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학교 내 대안교실인 행복교실 업무 담당자 등 36명을 대상으로 ‘2025 행복교실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사례 나눔은 도내 33개교(초등학교 1교, 중학교 18교, 고등학교 14교)에서 전일제 또는 부분 운영 형태로 운영 중인 행복교실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교실은 다양한 사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일정 시간은 교과수업에, 나머지 시간은 대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학교 내 대안교실로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교실 복귀를 돕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례 나눔은 △2026학년도 행복교실 운영 계획 안내 △2025 행복교실 운영 프로그램 공유 △업무 담당자 힐링을 위한 녹차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학업중단 예방과 학생 맞춤형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2025 행복교실 운영 프로그램 공유’ 시간에는 각 학교에서 운영한 마라톤, 요리 체험, 미술치료, 심리 테라피 등 총 1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67명과 교사 14명, 도교육청 관계자 6명 등 총 8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평화! 지금 여기에서 전국 청소년 평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주도의 평화·인권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평화 감수성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포럼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15개 팀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에서 실천한 평화 주제탐구를 비롯해 4·3 관련 교육·체험 활동, 예술·영상, 학생자치 중심의 평화 실천 사례 등을 주제로 조별 발표를 진행하며 청소년 주도의 평화 실천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양정환 감독이 ‘영화와 영상으로 알아가는 제주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제주4·3을 비롯한 지역의 역사와 평화를 영상 매체로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청소년들이 평화를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평화·인권 교육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24일부터 영유아 오감도서 대출 서비스 ‘몰랑몰랑 책가방’을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영유아기 감각 발달을 돕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초기 독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같이놀게’, ‘사랑할게’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된 몰랑몰랑 책가방에 보드북·헝겊책·목욕책·촉감책·소리책 등 오감도서 6권을 담아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누르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상호작용형 자료로 구성돼 영유아의 오감 자극과 인지 발달을 돕고 보호자와 함께 책을 즐기는 가정 독서 활동을 통해 집 안에서 작은 독서 놀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1층 자료실에 비치된 견본 책가방을 참고해 원하는 가방을 선택한 뒤 1층 대출대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책가방은 한 가족당 1개를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가 책을 온몸으로 느끼며 인지 능력과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동시에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책을 즐기는 가정 독서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도서관을 자연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는 태흥새마을금고로부터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태흥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해마다 태흥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올해 기탁된 장학금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전달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정미 교장은 “매년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태흥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졸업생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송악독서회원들의 작품과 올해 도서관 운영 이야기를 담은 문집 ‘글밭’ 제28호를 발간했다. 이번 문집에는 송악독서회원들이 한 해 동안 읽고 쓰며 나눈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문학 작품과 함께 송악도서관 운영 전반의 모습이 수록됐다. 문집 발간을 기념해 19일 오후 6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발간 기념회를 열고 회원들이 서로의 글을 낭독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밭이 앞으로도 독서회원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밭’ 제28호는 송악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2월 22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의회 청소년의회 교육프로그램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최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와 관련해 “수능 만점자 중 한 학생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학생의회 활동 등 토론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언론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며, “청소년 대상 의회 체험 활동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는 교육적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이미 청소년의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토론·표결 등 모의 의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는 ‘민주주의의 학교’”라며 “서울시의회사무처는 청소년의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원리와 지방자치의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026년도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포탈뉴스통신) 서울 관광의 외형적 성장 이면에 가려진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서울시의회에서 열렸다. 관광객 수 증가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수익성 악화와 산업 체질 문제를 동시에 짚으며, 서울 관광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서울특별시의화와 사단법인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의원과 사단법인 한국마이스리더스포럼이 공동 주관한'2025 서울시 관광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2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약 3시간가량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관광 환경 속에서 서울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행정·관광업계·시민사회 전문가 등 뿐만 아니라, 서울뉴스통신, 뉴스보고, 대한일보, 뉴스로드 등 언론이 미디어 후원으로 함께해 논의의 공공성과 확장성 또한 더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의 개회사와, 진홍석 회장(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의 환영사를 시작으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국민의힘 광진4)는 22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법령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의료관광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로 구성된 이후, 총 3차례의 회의 개최와 고려대 안암병원, 강남메디컬투어센터 등 주요 의료관광 현장을 방문하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한 지난 11월 5일에는 '서울시 의료관광, 무엇이 걸림돌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의료광고 규제, 비자 제도 개선, 불법 브로커 문제,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등 현장에서 제기된 핵심 제도 개선과제를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건의안은 의료관광 비자 절차 간소화, 불법 브로커 근절, 의료광고 규제 개선,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연장, 통역 서비스 개선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혜영 위원장은 “6개월 동안 의료기관과 업계, 전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서울특별시의회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재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민옥 의원은 