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목재 수종 식별 DNA 분석 기술의 현장 활용성 강화를 위한 기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개발하여 국유특허로 등록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 기술이전을 완료한 ‘목재 수종 식별 DNA 분석 기술’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담당자들은 기술 이론 교육과 실습을 수행한 뒤, 이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국내로 수입되는 목재가 합법적으로 벌채됐는지를 서류를 통해 검사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전된 DNA 분석기술을 포함하여 다양한 목재 식별 기술을 활용한다면 검사 체계를 더욱 과학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자생 소나무와 구주소나무 식별 기술을 포함하여 이전에 기술이전이 완료된 국유특허 6건의 실제 활용 방안을 다루었으며, 현재 2건의 신규 DNA 수종 식별 기술 이전도 추가로 추진중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외형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자생 수종과 수입 목재 수종을 정확하게
(포탈뉴스통신) 국민권익위원회는 일부 직업계고에서 ‘초청 외국인 장학생’ 유치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이 부실하여 학생 인권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을 확인하고, 선발・운영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권고했다. 최근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로 직업계고는 존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직업계고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특성화고의 입학생은 2014년 10만 명에서 올해 5만 8천 명으로 10년 새 사실상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여 학교의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일부 직업계고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유치’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16명(서울)에 불과했던 장학생은 2024년 54명(서울·경북), 올해는 155명(서울·경북·전남)으로 증가했고, 내년에는 7개 교육청에서 29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직업계고의 경쟁적인 외국인 학생 유치와 달리 실제 이들을 관리하는 규정이나 제도가 미비하여 예산 낭비, 학생 인권 침해, 부패 발생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초청
(포탈뉴스통신)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 건설’과 ‘공정한 기회 ‧ 경쟁 보장’이라는 새 정부 정책 목표를 뒷받침하고, 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공직비리, 불공정비리, 안전비리를 ‘3대 부패비리’로 지정하고 특별단속을 한 결과, 총 3,840명을 단속하여 1,253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31명을 구속했다 분야별 단속 인원 및 송치 인원 현황은 ① 공직비리 사범 2,592명 단속 ‧ 485명 송치(구속 15명) ② 불공정비리 사범 672명 단속 ‧ 292명 송치(구속 14명) ③안전비리 사범 576명 단속 ‧ 476명 송치(구속 2명)로, 단속 인원 대비 △송치 △종결 △진행중 인원 비율은 각 △32.6% △15.5% △51.8%로 확인됐다. 분야별 상세 단속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①공직비리 분야는 △재정비리 1,127명(송치 193) △금품수수 600명(송치 205) △권한남용 598명(송치 78) △소극행정 257명(송치 6) △제보자보호위반 10명(송치 3) 순으로, ②불공정비리 분야는
(포탈뉴스통신) 경찰대학에서는 2025년 11월 12일 일본 도쿄에 있는 주오대학을 공식 방문, 양 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한일 경찰교육 및 연구 분야의 협력을 한층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주오대학은 1885년 개교하여 7개 캠퍼스, 8개 단과대학, 10개 대학원, 9개 연구소를 갖추고 있는 명문 종합대학으로, 특히 사회과학, 법학, 국제관계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되며,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과 연구 과제를 통해 활발한 국제 학술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공동 학술토론회, 교환교수, 교환학생 등 인적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일본 경찰 연구의 선두 주자인 주오대학교와 인적 교류를 통해 미래 경찰 인재들이 국제적 치안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대학은 1992년 미국 존제이 형사사법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 11개국 21개 기관과 학술교류 협약을 통해 교류 중이며, 해외기관과 일대일 교류에서 나아가 내년 국제경찰
(포탈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해양수산분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대설·한파·강풍·풍랑·저수온 등으로 인한 어선 사고나 양식장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거나 비슷하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우리나라 주변 고기압성 순환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해양수산 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연안여객선, 어선, 항만·어항 시설과 공사현장, 항로표지 등 각종 해양수산 시설을 집중 점검·보완하여 안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성어기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또한, 저수온 피해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양식장들의 대비 상황을 살피고, 저수온 초기 단
(포탈뉴스통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겨울철 번식과 먹이활동으로 야생멧돼지의 활동반경이 커지고,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대비하여 중점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표준행동지침(SOP)도 개정하여 11월 14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 발생하여, 현재까지 경기·강원·충북·경북 등 43개 시군에서 총 4,277건이 발생했다. 올해(2025년)는 신규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고 기존 발생지역에서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춘천과 화천 등 접경지역에서 양성개체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대책은 먼저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포획트랩을 120개에서 300개로 재배치한다. 열화상 무인기(드론) 등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야생멧돼지의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신속한 포획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기 위해 수색반원 활동지역을 조정하여 접경지역에 추가 배치하고(18명→24명), 사람
(포탈뉴스통신) 소방청은 소방대원의 현장 안전사고 및 소방차 교통사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소방청에서 제공한 최근 5년간의 안전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방대원의 사고 경향 분석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돕는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최근 5년간의 안전사고 2,600여 건과 소방차 교통사고 1,100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발한 사고 데이터 분석 도구의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 이 도구는 사고 발생 지역, 활동 유형, 부상 유형 등 다양한 사고 데이터를 위도·경도 정보로 시각화하고, 기간별, 지역별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사고 경향을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이 도구는 각 사고에 대한 조사보고서 원문을 연계하여 상세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며, 중대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단 자료도 포함되어 있어 안전관리 담당자와 연구자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이 도구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 배포하고, 전국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는 14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대덕구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열고 청년 중심의 지역 재난안전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회 의장, 한남대 관계자, 자율방재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청년 방재단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대덕구 청년자율방재단은 한남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방재단 