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등 유관기관의 지원 아래, 시 산하 5개 공사·공단과 합동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비롯해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이나 시스템 장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핵심 시스템을 빠르게 복구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백업 데이터를 활용한 복구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면서, 비상 상황 시의 대응 체계와 협업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5개 기관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각 기관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 같은 대응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강화된 재해복구 전략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포탈뉴스통신) 대구교통공사는 7월 9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대구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의 노사 대표자들과 함께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용우 국회의원)에 전달했다. 이날 노사 대표자 12명은 공익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철도의 재정적 손실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철도법’,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의 조속한 추진을 국회와 정부에 요청했다. 이들 법안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의돼 왔지만, 매번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월 7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는 무임손실에 대한 국비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처음으로 채택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야 대선캠프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6개 기관 노사 대표는 국비 보전 법제화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자 이번에 다시 한번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노사 대표자들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면서 “초고령화라는 시대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가 중요
(포탈뉴스통신)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구시,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대구와 인천에서 잇따른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살인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자치경찰위원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범죄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범죄피해자, 범죄신고자, 목격자, 참고인 및 그 친족이 경찰에 안전조치를 신청하면 위험성 판단 기초조사를 거쳐 피해자보호 심사위원회에서 안전조치 여부를 결정한다. 안전조치 대상자로 지정되면 신변보호, 맞춤형 순찰, 안전장비 지원(스마트워치, 지능형CCTV 등), 보호시설 및 임시숙소 제공, 심리상담 및 법률지원 등 원스톱(One-Stop)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경찰청은 관계성 범죄 증가에 따른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건수도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범죄피해자 보호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보복 피해가 있는 범죄피해자가 안전조치 대상에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출퇴근길 막히는 도로 상황, 도로 위 갑작스러운 사고 구간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를 새단장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대구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는 올해 초 디자인 개선, 통계자료 추가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밀접한 교통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의 핵심 기능으로는 실시간 제공되는 도로 소통 정보를 꼽을 수 있다. 대구 전역의 도로별 교통 흐름을 색상(녹색, 노란색, 적색)으로 표현해 교통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도로를 클릭하면 이동속도, 소요시간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단순 소통 정보 외에도 운전 중 갑작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공사, 사고 등에 대한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어, 출퇴근길 운전자들이 사고 지점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 경로 설정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대구 주요 도로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로전광표지판(VMS)에 표시되는 교통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7월 9일 오후 2시, 대구간송미술관 인근 회의실에서 ‘2025년 통합사례관리사 마음: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9개 구·군의 통합사례관리사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진 고난도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직무에서 오는 소진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합사례관리사들은 특히 정신적 문제나 알코올 중독 등으로 병식이 부족한 대상자의 경우, 동의 확보가 어려워 지역 정신건강 기관과의 연계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 실제 2025년 상반기 기준 대구시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는 총 368가구로, 이 중 정신질환 문제가 있는 가구가 196가구(5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방임·학대(44가구), 채무(40가구), 위생문제(25가구) 순이었다. 또한, 자살·학대 등 고난도 사례의 지속 증가에 따른 단계적 역량 강화 교육, 공격적 성향의 대상자에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참여자들은 직무에서 오는 정서적 소진 완화와 심리적 스트레스 회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교통약자 및 사회적 기여자를 배려하는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7월 10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 조례는 공포일을 기준으로 관련 행정절차와 시설 조성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 공공청사 주차장에 설치 의무화 먼저, 대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주차장에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한다. 이용대상은 △임산부 또는 임산부 동반자, △영유아(만 6세 미만) 동반자,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동반자,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 동반자이다. 설치기준은 △주차면수가 50면 이상, 100면 미만의 경우 1면 이상, △100면 이상의 경우 총 면수의 3% 이상을 설치하도록 했다.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동일한 수준의 규격으로 설치되며, 현장 여건에 따라 확장형 구역 설치도 가능하다. 설치가 곤란한 소규모 주차장은 대체 주차 안내를 제공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기 및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각 산업단지 관리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대응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다각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7월 초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무더운 오후 시간대 작업 최소화 ▲규칙적인 휴식시간 부여 ▲시원한 생수 및 쿨토시 등 보냉장구 지급 ▲냉방·통풍장치 가동 ▲작업장 주변 그늘막 및 휴식공간 설치 ▲온열질환 의심 시 119신고 및 신속 대응 등 선제적 예방조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영세기업 근로자 보호를 위해 야외 및 고령 작업자,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근로자 대상 교육 및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지난 8일에는 경제국장이 직접 서대구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9일에는 14개 산업단지 관리공단 사무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산단진흥과장 주재로 폭염 대응 긴급회의를 열어 산단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정에 맞는 실효적 보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폭염피해 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5대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북구 검단동 1884번지 일원에 수소 충전시설, 정비동 등 최신 시설을 갖춘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7월 11일 준공하며, 시내버스 운행 효율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총사업비 241억 원이 투입된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2,982㎡, 건축 연면적 903㎡의 규모로, 관리동 및 정비동은 물론 83면의 주차공간과 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원활한 버스 운행 환경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검단동 금호워터폴리스 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 3월 토지 보상을 마치고 2024년 7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약 5년 만에 사업을 완료한다. 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서,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탄소중립 친환경