17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최호정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으며, 2026년 6월까지 예산정책위원회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한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시의원 17명과 예산·재정 분야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민옥 의원은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예산과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분석과 정책 제언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 제7기 위원회 재위촉은 그간 축적해온 예산 분석 역량과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민옥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1소위원회(행자위, 기경위, 교육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서울시 주요 재정 정책에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1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6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행정 중심의 수직적 체제에서 벗어나 학교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학교 운영의 실질적 주체로 서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전·현직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상훈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자치는 학생이 스스로 학교의 일원이라 느끼고 학교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할 길이 열려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오늘 토론회는 학교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민주주의를 체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발제를 맡은 김승규 전 서울 삼정중학교 교사는 “민주시민은 단순히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공동체의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사고하는 존재”라며 “민주시민교육은 관계와 경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22일 오후 3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2025년 제10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서울시 도시인프라 확충, 건설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 기술인 및 단체 16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울특별시 건설상’은 2004년 ‘서울특별시 토목상’으로 시작해 2016년 시민상으로 재편되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총 205명의 건설인에게 시상하며,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있어 고무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건설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으로 후보자를 모집하고, 서울시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에서는 건설기술 발전 및 정책 기여도, 추진 과정의 노력, 성과의 실효성 및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건설상은 건설 분야의 의미를 좀 더 폭넓게 확장해서 도시계획 등을 포함한 3개 분야(매력서울, 안전서울, 기술혁신)로 구분했으며, 시정 발전 기여도와 가시적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매력서울’ 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옥(마포구 소재)에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축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전달식은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기부 참여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부금은 2025년 축제에 판매자로 참여한 푸드트럭(87개) 및 플리마켓(133개) 업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총 33,236,127원의 기부금은 전 세계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기부자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푸드트럭 업체 대표는 “즐겁게 참여한 축제가 기부로 이어져 더욱 뜻깊었다”라며,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이러한 선한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024년 7월 '약자동행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축제를 통한 사회공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뚜벅뚜벅 축제’를 비롯, 사계절 11개 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3일, 감사원 주관 ‘2025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서울시정의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행정을 면밀히 조사하고, 시민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투명한 시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부문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절감 등 공익 증진에 기여한 감사제보자와 이를 성실히 처리한 기관 및 공직자를 선정해 포상과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감사원에서 진행된 ‘2025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 포상식’에 조덕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이 참석하여 감사원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위원회는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익구제를 목표로 하는 전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중 유일하게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서울형 옴부즈만제도의 실효성을 인정받은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서울형 옴부즈만제도는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감사・고충민원조사・공공사업 감시 등을 통해 시정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포탈뉴스통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신규 캠퍼스 개관 및 첫 시민박사를 배출하는 등,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은 2025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우선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 운영을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노력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의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에서 4년 연속 선정됨과 동시에 전국 39개 거점센터 중 ‘우수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 해 동안 서울마이칼리지, 서울시민대학 등을 통해 총 1,052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연간 총 45,26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민간 기업 등 20개 기관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27개 대학과 연계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교육 인프라를 제공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경영방침을 ‘민·관·학 협력으로 시민과 동행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최재은의 개인전《최재은: 약속(Where Beings Be)》을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4월 5일까지 서소문본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2025년 의제인 ‘행동’과 ‘행성’을 완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최재은: 약속》은 조각, 영상, 설치, 건축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생명과 자연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작가 최재은(1953~)의 국내 첫 국공립미술관 개인전으로, 기존 대표 작품부터 최신작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도 깊게 조망한다. 특히, 보이지 않는 시간의 결과 다층적인 시공간에 주목해 온 작가의 주요 작업과 최신작을 함께 소개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 고유의 시선과 예술적 사유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전시는 ‘루시’, ‘경종(警鐘)’, ‘소우주’, ‘미명(微名)’, ‘자연국가’라는 총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며, 작가의 주요 작업을 조망하는 아카이브를 포함한 작품을 소개한다. 본 전시는 인류의 기원에서 현재의 생태 위기까지를 하나의 시간 축으로 연결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총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