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부터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7개 업체(1개 업체 휴업 중)를 대상으로 카지노 테이블 전자게임기구(카드셔플기, 전자슈)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9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카드셔플기 및 전자슈 관리 기준'을 고시한 뒤 후속 조치로, 건전하고 투명한 카지노산업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카지노 사업장을 직접 방문, 테이블 전자게임기구에 대한 기능 테스트와 육안 점검을 통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을 마친 기구에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부적정 사례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하고, 문제점은 후속 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점검은 단속 목적이 아닌 신뢰받는 카지노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조치”라며 “카지노 이용객과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제도 보완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카지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마이스(MICE) 목적지로 거듭나기 위해, 제주만의 독특한 공간에서 비즈니스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2025년 제8회 제주 마이스 산업대전’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 조선 제주를 중심으로 씨에스호텔앤리조트, 루나폴, 더클리프 등 도내 유니크베뉴(Unique Venu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 중심의 마이스 행사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제주의 문화와 자연,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산업대전은 ‘MICE in JEJU, Experience the Unique(제주 마이스, 유니크한 경험)’를 슬로건 으로, 국내외 마이스 바이어와 제주 지역 셀러 간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외 바이어 40명과 셀러 40개 업체가 참여해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과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산업대전은 마이스 비즈니
(포탈뉴스통신) 제주 해안도로 240㎞를 소방관과 환경운동가, 장애인이 릴레이로 함께 달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8~9일 1박 2일간 사회공헌 러닝 캠페인 ‘히어로 앤 제로, 제주 드림런(Hero&Zero, JEJU Dream Run)'을 개최한다.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제주 드림런'은 일상 속 숨은 영웅(Hero)들과 함께 안전사고, 환경쓰레기, 이동장벽 등 사회문제를 제로(Zero)로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도민과 관광객 등 참가자 200명이 제주 해안도로 한 바퀴를 릴레이 방식으로 완주하며, 완주 시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와 참가자들이 총 1,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도 119특수대응단 임홍식 소방관을 비롯한 도내외 소방관 26명, 제주 해양환경단체 디프다제주 변수빈 대표 등 환경보호 활동가 9명, 관광약자 여행사 대표이자 트레일 러너인 전성환 대표를 포함해 휠체어 참가자와 동행 가이드 12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탑동→모슬포 운진항→위미 해안로→하도해수욕장→탑동 코스를 그룹별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32km), 거북선코스(3.7km) 등 다양한 코스에서, ORCⅠ, ORCⅡ, J/24, J/70 등 4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ORC는 국제외양요트연맹에서 인증한 요트 분류로, ORCⅠ이 상위 종목이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은 통영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 신선한 수산물 등을 호평하며,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내년 3월 예정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무료 요트승선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청소년댄스버스킹 등 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1월 22일 이순신 승전길(사천해전)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관광 프로그램 'Walk the sea, Remember the Victory: Sache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홍보를 통해 ‘세계인이 걷고싶은 K-승전길’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부·울·경 지역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11월 1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지원동기, SNS 운영 여부, 한국어 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며,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샤오홍슈 등)에 활동후기를 게시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거북선이 최초로 출전한 이순신 승전길(사천해전)을 따라 걸으며 조선 수군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해전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선진수변공원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 ▲조선 수군 의복 및 국궁체험 ▲전통놀이 체험 ▲거북선 키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순신 관련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김재출 경남도 남해안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단순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의 대표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인 ‘2025 경남국제해양레저 및 낚시박람회(GoMarine 2025)’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관광재단과 I.T.E(아이티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창원컨벤션센터 2, 3 전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해양레저산업과 낚시산업을 중심으로 블루푸드, 캠핑·아웃도어, 지자체 해양관광 홍보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 첫날인 7일 CECO 특설무대에서는 ‘2025 경남해양포럼’이 열린다. 국내 전문가, 기업인, 연구자 50여 명이 참여해 ‘경남어항의 재발견: 서호주 낚시보트 산업 중심으로’와 ‘해양관광 활성화 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오픈세미나 및 낚시시연회’에서는 유명 낚시 프로와 인기 유튜버들이 나서 실전 낚시 기술과 장비 활용법을 아낌없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8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2022년 시공한 산림유역관리사업이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친환경 사방시설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식생 복원과 구조물 설치를 통해 토양과 지반을 안정화시켜 산사태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 수상지는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다솔사 인근으로,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이다. 사업 시행 시 일부 지장목만 제거하고 대부분의 수목을 존치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계류의 자연스러운 선형을 최대한 살려 친수공간을 확보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생활권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사방댐 122개소를 포함한 총 137개소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인 6월까지 완료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고려해 내년에는 올해 대비 70억 원이 증액된 450억 원의 예산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11월 8일 오후 2시 북수구광장 야외무대에서 ‘2025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예술제의 본 경연을 위해 지난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출연팀을 공개 모집했으며, 29일에 진행된 영상자료 심사를 통해 접수된 10개 팀이 본선 출연팀으로 최종 확정됐다. 