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12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제19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망중소기업, 우수기업인, 모범근로자 등 40명을 표창하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상공회의소(회장 박광석)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진석 충주부시장, 김낙우 충주시의장, 지역 경제단체 및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충주의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기업인들을 축하했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에는 ▲(주)금강B&F(대표 한평식) ▲금강전기산업(주) (대표 안재환) ▲(주)리비콘(대표 김경진) 등 3개 기업이 선정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주)동보식품 박정규 대표 ▲(주)대현하이텍 이병욱 대표 ▲현대엘리베이터(주) 최용희 SCM본부장이 수상했으며, 유망청년기업상은 ㈜호호(대표 강시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외국인 모범근로자상에는 ▲㈜태정기공의 UHANOVITA MARAGE DA-MMIKA KITHSIRI(갓시리) ▲㈜엠테크 TOLENTINO JASON CASTRO(제이손) ▲㈜삼텍 DAS BOSU THERB(보수) ▲㈜삼화기업의
(포탈뉴스통신) 세종시교육청이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수능 응원 영상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걸어온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아 평범한 일상의 진심이 주는 위로를 전한다. 특별한 연출이나 화려한 음악 없이, 일상에서 서로를 향한 작지만 따뜻한 응원의 순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학생 역으로 세종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시윤 학생이 출연하여 현실감 있는 연기로 영상을 빛냈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교육청 공식 유튜브에서 3천 6백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따뜻한 수능 응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영상의 댓글에는 “다 커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새로운 삶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엄마인데 저렇게 보살핌받았던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라 울컥했다.”, “평범한 일상이 마음을 울리네요. 모두의 삶을 응원합니다!” 등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의 공감과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결승선을 향해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수종말처리장의 악취 저감 대응과 골프장 농약 사용 관리 강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 분야의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종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서두에 하수종말처리장의 공정상 악취 발생 원인에 대해서 짚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전문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부산시의 환경기초시설로 인한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지하화 사업 등이 필요하므로, 관련 사업 추진 시, 연구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어 부산 내 골프장 농약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난 ‘23년과 ’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해당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연구원은 이종환 의원의 지적 이후, 환경부에 농약 사용 제한 및 관리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그 결과 환경부는 올해 4월 대체 농약 목록을 제공하고 친환경 대체물질 사용을 권장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종환 의원은
(포탈뉴스통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1일 저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5 FTE(Future Travel Experience) APAC(Asia-Pacific) Pioneer Awards’ 시상식에서 공항부문 최고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개최한 ‘퓨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Future Travel Experience,‘FTE’)’는 영국 항공 전문 매체사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항과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공항운영, 고객경험 분야의 혁신성과를 종합 평가해 각 부문별‘선도기업(Pioneer)’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디지털 혁신 및 운영 효율화 성과를 인정받아 ‘공항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특히 △AI 기반 여객흐름 예측 및 공항 혼잡도 모니터링, △차세대 디지털관제시스템 도입, △스마트 여객 서비스 확대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항운영 고도화와 고객경험 혁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수상 이후 2030년까지 공항운영·여객서비스·경영혁신·인프라 등 4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월 11일 경산에 소재한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회의실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의 내부 감사기능 강화, 효율적 조직 개편,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장비활용도 제고, 영남대학교 부지 임대 문제, 기관운영 독립성 확보 등 기관 운영의 전반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점검했다. △김창혁(구미) 위원은 정부의 ‘5극3특’ 전략에 경북 주력산업인 반도체·방산·원자력이 빠진 것은 명백한 실패라며, 중앙정부를 상대로 경북도의 핵심 산업정책을 충분히 건의·협의하지 못한 점을 질타했다. 또한 경북 소공인 광역전담기관 지정사업처럼 대규모 수탁사업을 테크노파크가 맡는 데 대해 “TP의 본질은 기술고도화와 창업지원에 있는 만큼,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해 각자가 잘하는 사업에 집중해야 효율과 성과가 높아진다”라고 조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경북형 미래전략사업에 대해 “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고 일부 시군은 연계사업이 전혀 없이 배제됐다”라며, 22개 시군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균형발전 방안 마련을 요구했
(포탈뉴스통신) 전남체육중ㆍ고등학교의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가 고입 원서 접수 기간에 출장을 이유로 학교를 비운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11월 11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린 무안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체중 3학년 학생이 입시 원서를 써야 하는데 담임교사가 체험활동 사전 답사를 이유로 학교를 비웠다는 민원이 있었다”며 전남체육중ㆍ고등학교 김형민 교장 선생님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을 상대로 “학생의 미래를 결정하는 (고등학교) 입시 과정을 지원해야 하는 담임교사가 사전 답사를 가야만 했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이 그날 원서를 써야 할 형편이었고, 사전에 학생과 충분히 그런 부분이 정리가 안 돼 있었다면 그 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학생의 진로가 더욱 중요한데 그 부분을 간과하고 (국외 출장을) 갔다는 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많이 있는 그런 결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임형석 의원은 “전남체중 교사의 10월 복무상황 자료를 확인했는데, 중3
(포탈뉴스통신)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2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인천세종병원을 대상으로 중앙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안전컨설팅을 통한 자율안전점검체계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청, 인천소방본부, 계양소방서 예방지도팀 실무자와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한 합동조사반이 구성돼 병원의 화재안전관리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소방계획서·자체점검서류의 적정성 여부 ▲소방시설(스프링클러·옥내소화전 등)과 제연설비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설비 설치 및 관리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병원 특성을 고려해 피난동선의 적정성, 피난안내방송 등 초기 대응체계의 실제 이행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송태철 서장은 “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계양소방서]
