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의회은 12월 19일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본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내년도 영월군의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409억원(6.5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약 5,621억원, 특별회계 약 1,011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약 192억원 감소한 반면, 특별회계는 약 601억원 가량 증가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월군은 지역현안사업 추진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지출효율화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통해 낭비요인을 제거하여, 재정의 역할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을 중점으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327회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섭)의 심사 결과, 기획감사실의 영월 리빙스테이션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사업구상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총사업비 22억원 규모의 시설비를 과도하게 편성하여 10억원을 부분 삭감했고, 문화관광과의 상동 숯마을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현재 운영 중단 상태임에도 수리 비용으로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단순 시설 정비를
(포탈뉴스통신) 원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문화정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했다.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84개 시군구의 공직자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 사례 발표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화활동 활성화 ▲문화 기반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 등 총 3개 분야에서 160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7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문화활동 활성화 분야에서 ‘그림책을 도시의 일상 예술로-시민이 함께 그리는 그림책 도시’ 사례가 시민 참여 기반을 확산하고 문화를 일상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꿈이룸 바우처로 재능을 키운 청소년들의 첼로 연주를 비롯해 지역 성악가 공연, 정선아리랑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23일 가정 밖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여자청소년을 보호하고 상담·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창원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청소년쉼터와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가 한 공간에 조성된 ‘복합화 건립’을 기념하는 합동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민자치회,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56㎡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이 가정과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신 시설을 갖췄다. 시설장을 포함해 보호·상담 및 야간보호 인력 등 총 6명의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청소년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가정 밖 여성 청소년으로, 정원은 10명이다. 입소 청소년들은 최대 9개월간 머물며 전문 상담, 생활지도, 학업 지원, 자립 준비 등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쉼터 개관을 통해 갈 곳 없는
(포탈뉴스통신) 솔방울봉사단(단장 이해준)이 23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58만7천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솔방울봉사단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성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범서읍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인 ‘경민주간보호센터’와 ‘예담장애인보호시설’에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이해준 솔방울봉사단장은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하나둘 모아 마련한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피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솔방울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준 범서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솔방울봉사단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방울봉사단은 평소에도 환경정화 활동과 각종 캠페인 참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23일 지역 내 미취학·초등학생 아동이 있는 저소득 50가구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선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구당 8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아동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최성기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주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천 온양읍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작은 기쁨이, 지역사회에는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와 나눔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23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퇴임 공무원 및 가족, 동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 대상자는 퇴직준비교육 5명, 명예퇴직 3명, 정년퇴직 1명으로 총 9명이다. 이날 퇴임식은 오랜 공직 여정을 되돌아보는 샌드아트 헌정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군수 격려사와 퇴직자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직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퇴직자에게 응원의 의미를 담아 다이어리, 텀블러, 여권지갑, 여행용 세면용품, 군수 서한 카드 등을 담은 가방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이 퇴임의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퇴직자의 젊은 시절과 현재 모습을 함께 담은 포토존을 마련해 운영했다. 이순걸 군수는 “오랜 시간 울주군과 군민을 위해 노력해주신 퇴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발전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앞으로도 퇴직 공직자에 대한 존중
(포탈뉴스통신) 당진문화재단이 대표이사제 도입 첫해를 마무리하며 공연·전시·축제·문화예술교육 전반에 걸친 2025년 성과를 공개했다. 재단은 한 해 동안 문화행정의 구조와 현장을 동시에 정비하며,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을 함께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원철)에 따르면, 2025년은 당진시 문화정책의 실행기관으로서 재단의 역할을 분명히 하는 전환점이 된 해였다.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이사제 전환…문화행정 구조 변화 당진문화재단은 2025년 1월 1일 이원철 초대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대표이사제 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단순한 직제 변경이 아니라, 행사 중심 운영에서 정책·성과 중심 운영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조적 개편이었다. 재단은 조직 기능을 재정비하고 사업 구조를 체계화하는 한편, 공모·협력사업 확대와 성과 관리 강화를 통해 문화행정의 실행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문화정책을 기획하는 기관을 넘어, 현장에서 정책을 구현하는 실행기관으로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공연·전시 성과 확대…‘찾