선발된 10개 팀은 본선 무대에서 밴드, 노래,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3개 팀을 선정해 제주시장상과 상패를 수여한다. 특히, 청소년예술팀의 경연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정온달’, 댄스팀 ‘온리원댄스팀’,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하는 뜻깊은 예술 축제”라며,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예술제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 1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사업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한 그 시간, 복삭 속앗수다’를 주제로 협의체 활성화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별소, 달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체 간 2025년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는 시민건강분과, 장애인분과, 한림읍 및 봉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미있는 사업 사례를 발표해 큰 공감을 얻었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운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실무분과의 우수사업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30여 년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제주시 복지가족국 김미숙 국장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우리의 이웃에게 앞으로도 꽃길 가득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용탁 공동위원장은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협의체 위원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도외 체납자와 체납법인 사업장 운영 실태조사 등 막바지 정리활동에 나선다. 경상도와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1차, 2차로 나눠 현지 체납자에 대한 납부 독려와 함께 사업장 운영 현황, 법인 청산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과점주주에 대한 2차 납세의무자 지정, 압류처분 등 채권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말 기준 체납발생액은 572억 원으로 그중 228억 원을 징수해 현재 남은 체납액은 344억 원이다. 제주시는 올해 채권 확보를 위해 부동산, 자동차, 예금 등 340억 원에 해당하는 8,662건의 압류를 집행했다. 이는 전년 동기(6,780건)대비 27.8%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 급여 및 금융자산 조사를 강화한 ‘신속추심’으로 체납액을 즉각 징수할 방침이다. 특히, 이달부터는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모바일 고지서의 ‘원스톱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납부 편의를 높였다. 이 서비스를 10월 체납자 2,101명에게 적용해 4일간 2억 5천만 원의 징수 실적을 거두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개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제주시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회통합형 프로그램,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장애인의 학습 목적과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12월 중 서류 심사를 거쳐 2026년 제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후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하는 공모에도 신청해 선정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출서류와 세부 내용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학습관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제주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관내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조상 소유의 잊힌 재산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재산권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상 땅 찾기’는 상속인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 정보를 알 수 없을 때 간단한 신청 절차만으로 조상 명의의 토지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제주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2008년 이후 사망자의 경우에는 인터넷 K-Geo 플랫폼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해당 사이트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본인 명의의 토지도 전국 단위로 조회할 수 있다. 제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3,961건의 ‘조상 땅 찾기’ 신청을 받아 이 중 1,601명의 토지 소유 내역을 확인했고, 총 6,005필지(약 609만㎡)의 토지 소유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등록원부상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운행이 불가능하거나 이미 폐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사실상 멸실·폐차 차량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 등록정보와 실제 운행 실태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필요한 자동차세 부과 및 체납 문제를 사전에 차단 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11월 한 달간 이번 조사를 진행하며 주요대상은 ▲폐차업소에 입고했으나 아직 말소되지 않은 차량 ▲차령이 10년 이상된 차량 중 최근 4회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검사 미이행(2회),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2년 초과) ▲교통 법규 위반일로부터 2년 초과된 차량으로, 자동차등록원부와 보험가입 자료, 검사이력, 체납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대조해 운행 실적이 없는 차량을 집중점검할 예정이고, 읍·면·동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실제로 멸실 또는 폐차된 차량으로 인정되는 차량은 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조치가 이뤄진다. 그밖에 도로·공지 등에 장기간 방치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차량 등도 이번 일제조사 기간 내에 사실조사를 통하여 비과세 처리
(포탈뉴스통신) 부평구는 음식점의 소비자 신뢰도 및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안심식당 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안심식당 신규 지정 음식점 430곳에 종이수젓집 43만장, 비말 차단 마스크 2천150박스(10만7천500매)를 지원 완료했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해야 한다. 구는 올해 안심식당 1천곳 지정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준에 적합한 안심식당 476곳을 올해 신규 지정해, 총 1천3곳이 안심식당이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식당 운영 사업을 통해 영업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심식당 유지에 기여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외식
(포탈뉴스통신) 광주 월곡동에서 운영 중인 ‘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 고려인 무료진료소가 7년째 지역 고려인 동포의 건강 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지방정부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존속 자체가 위태롭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7일 열린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려인 진료소는 단순한 외국인 대상 서비스가 아니라 광주가 기억해야 할 역사·보훈적 책임의 연장선”이라며 “생명과 건강을 민간의 선의에만 의존하는 구조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해당 진료소는 지난 7년 7개월간 총 1만 4천여 명의 고려인 이주민과 가족에게 응급의료 연계·무료 외래진료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연간 최소 운영비 약 6,000만 원이 소요되는 반면, 광주시의 지원은 연 2,000만 원 수준에 불과해, 부족한 비용은 의료진 개인 부담과 후원으로 충당되는 실정이다. 특히 입국 초기 건강보험 적용 이전 단계의 고려인 환자들은 응급 상황에서 의료 공백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실제로 관상동맥 시술 등 고가 응급의료비를 진료소가 직접 부담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