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이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6년 양구군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 농업인대학은 무료로 진행되고, 단기 강좌가 아닌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이루어져 농업인들에게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양구군농업인대학은 2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17회차에 걸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귀농창업지원센터, 선진농가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고추, 오이재배 농업인이나 재배할 예정인 농업인으로 학과별 20~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2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교육은 △토양 및 비료관리 △병해충 관리 및 재배기술 △농업 관련 세무 법률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현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양구군은 교육을 마친 뒤 수료생의 교육 전후 영농 능력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영농 능력 향상도를 조사하고, 강사 평가와 설문 등을 통해 건의 사항과 개선 사항 등을 향후 있을 교육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구군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홀몸 어르신·중증장애인 돌봄 가구를 대상으로 한 생활민원 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로, 올해 11월 말까지 약 1500여 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약 30건은 취약계층 돌봄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읍‧면 맞춤형 복지팀 또는 생활관리사, 활동지원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 수도꼭지 교체 등 5만 원 이내의 소규모 생활민원을 무상으로 신속 처리한다. 다만, 가전·가구 이동이나 도배 등 광범위한 수선이 필요한 사항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돌봄 가구다. 생활관리사와 활동지원사가 방문 활동 중 불편 사항을 발견하면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신고하고, 이를 접수한 기동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해 즉시 문제를 해결한다. 즉각적인 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 부서로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조성한 ‘방산 뽀송이 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오는 29일 오후 2시 방산면 평화로 5223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 맞춤형 공공서비스 확대와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양구시니어클럽 관계자,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산 뽀송이 빨래방 2호점은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휴 공공시설인 (구)양록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1층에는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2대씩 설치된 빨래방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운영을 위한 사무실 공간이 갖춰졌다. 해당 시설은 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약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양구군은 앞서 2022년 3월 양구읍 중심로 일원에 ‘뽀송이 빨래방 1호점’을 개소해 연간 2000여 명이 꾸준히 이용하는 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 시설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2호점은 면 지
(포탈뉴스통신) 속초시가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속초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2026년 1월 19일부터 주차요금을 조정·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라 시간당 주차요금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다만 물가상승률과 인건비 상승분을 반영해 하루 주차요금 한도액을 기존 6,000원에서 10,000원으로 조정한다. 경차와 저공해차량 및 환경친화적 차량의 감면율은 60%에서 50%로 낮춘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50%씩 감면됐던 속초관광수산시장 주차장과 로데오 1·2 주차장의 감면율은 30%로 조정된다. 시는 한도액 인상 및 감면율 조정으로 확보되는 재원을 노후 시설 개선과 신규 공영·공유 주차장 조성에 재투자해 쾌적한 주차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공영주차장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월정기권을 이용하는 주민의 주차요금은 인하한다. 기존 주간 비용 7만 5천 원은 7만 원으로, 야간 비용 5만 6천 원은 5만 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주야간을 통합해서 이용할 수 있는 월정기권의 경우 기존 12만 원을
(포탈뉴스통신) 속초시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12월 31일(수) 저녁 7시부터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속초시민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 출발을 기원하는 화합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한 해를 힘차게 달려온 시민과 관광객을 위로하고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열정과 도전·변화의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퍼포먼스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19시부터는 타로사주, 캐리커처, 소원쓰기, 가훈쓰기, 포토부스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속초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줌바댄스 공연을 비롯해 대중 가수,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매직&저글링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자정에는 시민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초읽기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새해맞이 불꽃놀이로 2026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2026 새해맞이 빛 조형물과 붉은 말·짜니래요 인형탈과의 포토타임 등 야간관광과 어우러진 포토존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1월 1
(포탈뉴스통신)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 강원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워크숍 '예술하기, 내 몫 찾기'를 개최하고, 도내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인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고, 각 권역별로 20명 내외의 예술인이 교육에 참여하여(총 61명) 교육 첫해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저작권과 계약 등 법률 분야 교육을 통해 창작물의 권리 보호,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분쟁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법적 지식을 전달했다. 해당 교육은 정소연 변호사와 김준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예술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각 지역 성폭력·가정폭력 상담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사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현장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25년도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에 의해 발생하는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됨 음성농장 인증제는 최근 3년간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은 젖소 농장을 대상으로 60일 간격 2회 연속 검사와 방역실태 등 엄정한 평가를 통과한 농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농가는 2년간 결핵병 검사 면제, 유방염 방제약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25년 말 기준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44호*가 인증을 완료했으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추진으로 도내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2027년까지 인증농가 50호 달성을 목표로, 사람과 동물이 모두 안전한 