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가 도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경상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같이 사는 경남, 함께 누리는 권리’라는 주제로, 도민이 일상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고령화와 다문화 가정 증가 등 지역적 현실을 반영해 노인과 다문화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노인 분야는 ‘존중받는 노년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내는 작품’을, 다문화 분야는 ‘다양한 문화와 이웃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를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 분야는 포스터, 사진 두 가지이며, 인권 증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 가능하다. 단체 응모는 제한된다. 작품 접수는 10월 16일 오후 6시까지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응모작 중 최우수상 2편(각 60만 원, 상장), 우수상 2편(각 40만 원), 장려상 2편(각 20만 원) 등 총 6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11월 중 도 누리집에 공고되며,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6년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획득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는 '수도법'제33조의2(정수장의 위생안전 인증) 신설에 따라, 수돗물(원수, 정수)을 생산 및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도내 50개 정수장 중 김해시 삼계정수장·명동정수장, 양산시 신도시정수장·웅상정수장, 거창군 거창정수장 5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최근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 컨설팅을 받아 인증 지침과 세부 평가기준을 청취하고, 각 정수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한 개선 사항 점검과 운영방안 등을 안내받았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향후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획득을 통해 정수장의 위생 수준을 한층 높이고, 도민들에게 녹조 발생 시에도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3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여성 창업 잡-브릿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자와 도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창업문화 축제로 ▵창업 특강 ▵창업성공 선배의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리마켓 ▵창업 아이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여성 창업자들이 직접 준비한 생활공예품 전시·판매와 향수·수공예품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어 예비 창업자들은 현장에서 창업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도민들은 여성 창업을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문화 여성들의 세계문화 체험 ▵추석맞이 특산품 마켓 ▵전통차 시음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제공된다. 창업 특강 사전신청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 역량 강화, 네트워크 확대, 판로 개척, 홍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자신감을 얻기를 기대한다”면서, “경남도는 여성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포탈뉴스통신)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주거, 상업지역 등 생활권 내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 자동차 도색행위에 대해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주간 기획수사를 한다고 밝혔다. 불법 도색업체들은 대부분 주택가가 몰려있는 도심 한복판에서 영업하며, 정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발암물질 등 유해가스를 무단 배출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들은 유해가스 비밀 배출구를 설치하거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단속을 회피하고, 출입문을 완전히 봉쇄하거나 단순 차량 광택을 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수법까지 동원한다. 또한, 자동차 정비업 등록조차 하지 않은 채 낮은 수리 비용을 내세우거나 기술력이 높은 것처럼 사회관계망(SNS) 등에 과장 광고를 하고, 비정상적인 장비 사용, 핵심 공정 누락 등으로 차량 부식·결함이 발생하더라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손해배상,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우려가 있다. 도 특사경은 사회관계망(SNS), 웹검색, 현장 탐문 등을 통해 적발한 불법 자동차 도색업체를 직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미신고 대
(포탈뉴스통신) 전통시장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경상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2025년 경상남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인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새로운 판매 경험을, 소비자들에게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19일 열리는 개막식은 도민과 상인,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지역문화단체인 문화예술그룹 온터가 보부상 죽방울 놀이를 선보이며 전통시장의 활기와 지역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상인들을 격려하는 축사와 함께, 행사 마지막에는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전시회에서는 13개 시장,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 수제청, 핸드메이드 소품,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다회용 장바구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과 함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는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과 글로벌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 실행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행방안은 한국의 ‘팀코리아’ 협력체계, 표준화된 건설·운영 경쟁력과 미국의 혁신원자로 기술개발 역량, 대규모 내수시장, 연방정부 지원정책이 합쳐진 ‘팀 코러스(KORUS·Korea+US)’ 결성을 통해 양국의 원자력산업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팀 코러스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4대 전략·10대 핵심과제·22개 세부과제에 총 97조 원 투자를 건의했다. △해외 및 미국 내 신규 대형원전 20기 수주 △소형모듈원전(SMR) 50기 수주 △대미 독자 수출 100개 기업 육성 △한·미 공동연구인력 1,000명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를 동시에 겨냥한다. 미래 원자력산업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핵연료 공급 협력·원전 유지보수·원전 해체 등 전주기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전 제조·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원전 제조 파운드리 조성 △제조 특구 지정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는 8월 기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이 1억 7,915만 달러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수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경남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과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관세인상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거둔 값진 성과다. 품목별로는 ▲김(전년 대비 21.1%↑), ▲오징어(383%↑) 등이 성장세를 이끌며 경남 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굴(-8.1%)과 ▲어묵제품(-22.5%) 수출은 감소했으나, 조미김과 조미오징어 등 수산가공식품 수출 확대가 이를 상쇄하며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국가별 수출실적에서는 일본과 중국 수출액이 감소한 반면, 미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3,987만 달러를 기록해 미국 상호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대미 수출 품목에서는 굴과 김 품목이 수출 호조세를 보여 역대 최고치(2,050만 달러, 미 수출액 68% 차지)를 달성했다. 