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8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를 개최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래 현재까지 147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PD) 195명과 주민사업체 1,350개를 발굴했으며, 이들은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관광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주도형 지역관광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의 ‘연결(이음)’을 도모한다. 먼저, 행사 1부에서는 2025년 관광두레 우수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 지자체 공무원 등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자를 살펴보면 에이핸즈협동조합(광주 북구청)은 특산품을 활용한 기념품 제작,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의 모범이 됐다. 김은진 관광두레 피디(전남 영암
(포탈뉴스통신) 소방청은 국립소방연구원 소속 서아람 소방장이 ‘제43회 공공 HRD 콘테스트’ 연구개발 분야 본선에서 인사혁신처장상(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재개발(HRD) 경연대회로, 공공부문 교육·훈련 분야의 우수 사례와 교수·학습 기법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서아람 소방장은 본선에서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지휘관 양성 교육과정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포함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서 소방장은 소방 교육 시스템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효율적인 교육 방안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서아람 소방장의 수상은 연구개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 재난 대응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 대응에 강점을 가진 인재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오영훈 지사와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가 면담을 갖고 제주-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양 지역 간 경제무역·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면담에서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개통한 제주-칭다오 컨테이너선 정기 항로가 양 지역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주한 중국대사관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항로 취항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칭다오에서 열린 취항식 참석 경험을 전하며, “산둥성 당서기의 환대와 참여를 통해 제주에 대한 중국 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이 항로를 기반으로 크루즈 노선까지 확대된다면 인적·물적 교류가 더옥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칭다오 항로를 통해 냉장·냉동시설을 활용한 신선 수산물 및 장기 유통이 가능한 가공품 수출 등 물동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적 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이어 18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 농수산업 기반 강화,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 등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 12건에 대해 429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거듭 건의했다.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가 본격화되면 이틀 연속 국회 핵심 관계자들과 연속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제주도가 건의한 핵심 사업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212억 원, 증액 요청 56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원) ▲제주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사업(35억 원) ▲공공 공연예술연습공간 추가 조성사업(3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등 디지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확대(40억 원) 등이다. 오 지사는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경우 정부안 156억 원만으로는 대회 운영이 어렵다며, 73개 경기장 개보수와 개·폐회식 운영에 필요한 212억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7일간 겨울의 정취를 담은 ‘2025 지금, 제주여행-겨울시즌’을 운영한다. 관광지가 아닌 마을을 여행의 중심으로 삼아, 지역데이 프로그램과 디지털 스탬프 투어, 무료 시티투어 등을 통해 겨울 제주의 일상 속으로 여행객을 초대한다. 이번 겨울여행 주간은 동쪽 해안선을 품은 동카름(구좌·성산·표선·남원)과 서귀포 일대 마을을 무대로 한다. 각 마을은 고유의 개성을 담은 ‘지역데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연의 고요함과 지역 문화를 잇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금, 제주여행’ 시리즈는 올해 계절별로 이어져왔다. 봄에는 ‘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라는 부제로 꽃과 해변, 마을 풍경 속 깊게 젖어드는 감성여행을, 여름에는 ‘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 슬로건 아래 축제와 야간관광 등 다채로운 로컬 체험을 선보였다. 가을에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워킹투어와 캠핑을 진행한데 이어, 겨울에는 ‘머무는 여행’을 테마로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여행의 중심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7일 진주시와 산청군 일원에서 부산 소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농산물 수확 체험 등 도농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부산 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부산, 경남 초광역경제동맹 협력과제인 도시·농촌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농산물 수확·가공 체험에는 부산지역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금정농협 소속 부녀회원 및 문화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경남 농산물의 관심과 애착을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강당에서 경남의 건강한 먹거리와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방법, 우리 농산물 인식개선, 소비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교육과 토론을 했다. 아울러, 진주시 명석면의 키위 농장, 산청군 삼장면 소재 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을 했다. 이들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로 부산 금정농협 내 경남 농산물 전용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부산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경남도는 진주텃밭, 부산 금정농협과 2022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겨울철을 맞이하여 국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 12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 기간 해당 전통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하는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시장 내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국산 수산물과 국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 가공품이다. 단, △수산 전용 제로페이(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로 결제 △일반음식점(횟집 등)에서 구매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또는 수입산 수산물을 구매한 경우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의 최대 30%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에는 1만 원을 환급받는다. 이외에도 도는 e경남몰에서 수산물 상시 할인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세종시에서 경남 바다 장터 행사를 추진하는 등 경남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한파 등 동절기에 대비하여 경남형 긴급복지 ‘희망지원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연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에 나섰다. 희망지원금은 올해 처음 경남도가 현행 법·제도에서 제외된 저소득 가구 중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경남형 긴급복지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현행 정부형 기준(75%)에서 제외된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 중 주소득원 실직, 소득상실, 질병 등 위기사유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이다. 