강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포탈뉴스통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9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서재원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단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년간 쌓아온 활동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여성단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여성 발전에 기여한 여성지도자 8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성과를 되새기며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29개 단체 1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여성행복아카데미 교육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및 환경정화활동 ▲양성평등주간기념 세오녀문화제 개최 ▲한마음 걷기대회 ▲광양시·경주시·예산군 여성단체 교류 ▲여성폭력예방, 양성평등캠페인 등 지역사회 활동 등을 추진했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활동보고회는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넘어 여성의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 10일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9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웹툰·메이커 등 총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 4학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해 식물의 특징을 학습하고, 식물도감을 완성해보는 웹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글쓰기 수업 ‘학교 글쓰기가 뭐가 어려워?’를 통해 책과 연계한 창의적 관점과 글의 다양한 표현법을 익히고,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1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는 ‘햄스터봇을 움직여요! 코딩 놀이터’, ‘빛의 회로, 아두이노 LED 아트’를 통해 초등학생 1~2학년, 3~4학년에게 쉽고 재미있는 코딩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내 손안의 스튜디오! 숏폼&라이브커머스 A to Z’ 교육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및 농식품 가공관련업체가 스스로 온라인 판매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디지털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12월 중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농업인교육복지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운영됐으며, 라이브커머스 기획부터 숏폼 콘텐츠 제작, 실제 송출 실습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비자 언어 이해와 채널별 말투 전략을 통한 브랜드 스토리 구성, 30초 숏폼 구조 설계와 농산물 메시지 전략, 농가별 숏폼 대본 제작 실습, 라이브커머스 대본 구성과 상품기획 및 썸네일 문구 전략, 숏폼–라이브–스토어로 이어지는 판로개척 로드맵 수립 및 최종 라이브 촬영·송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마케팅 및 라이브커머스 전문 컨설턴트인 권유정 리안컴
(포탈뉴스통신) 내년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항시 전역에 후보자 개인 홍보용 현수막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 미관과 보행자 안전을 함께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최근 도심 주요 도로와 교차로, 보행로 인근에 설치된 현수막 중 보행 공간을 침해하거나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강풍이나 우천 시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비 활동을 병행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도시 환경 유지에 힘쓰고 있다. 포항 시내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도심 곳곳에 무질서하게 게시된 홍보용 현수막 때문에 도시가 어수선해 보이고, 운전하거나 걸을 때 시야를 가려 위험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며 “보다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개인 홍보를 목적으로 허가 없이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명백한 불법”이라며 “연말·연초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제작 지원 올로케이션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오는 2026년 1월 5일 밤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프링 피버’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안보현(선재규 역)과 배우 이주빈(윤봄 역)이 주연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에 지친 삶을 뒤로하고 작은 학교로 내려온 교사 윤봄과, 거칠어 보이지만 따뜻한 면모를 지닌 학부모 선재규가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얽히며, 닫혀있던 마음이 서서히 풀리고 새로운 감정이 피어나는 과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스프링 피버’는 포항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작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포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방영 이후 구룡포, 호미곶, 청하 일대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이끌어 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포항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프링 피버’ 역시 드라마 방영을 계기로 포항의 도시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
(포탈뉴스통신) 프로게이머 제카(Zeka)로 활동 중인 김건우 선수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천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포항 출신인 김건우 선수는 2020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현재 한화생명 e스포츠팀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준우승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건우 선수는 고향 포항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건우 선수가 고향 포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추진 성과와 재난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가 주관한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받고, 특별교부세 1억 4천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특히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는 2024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5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며, 포항시가 추진해 온 안전 정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과 체계성을 갖춘 정책으로 정착했음을 입증했다. 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축적해 온 안전 행정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부터 대비·대응·복구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침수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지난 8월 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실시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후보지 공개모집에 남구 대송면과 북구 신광면이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포항에코빌리지는 현재 호동에서 운영 중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대체할 복합 환경기초시설로, 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을 비롯해 총 6개의 폐기물 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후 약 30년간 포항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입지 공모 과정에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총 23회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유치 관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타 지자체 선진시설 견학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일정으로는 2026년 1월 중 주민대표와 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부터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