조끼·출입증 배부가 진행돼 재난안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청년 방재단은 기존 자율방재단이 겪고 있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의 재난 대응에 젊은 세대가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안전 기반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앞으로 이들은 △재난 취약지 예찰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지원 △주민 대상 재난안전 교육·캠페인 참여 △SNS·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한남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교육과 실습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대덕구는 활동 단원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 활동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안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는 14일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025년 사랑 나눔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 직원 15명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농협대전공판장(사장 박지훈)이 배추 2000포기를 후원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중증장애인,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선우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는 “추운 겨울일수록 서로를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동료상담, 자립지원, 권익옹호 등 장애인의 자립과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포탈뉴스통신) 완도소방서가 화재 시 대피에 치명적 위험을 초래하는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며 강력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전통시장·마트·숙박업소·식당·상가·터미널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전반으로,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의료·노유자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중점적으로 적발하고 있는 주요 불법행위는 다음과 같다. ▲비상구·방화문을 잠그거나 폐쇄·훼손하는 행위, ▲복도·계단·출입구 등에 물건을 적치해 피난을 막는 행위, ▲소화펌프·수신반·비상전원 등 핵심 소방시설의 전원을 차단하거나 고장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의 기능·성능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 신고는 현장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국민신문고(PC·모바일) ▲완도소방서 홈페이지 ▲관할 소방서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48시간 이내 접수하면 되고 신고가 확인되면 심의 절차를 거쳐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민석 서장은 “비상구와 소방시설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지만 화재 순간
(포탈뉴스통신) 충북 보은군 삼승면은 14일 삼승행복센터에서 삼승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9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주요 내빈과 삼승면 소재 기업체, 출향인,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는 속리산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준비한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삼승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개회식 이후 진행된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행사로 축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민들의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병국 공동위원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사하는 분들도, 사업하시는 분들도 오늘만큼은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삼승면 주민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
(포탈뉴스통신) 충북 보은군 중학생들이 일본 미야자키시를 방문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국제 우정을 다진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중학생 10명(남 4명, 여 6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13명의 방문단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본 미야자키시에서 선진지 체험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미야자키 청소년들이 보은군을 찾아 진행된 교류 활동의 답방 형식으로, 양국 학생들이 일본 현지에서 다시 만나 우정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방문단은 14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미야자키 시청 견학, 히가시오미야 중학교 및 다카오카 중학교 방문, 유카타·다도 체험, 일본 가정 방문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미야자키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과 미야자키시는 30년 넘게 이어온 소중한 우정의 도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군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은 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빛난 ‘2025년 생거진천 들국화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축제는 ‘빛나는 내 인생, 청춘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 노인복지관 수강생을 비롯한 내‧외빈,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어르신들이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주체로서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는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별 학습발표회가 이어졌다. 댄스, 악기연주, 노래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배운 실력을 펼치는 열정적인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선미 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들국화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활발한 사회 참여와 끊임없는 학습의 열정은 진천군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활력과 주역으로서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11월 25일 초계2지구를 시작으로 합천22, 권빈2, 누하, 함지지구를 거쳐 11월 28일 동리2지구까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 10월에 수립한 실시계획의 주요 내용과 지적재조사의 취지, 목적, 사업 완료 후 기대효과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와 의견 수렴,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을 위한 회의도 함께 추진하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관리상담 등을 실시하여 군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의 가치 향상 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우리군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많은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14일 서상면과 서하면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 이명섭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장,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농협장, 수매 관계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산물벼 863톤을 매입 완료했으며,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41개소에서 건조벼 3,465톤(일반벼 2,633톤, 가루쌀 832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총매입 물량은 4,329톤으로 대상 품종은 조영, 삼광, 가루쌀 등 3개 품종이다. 매입 대금은 매입 즉시 우선지급금 4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오는 12월 중 최종 가격을 확정한 후 정산 지급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 대해서는 품종 검정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 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라며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수확 시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