지원내용은 위기상황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게 되고, 긴급 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현장확인 후 3일 이내 지원 여부를 결정·지급하며 3개월 이내 사후조사와 적정성 심사 이후 추가 지원 연장 결정 또는 비용 환수 결정이 이뤄진다. 경남도는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병원급 의료기관(155개소), 교육청 등 유관기관 대상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필요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해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2025년 동절기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기온 저하와 강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며,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건설 분야는 한랭질환으로 인한 산재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업종이다. 도는 도내 건축공사 현장 11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건축·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건축안전자문단도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설‧한파 대비 제설 자재 확보,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가설구조물 전도, 자재 결속 관리 △임시 소방시설 설치·관리, 화기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양생계획 수립·이행 여부 △근로자를 위한 한파 대비 편의시설, 한랭질환 예방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건설관계자에게 개선방향을 안내한다. 위법하거나 중대한 안전위해 요인일 경우 공사중지, 사용 제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기록원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실상을 담은 '경남독립운동소사' 단행본 원고 노트에 대한 한자 해석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2024년 변재괴 선생으로부터 기증받은 기록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 독립운동사의 원형을 복원하고 연구자와 시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재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해석된 기록물은 독립운동가 석당 변상태(卞象泰, 1889~1963) 선생이 집필한 원고 노트 7권과 편지 6점이다. 이 노트는 1996년 변상태 선생의 아들 초암 변지섭(卞志燮, 1926~1999)이 정리·간행한 단행본 '경남독립운동소사'의 기초 자료로, 집필 과정의 흔적과 수정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원고의 한자와 옛 문체를 정밀히 판독하고 현대어로 옮기는 해석 작업을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수행했다. 노트에는 경남 각 지역의 3·1 만세운동을 비롯해 의열단 활동, 상해임시정부 및 국내 항일단체에서 활약한 인물들의 행적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해석 과정에서 간행본과 원고의 차이점도 새롭게 확인됐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하수도 시설물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수역류, 악취, 도로 침하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노후 오수관 개보수와 상습침수지역내 우수관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1,380백 만원을 투입하여 11개소·0.73km를 정비 완료했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오수 역류 및 악취 하수관로에 대해서는 준설(4.5억원)과 긴급보수(3억원)를 통해 하수민원을 처리해 왔으며,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준설에 대해서도 165백만 원을 투입한 바 있다. 또한 4억 원을 투입하여 불량·콘크리트 맨홀 217개소를 추락방지시설이 포함된 부양식 맨홀로 교체하여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서귀포시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시민 불편과 직결된 긴급성이 있는 만큼, 내년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내 수요조사와 실시설계 용역, 도로굴착 심의 등 사전에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생활민원을 처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시민들의 생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11월 16일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놀까? 놀래? 놀자!’가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나만의 뱃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여 청소년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의 열정과 창의력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3종과 청소년수련시설 홍보 및 이벤트 부스(청운위를 이겨라!)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대정읍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남방큰돌고래 그림 전시가 열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표현한 남방큰돌고래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그림전시는 11월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한 이번 청소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주도적이고 협력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포탈뉴스통신) ‘2025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실업팀 간의 우정과 기량을 겨루는 실업태권도의 대표 무대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20개 실업팀,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남·여 개인전(체급별 겨루기)과 ▲3인조·5인조 단체전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체육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쾌적한 경기 운영을 위한 시설 정비 및 행정 지원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진행되며,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개최된 ‘2024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을 통해 전국 27개 실업팀, 500여 명이 참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 또한 실업태권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지훈련형 전국대회 유치를 지속 확대해, 체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 과학동아리창의력페스티벌 전국대회’에서 제주 대표 4팀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과학경진 행사로 초등 17팀, 중등 26팀, 고등 38팀이 참가했다. 보고서·발표·산출물 심사와 함께 과학공연, 과학골든벨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되어 동아리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경진 결과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가 금상을, 탐라중학교·대기고등학교·제주과학고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팀은 음식 속 소금·단백질·지방 비율에 따른 식힘 속도 차이를 실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태양열 조리 방식과 드론 배달 모델을 설계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생활 속 과학 원리를 탐구해 실생활 문제 해결로 확장한 창의적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제주 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한 결과라 이번 수상에 큰 의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9일 문화원에서 ‘2025 서귀포학생문화원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예술로 하나 되는 하루’를 주제로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예술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문화예술·예술영재·평생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예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문화예술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며 수강생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발표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발표마당에서는 문화예술·평생·예술영재교육 참가자 등 5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음악, 합창, 댄스, 밴드,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시마당에서는 수강생과 동아리, 예술영재교육 참가자가 제작한 드로잉, 회화, 조형, 제주어 시화 등 창의적 작품 390점이 전시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과장 그림 초상화, 색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