(포탈뉴스통신) 충남도의회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놓인 농촌의 대안으로 청년농업인에 주목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도의회는 23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청년농업인, 지원에서 정착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연희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연암대학교 채상헌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농축산 분야 실무 국장, 금융 전문가, 청년농업인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현실과 제도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연희 의원은 좌장 발언을 통해 “청년농업인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주역이지만, 현실은 냉혹하다”며 “농업에 도전한 청년들이 영농을 시작하기도 전에 복잡한 행정절차와 금융 장벽에 가로막혀 위기에 내몰리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기적‧일회성 지원을 넘어 정책‧행정‧금융이 하나로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청년이 버틸 수 있는 농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 채상헌 교수는 ‘청년이 버틸 수 있는 농촌을 만드는 정책’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지자체·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사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 진천 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공모사업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 학부모·주민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발굴·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지역연계 돌봄교실 ▲온마을배움터(프로그램형·프로젝트형) ▲방과후프로그램 ▲교육공동체 동아리 등 4개 영역으로, 총 23개 내외의 민간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진천군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및 주민 모임 등으로, 공익성과 교육적 중립성을 갖추고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온마을배움터 및 진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학교지원센터 지역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진천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청년 숙련기술인재 육성을 위한‘기특한 명장' 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외식조리과 3학년 문주희 학생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특한 명장'은 청소년·청년기에 숙련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미래 명장을 육성하는 국가 차원의 새로운 인재 육성 체계로 대학진학 외 기술 중심의 진로와 롤모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청년들에게 숙련기술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숙련기술인력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명장의 활력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특한 명장'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우수 청년 숙련기술인재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정부와 민간 숙련기술인단체로부터 現 대한민국명장(기능한국인, 숙련기술단체 숙련기술인 등)과 1:1 멘토-멘티제 운영, 대한민국명장 선정 시 가점부여(향후 관련 규정 개정 예정), 각종 연수 및 교육훈련 기회 제공, 미취업자는 우수취업처 취업 연계 지원 예정, 대한민국명장회의 각종 활동에 참여 또는 참관 기회
(포탈뉴스통신) 보령 지역 예술인들이 축제 현장에서 모은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으로 전달됐다. (사)한국예총 보령지회(지회장 한면택, 이하 보령예총)는 23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예술인들의 마음을 모은 희망나눔 성금 365만 2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예술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는 ‘보령문화예술인대회’ 현장에서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상생하자는 예술인들의 뜻이 모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한면택 보령예총 지회장은 “보령 문화예술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긴 축제의 장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예술인들의 창작 열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보령예총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예총은 국악, 미술, 사진, 음악 등 8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보령예술제와 각종 전
(포탈뉴스통신) 충북 보은군은 23일 삼승면에 위치한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열린 ‘2025년 보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원예농협 보은거점APC가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했으며,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APC 회원농가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과수 농가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말씀 △APC 운영 현황 소개 △평면수형 재배기술 교육 △포트묘 공급 관련 교육 △사과자조금 제도 안내 등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오후에는 과수농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이 마련돼 회원농가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과수 농가의 재배 기술과 유통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는 23일 오후 4시 보람컨벤션에서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권순용 위원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김대영 의원, 동구의회 강동효·임채윤 의원, 청년특위 정책자문위원, 울산 지역 대학생 및 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울산 청년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 정치락 센터장은 '청년의 삶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가족 돌봄·고립 은둔 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간의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과 돌봄 부담, 사회적 고립 문제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청년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임을 역설했다. 아울러, 제도적 뒷받침과 협력 체계에 기반한 ‘울산형 청년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의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은 권순용 위원장의 주재 아래,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엘지(LG)전자㈜와 함께 23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낙동강정원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성봉 엘지(LG)전자 빌트인쿠킹사업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정원을 단순한 경관 조성이 아닌, 탄소흡수와 생태 회복을 수행하는 '기후대응 인프라'로 확장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도시 차원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부산낙동강정원과 바다숲정원 등 대상지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조성 완료 이후에는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추진한다. 엘지(LG)전자는 정원조성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재정 지원과 함께, 기능성 소재 '마린 글라스(Marine Glass)'를 이용해 염생식물의 생존율과 생장률을 높이고, 탄소흡수 효과에 대한 기술 자문과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로 해조류와 미세조류, 염생식물 등 해양생물의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 이온을 물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용선)는 23일 (재)진천군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용선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발생한 수익금이 진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에도 생거진천 문화축제 본부식당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4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구매해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기탁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같은 날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회장 이호영)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는 평소에도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교육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호영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