(포탈뉴스통신)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2·3·4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지난 8일 기획재정부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본 사업은 달성공원~서문시장~대명동 계명대 주변에 대한 우·오수 분류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455억 원이다. 이는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중 전국 최대 규모다. 이번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해당 사업의 민간투자사업대상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이 통과되면서, 대구시는 사업 추진의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뒤 대구시가 소유권을 넘겨받은 다음, 시가 이를 임대해 사용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방식은 초기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노후 기반시설의 개선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대구시는 2023년 최초 사업제안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7월 1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임플란트 글로벌 강소기업인 ㈜스누콘(대표 박영우)과 치과용 임플란트 신규공장 2개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0년 대구에서 설립된 ㈜스누콘은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2023년 ‘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이천만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스누콘은 사람의 뼈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전통적인 SLA 방식의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골유착 속도를 단축시켜 임플란트 시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일터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생산량을 75% 늘리고 불량률은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등 품질 개선과 납기 준수로 고객 신뢰를 확보하며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규공장 2개소 투자는 코로나 이후 중국, 이란, UAE 등지에서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스누콘은 성서1차 산업단지 내 부지 1,770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는 7월 10일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장에 류기준 의원(화순2·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예산안, 결산, 예비비 지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분석하는 지방의회 핵심 기구로,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집행이 잘 이뤄지도록 감시와 조정을 한다. 신임 류기준 위원장은 “도민의 땀과 세금이 담긴 소중한 예산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예산 하나하나를 더욱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우선 반영되도록 도민 중심의 재정 운영을 추진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4기 예결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마무리 예결위로 올해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 도정과 교육행정의 핵심 재정 사안을 심의하게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이 7월 1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40여 년간 전남 동부권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나, 아직까지 부속학교가 없어 예비교사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실습 기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028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교현장실습학기제’에 대비한 실습 거점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울러 현재 우리사회는 공교육의 다양성과 실험적 교육 모델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대응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정영균 의원은 “부속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기관 신설을 넘어 예비교사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창의적 교육 연구의 기반을 조성하며, 나아가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국립순천대학이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등교육법' 제45조는 사범대학에 중·고등학교를 부설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는 국가와 교육당국이 반드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7월 1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배추 수급 불안과 국산 김치 산업의 위기를 지적하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 추진을 정부와 전남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성일 의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철 배추 수급난이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재배 여건 악화가 농가와 산지유통인의 여름배추 재배 및 유통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남과 무안 등 봄 배추 주요 산지에 집중 호우와 이상 고온으로 인한 '추대 현상'과 바이러스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해남은 전체 재배면적의 70% 가 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급감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름 배추 재배면적도 작년보다 8.8%, 평년 대비 무려 23.9% 줄어든 약 3,400ha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7~8월 수확 공백기에는 심각한 수급 불안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배추 수급 불안은 국산 김치 산업의 위기로 직결된다”며, “올해 1분기 김치 수입액은 전년보다 16.1%
(포탈뉴스통신) 장성군 ‘농촌왕진버스’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황룡면을 찾았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동화‧황룡면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양방, 눈검사(검안) 등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 장성군, 농협중앙회가 함께 주최하고 장성‧진원‧삼계‧황룡농협이 각각 주관해 올해 총 네 차례 운영한다. 황룡농협 대회의실에 마련된 이번 ‘농촌왕진버스’는 앞선 진원‧삼계농협에 이어 열린 3회차 행사다. 동화‧황룡면민 500여 명이 왕진버스를 찾아 건강상담, 수액주사 처치, 눈검사 등을 받았다. ‘농촌왕진버스’를 찾은 주민 박모 씨는 “그간 병원 가기가 힘들어 아파도 참고 살았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4회차 ‘농촌왕진버스’는 오는 10월 장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한 복지, 군민 삶을 위한 정책 추진에 주력해 행복하고 건강한 장성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7월 21일 월요일부터 8월 17일 일요일까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인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거창창포원 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 8,0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안전한 운영과 체계적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쾌적하고 즐거운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하루 두 차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장이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로 제한되며, 입장 시 수영복 착용과 아쿠아슈즈 또는 맨발 입장이 필수다. 또한 물놀이장 내에서는 음료 섭취만 가능하며, 음식물은 위생 및 안전 문제로 인해 외부 지정 장소에서만 취식이 허용된다. 거창군은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터넷 사전 예약을 운영하며, 미예약 방문객을 위해 현장 선착순 입장도 병행한다. 다만, 예약 후 개장 시간 기준 30분 이상 지연 방문 시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으므로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