 잠재된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미생물 시험 서비스다. 재단은 앞서 ‘배기먼지(Exhaust Air Dust, EAD)를 활용한 비침습적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해 실험동물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생물의약품 자체 안전성 검증의 핵심인 ‘외래성 바이러스 부정시험(Adventitious Virus Assay) 기술’을 구축하며 미생물 시험 역량을 강화했다. 이러한 기반기술 구축을 통해 전임상센터는 실험동물의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품질관리부터 생물의약품 안전성 평가까지 이르는 비임상시험 지원체계를 마련은 물론, 신약 개발과정의 효율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생물의약품 안전성을 검증하는 핵심기술을 도입해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포탈뉴스통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23일, 고객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은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국내 유일의 감정노동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은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최고책임자 인터뷰를 포함한 본사 평가와 나드리콜 콜센터 현장평가를 통해 4개 영역 37개 세부 항목을 종합 심사했다. 심사 영역은 △최고책임자 리더십 △감정노동 보호체계 △관리체계 △예방활동 등으로, 예방 중심의 보호 정책과 현장 실행력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공단은 노사 공동 인권경영헌장 선포와 현장 간담회 운영 등 감정노동자 보호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근로환경 개선과 보호 친화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을 이어가겠다”며, “감정노동자
(포탈뉴스통신) 대구교통공사의 권기세 건축부장이 지난 11월 28일, 2025년 예방안전제도 발굴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의 예방안전제도는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제도 개선을 발굴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안전기준 및 제도 개선 ▲안전 무시 관행 근절 ▲안전보안관 우수 활동 ▲지역 안전지수 개선 등 다양한 안전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자를 포상하고 있다. 권 부장은 ‘실내 장애인 점자블록에 미끄럼방지 재질 기준이 없어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제안해 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제도로 개선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2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대구형 농업·농촌 늘봄프로그램 종합평가회 및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여름방학과 2학기 동안 운영된 농업·농촌 늘봄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와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교육대학교, 참여학교 관계자, 늘봄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늘봄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 ▲2026년 추진 방향 안내 ▲늘봄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 발표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농촌교육농장 늘봄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구교육대학교 심재권 교수의 늘봄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연구 발표에서는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 교육적 성과가 확인됐으며, 향후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 과제가 제시됐다. 또한, 늘봄강사와 농촌교육농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나눠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nbs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매시장에 상주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2,184건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농수산물검사소는 도매시장에 반입되고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중금속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해 농산물 유통단계 전반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전체 검사 대상의 97.7%가 안전 기준에 적합했으며, 28개 품목 51건(2.3%)이 부적합으로 판명됐다.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차단하고 3,066kg 상당을 압류 및 폐기했다. 또한, 도매시장 출하 제한과 생산자 대상 지도·점검도 이뤄졌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매시장은 유통의 출발점인 만큼 철저한 검사와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체계를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농약 사용기준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농산
(포탈뉴스통신) 대구소방안전본부와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는 12월 23일 오전 11시,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중구 서문시장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겨울철 화재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병행해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행사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각 소방서 관계자, 119시민안전봉사단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 접점이 큰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언주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장은 “지역사회 안전 파트너로서 예방 중심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통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장시간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회복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19급식지원차를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소방은 본격 현장 운영 지원에 앞서 급식지원차의 현장 적용성과 운용 안정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12월 24일 오전 9시경, 대구소방안전본부 청사 앞에서 사전 시연회를 개최하고 장비 구성과 급식 제공 기능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119급식지원차 도입은 올해 1월 도입된 119회복지원차량의 운영 성과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원 기능을 한층 세분화하고 전문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회복지원차량이 휴식 공간 제공과 심신 회복을 중심으로 운용돼 왔다면, 급식지원차는 현장 내 즉각적인 급식 제공 기능을 강화해 대원의 체력 회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119급식지원차는 현대 봉고3(1톤)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외부에는 발전기와 가스 설비를 갖추고 내부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온수통, 커피메이커, 화구 등을 설치해 전력 공급이 어려운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급식 지원이 가능
(포탈뉴스통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소방차량 무상양여 기증식을 가지고, 페루에 소방차량 3대를 양여했다. 소방차량 기증은 사용 연한이 경과된 소방차량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해 현지 소방 환경을 개선하고, 국제 소방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7대의 소방차량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고 있다. 이 차량들은 소방 환경이 열악한 국가에 화재 등 각종 재난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열린 소방차량 무상양여 기증식에는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과 조지 페리토 주 페루 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사단법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 김원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소방자동차가 페루 현지 재난에 실질적으로 활용돼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루대사관 참사관은 이번 사업을 총괄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사회적기업인 (사)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