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창모 곡성 부군수 주재하에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곡성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정밀한 점검을 위해 곡성군 안전건설과, 곡성소방서 예방안전과, ㈜ 태광건영(가스), ㈜효성엔지니어링(전기)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을 비축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비축 창고 등의 화재 위험과 노상 불법 적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소방, 전기, 가스 등 화재 발생 위험률이 높은 시설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차단기, 접지 상태 등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이 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관리 주체에게 통보하여 명절 연휴 전까지 개선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페스타’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곡면을 시작으로 석곡면, 삼기면, 죽곡면, 고달면, 겸면, 오산면 등 총 7개 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대상인 4개 읍면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트로트 공연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 ▲민요 세미클래식▲레크레이션 & 퀴즈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앞선 15일과 16일에 열린 오곡면과 석곡면 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이 마무리됐다. 오는 18일에는 삼기면, 19일 죽곡면, 22일 고달면, 23일 겸면, 25일 오산면에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타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17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세 번째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환자와 가족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도움과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모임은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면위생·이완훈련 ▲공예 체험(우드트레이 만들기)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사회적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자조모임 외에도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8주간의 '체력, 끌어올려' 프로그램을 운영해 암 환자의 체력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암환자와 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자 한 명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배우고,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2025년 9월 기준 누적 매출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이후 불과 일 년이 되기 전에 10억 원을 추가로 기록하며 짧은 기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곡성몰은 2023년 9월 개점 이후, 현재 120여 업체가 입점해 쌀, 멜론, 한우, 토란 가공식품 등 600여 개의 고품질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며 전국 소비자와 지역 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성장의 배경에는 시의성 있는 기획전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정월대보름·설 명절 기획전, 장미축제 연계 ‘All Day Sale’, 곡성멜론 제철 특별전, 추석 맞이 최대 40% 할인전 등이 있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대형 유통채널과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은 곡성몰 브랜드 전국적으로 알리고 신규 회원 유입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곡성몰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
(포탈뉴스통신) 해남군은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분리 모의적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모의적용 공모사업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인천 계양구, 대구 달서구, 강원 철원군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가구에 속한 청년이 부모와 따로 사는 경우 해당 청년을 부모와 별도 가구로 보아 급여를 분리 지급하는 등의 방안을 모의 적용하게 된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상 생계급여는 가구 단위로 실시하고, 이 경우 30세 미만 미혼 자녀는 부모와 따로 살더라도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다. 즉 분가한 자녀를 포함한 모든 가구원의 급여가 부모 1인(가구주)에게 지급되고 있어, 부모가 생활비를 송금하지 않아 외지의 자녀가 생활고를 겪는 등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번 모의적용 사업을 통해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 자녀가 부모와 주거를 달리하는 경우 해당 자녀의 신청을 거쳐 생계급여액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부 수급 청년들의 최저생활이 보장받지 못한 문제 등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전남광역치매센터, 해남군과 공동 주관으로 1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 공립요양병원장,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꽃메청춘합창단 축하공연 ▲치매극복 등 유공자 14명 표창 ▲치매극복 창작시 낭독 ▲치매극복 퍼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선 치매관리 사업과 정책 추진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 보건복지부장관(5점), 전남도지사(4점)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한 전남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전남도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복
(포탈뉴스통신)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광양시 도이동 창고 화재와 관련, 인근지역 대기오염도를 집중조사한 결과 미세먼지는 주의보 발령기준 이하,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불검출되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화재 직후 유해대기이동측정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0여 종을 측정했다. 유독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주민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중금속 시료 채취기 2대를 설치해 납(Pb), 철(Fe), 알루미늄(Al) 등 주요 중금속 농도도 분석했다. 납 농도는 0.033㎍/㎥로 환경기준치(0.5㎍/㎥)보다 낮았고, 철과 알루미늄도 전년도 평균치와 유사하거나 더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외 항목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또한 광양 중동 등 5개 지역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을 통해 사고 당일부터 5일간의 대기질 변화를 면밀히 분석했다. 측정 결과 대기질은 모두 대기환경기준 이내로 나타났으며 2024년 연평균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남대기질정보시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18일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저출생 극복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합계출산율 1.03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2분기 합계출산율도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기며 1위를 유지한 전남도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저출생 극복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만의 책임이 아닌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 전남에서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전국 최초로 출생기본수당(월 20만 원)을 지급하고, 제한없는 난임시술비 지원, 전국 최다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정책 효과로 2024년 전남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397명(5.1%) 증가했고, 합계출산율도 0.06명(6.2%) 상승했다. 