(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지난 11일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개관에 이어 12일 오전 11시 30분, ‘2025 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은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국제 육상 저변 확대 및 지도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기존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추진되던 것을 육상교육훈련센터 개관과 함께 예천으로 이전하게 됐다. 22일까지 약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육상연맹에서 파견된 독일, 케냐, 보츠와나 출신의 저명 강사 4명이 담당하며, 국내·외 지도자와 운영·통역 스텝을 포함해 총 163명이 참여한다. 특히 참가자 중 106명은 자비로 외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참여할 만큼 관심이 높아 국제 레벨의 지도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한편, 예천군은 이란,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뿐만 아니라 우간다, 짐바브웨 등과 같은 아프리카권, 볼리비아, 피지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예천을 찾은 교육생들에게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지난 5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참가자 어르신과 가족,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치매안심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나주숲체원이 나주시치매안심센터 및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작업치료학과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신체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르신들에게 졸업장과 졸업앨범이 전달됐으며, 졸업생 대표의 졸업소감문 낭독과 팬플룻연주, 가요장구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 어르신은 “숲속에서 걷고, 함께 웃으며 배우는 시간이 치유 그 자체였다”며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숲은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최고의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립나주숲체원]
(포탈뉴스통신)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025년 11월 12일 광양동초 별관에서 열린 ‘2025.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참관했다. 이번 캠프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주최한 행사로, 학생들이 언어·공간·시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국제교류를 실질적으로 체험하면서 ‘2030 미래교실’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는 장이었다. 이날 수업에서 참가학생과 교사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교류의 취지와 의미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수업, 특강, 탐구활동을 연계해 ‘시공간의 경계 없는 학습(learning beyond boundaries)’이라는 2030 교실 비전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미래형 국제교육교류의 구체적 방향을 체감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국제교육교류는 학생들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태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남교육 혁신의 모범사례”라며, “특히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소통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연결 학습이 현실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미래교
(포탈뉴스통신)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11일 전남교육청에서 목포·장흥·영암·보성·강진·무안·장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전남교육 현장의 핵심 과제와 미래 발전 방향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장흥 한국말산업고등학교 기승능력시험장 유치 필요성이 집중 거론됐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기승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타 시도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시간·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기승능력시험장 유치는 승마 교육의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ADHD 학생 등 심리·정서 지원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라면서 “한국말산업고 학생들의 자격 취득현황과 한국마사회 기승능력시험장 유치신청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공간개선·스마트교육·환경교육·마을교육·안전 등 5대 핵심 관점에서 현장 검증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이 단순 비품구매로 흐르지 않도록 예산집행 목적과 교육환경 혁신 효과를 철저히 따져야 한다”라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12일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임직원과 포럼 참여를 신청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원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에서의 정부정책과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발제와 신영규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임수 상임이사는 발제에서 최근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추진 현황과 변화된 제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전략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창원시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준비해야 할 방향성과 실행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과 연대, 협력의 플랫폼”으로, “창원시는 이 사회적경제가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변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 창원 사회적경제의 방향성과 실행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포탈뉴스통신)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지난 8일, 지역 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의 무형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사상도서관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상어린이도서관(사상도서관 별관)에서 열렸으며 부산시 무형유산 보유자인 권영관 불화장이 직접 참여해 전통 불화의 세계를 소개하고 체험형 강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청 문양을 활용한 티코스터 손거울 만들기를 통해 전통 문양의 상징성과 색채미를 배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들락날락 협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무형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사상도서관]
(포탈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락·덕포 도시재생사업지 내 유휴공간에서 사진작가 윤창수의 전시회 ‘우리는 모두 이주민이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상구는 전시 공간을 후원해 도시재생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윤창수 작가는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이주민의 삶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과 함께 ‘이주민의 개념적 아바타’인 파초(바나나나무) 등 상징적 이미지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이주와 공존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시재생 공간이 지역 예술가의 창작 무대이자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포탈뉴스통신) 부산 사상구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라온누리(시설장 문다영)는 지난 11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드림영화제 ‘Welcome to the Ra ON’을 막을 올렸다. ‘드림(Dream)’은 라온누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화동호회로, 시나리오 작성부터 출연, 연출, 촬영 등 영화의 전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밴드부 ‘라온’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음악영화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라온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영상 'Ra ON'을 상영하고 이어 발달장애인 밴드부 ‘라온’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담은 작품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공개하며 발달장애인의 시선과 목소리로 완성된 진솔한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전했다. 문다영 라온누리 시설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선 무대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매개로 발달장애인분들의 삶과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