대미 전국 굴 수출액의 99%를 경남 굴이 차지해 수출 효자 품목으로서 굴의 입지를 탄탄히 보여주고 있다. &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9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가축분뇨 관련영업(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18개 시군이 합동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상습 민원 유발시설과 주요 하천 인접 지역 등 가축분뇨 관련시설 1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하반기 점검은 축산농가 배출시설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관련영업 등을 중점 점검하여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및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녹조 저감에 총력 대응하는 등 가축분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입하는 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비정상 가동·기준 초과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와 함께 개선 완료 시까지 집중적으로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포탈뉴스통신) 경남도가 추진 중인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서명운동이 도민은 물론 주요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계로 빠르게 확산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도내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세라믹기술원 ▲주택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사천소방서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등 기관 차원의 서명운동 참여를 공식화해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의 필요성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또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등 지역 기업계 인사들도 참여해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은 지역 산업 경쟁력과 물류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회원사와 종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공공기관과 기업계 인사들은 한목소리로 “사천공항은 우주항공청 개청, 항공MRO 산업 성장, 남해안 관광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반드시 국제공항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서명운동이 국가계획 반영을 이끌어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7월부터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도·시군·도의회는 물론 주민자치단체와 기업·경제단체, 각계각층의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7일 환경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함안 칠서산단 악취관리 종합대책』추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자체 환경지도점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자체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환경관리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7개 지자체에서 11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하여 환경부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지자체(경남도, 전북도, 경남 양산시, 경북 고령군, 부산 사상구, 전북 정읍시)가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022년 10월 칠서산단에 폐기물 매립장과 소각장을 설치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자, 2023년부터 지역주민과 환경단체가 환경피해를 우려하며 집단민원이 본격화됐다. 경남도는 자발적 협약체결을 통한 칠서산단 입주기업의 자발적 저감 노력과 주민설명회를 통한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전년도 동기 대비 악취농도와 고농도 발생일수, 환경민원이 감소하는 정량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도는 지도점검과 엄격한 악취배출허용기준 적용 등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025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의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분야에 창원시 문화지구, 사천시 망산공원지구, 김해시 대성지구, 함안군 중암지구 등 4개 시군이, ‘지역특화재생사업’ 분야에 산청군 옥산지구,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등 2개 군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공모를 통해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20개소, 지역특화재생사업 1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사전컨설팅,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수렴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시군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며,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산업 등 특화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도시재생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거창군 지역특화재생 사업은 거창전통시장 등 구도심 재활성화를 위한 로컬 콘텐츠 기반의 청년 창업 정착 지원, 기존 상권과의 상생 협력 체계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담았다. 산청군 지역특화재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5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개학 시기를 앞두고 집단급식소에서 많이 사용되는 감자, 고구마, 당근, 호박, 무 등 주요 농산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밀양, 거제, 김해, 함안, 창녕, 고성에서 28건을, 하반기에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창원, 진주, 남해, 거창, 합천에서 28건을 수거해 검사 의뢰했다. 잔류농약 471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을 검사한 결과, 총 56건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경남도 식품위생과 및 시군과 협력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봄철, 명절(설·추석), 김장철 등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은 경매 전 신속 검사결과를 통해 유통 전 유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여행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대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시즌 기획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과 협력해 9월 17일부터 ‘가을따라 경남여행’ 기획전을 열고 국내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계절의 매력을 담은 5개 신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코스에는 ▲산청 대원사 단풍길과 동의보감촌 힐링 체험 ▲합천 황매산 단풍길과 감악산 꽃별축제 ▲하동 화개장터와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창원 국화축제와 마산어시장·성산패총 탐방 ▲2025 고성공룡엑스포 & 자연탐험 여행 등이 마련돼 있다. 고성 상품은 고성군청과 고성군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공룡엑스포 관람객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와 자연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봄 대형 산불과 여름철 극한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 합천, 하동 지역은 지역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축제도 즐기고 지역에서 더 오래 체류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nb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025년(제20회) 성별영향평가 유공 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조례, 사업, 계획 등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남녀 모두에게 평등한 혜택이 되도록 평가하고 개선함으로써, 해당 정책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포상은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총 308개 기관(▵중앙부처 48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 ▵시도 교육청17)을 대상으로 2024년 기준 성별영향평가 실적, 정책개선 정도, 공무원 성인지교육 실적, 제도화 수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우수기관 6개(대통령 표창 1, 국무총리 표창 2,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3)를 선정했는데, 경남도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 확립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센터 운영 지원을 강화했으며,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부서 공통과제 및 노력과제 평가’ 지표에 성별영향평가를 추가했다. 또한, 2024년 1년간 성별영향평가 256개를 실시했으며, 성주류화 정책 모니터링 연구 실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연구사업으로 수행한 ‘도내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디저트류 타르색소 사용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한 수준이었으나, 일부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디저트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화려한 색감을 강조한 제품 소비 증가에 대응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휴게음식점에서 제조·판매되는 디저트류는 시중 유통 가공식품과 달리 의무적인 자가품질검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43개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5종의 디저트류(마카롱, 머랭쿠키, 케이크, 음료, 캔디) 총 100건을 수거해 국내에서 사용이 허용된 타르색소 9종을 정밀 분석했다. 타르색소는 석탄타르 유래 성분으로 합성된 식품첨가물로 식품 유형별 사용기준이 세분화한 한편, 두 가지 이상 병용 시에도 총량에 대한 최대 사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어 법적으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해당 분석 결과, 100건 중 59건에서 타르색소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중 마카롱과 머랭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