특히 2024년 결혼·출산 연령대(30~34세) 인구 순유출(54명)에도 불구하고 출생 증가세를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등 3개 시군이 입상을 하며 농촌지역 주민 주도 성공사례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충남도는 충남경제진흥원(농촌활성화센터)과 지난 6월 자체 콘테스트를 거쳐 10개의 우수마을 및 우수주민을 선발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했고 총 4개의 마을 및 우수주민이 본선에 참여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분야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이 은상(1,500만원), 빈집재생분야 △서천군 마산면이 입선(500만원), 우수주민분야 △보령시 백승휴 사무국장 △청양군 소철원 대표가 각각 동상(100만원), 은상(200만원)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주민 주도의 창의적 마을 만들기와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전국 유일하게 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등에 도비를 지원하여 전국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립적 농촌발전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이 추진해 온 농촌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
(포탈뉴스통신) 충남교육청은 18일, ‘2025학년도 사교육 경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급격히 증가한 사교육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 충남 사교육 경감 중점 추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며 부서 및 기관 맞춤 대책을 마련하고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사교육비 증가율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사교육 경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교육 과열 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별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도교육청 실무협의회와 함께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경감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교육청은 지역 맞춤형 교육자원과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이 학생과 가정에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18일, 교원보호공제 분쟁조정 조사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원보호공제 분쟁조정 조사관은 교권 침해, 민원 분쟁 등으로 증가하는 교원의 정서적 소진과 소송 부담을 줄이고, 소송 전 단계에서 전문적이고 신속한 분쟁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전‧현직 교장, 장학사 등 교육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 4명으로 구성되며, ▲사건 초기 조사 ▲교원‧학부모 상담 ▲분쟁 유형별 분류 및 조정안 마련을 담당해 교원은 소송에 이르기 전 단계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시범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사례를 기반으로 업무매뉴얼을 제작하여 조정 절차, 상담 기법, 지원 제도를 체계화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교원보호공제 특별약관에 조정 절차를 명문화하고, 전면 도입을 추진한다. 이종수 사무처장은 “분쟁조정 조사관 제도는 교원의 권익 보호와 교육 현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장치”라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청과 공제회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8일, 청렴 집중 주간을 맞아 공정과 소통의 청렴문화 전파‧확산 및 갑질예방‧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갑질 버리고, 존중 키우고' 상호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 및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캡슐 뽑기 기계에서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로 쓰인 상호존중 문구를 뽑아 읽어봄으로써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청렴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매일매일이 상호 존중의 날이다. 늘 상호 존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편익 증진을 위해 구성된 증평군의회‘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가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 6개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마치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명호 위원장을 비롯해 이동령, 연제광, 이금선, 이창규, 홍종숙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한 이번 특별위원회는 ▲질벌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 ▲스마트팜 조성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윗장뜰,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 간 도로개설공사 관내 주요 현안 건설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사업별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확인하고, 공사 품질·안전관리 실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일부 사업장의 경우 공사현장 자재 관리, 민원 발생, 안전 관리 등 주민 편익과 직결된 시설 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특별위원회에서 제안된 개선사항은 향후 본회의에서 승인 후 집행부로 이송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명호 위원장은 “군민의 안전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1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치매愛 안심극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광역치매안심센터 주최, 증평군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복지관, 치매안심마을 주민 및 지역 어르신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배우 박근형·윤여정 주연의 ‘장수상회’로, 까칠한 노인이 뜻밖의 사랑을 만나 삶의 변화를 겪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세대 간 공감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愛 안심극장’은 치매 친화적 문화공간으로서 영화 관람과 예방 교육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일상 속 예방법을 쉽게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조미정 치매안심센터장은 “광역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한 이번 치매愛 안심극장이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외를 줄이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이 ‘2025년 반부패·청렴 주간’을 맞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양순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과 실제 사례를 AI 참여형 방식으로 풀어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과 더불어 청렴 전시회도 열어 청렴의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고 있다. 전시회는 이달 말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주최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0여 점(시·포스터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군청 운영 시간 중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영 군수는 “청렴은 군민 신뢰와 직결되는 기본”이라며 “이번 반부패·청렴 교육과 전시회 등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는 물론 군민과의 공감대도 한층 두텁게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