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지난 1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2025년 장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장학페스티벌은 장학생, 우수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증서 수여를 비롯해 학생들이 MC로 참여하는 진행과 경품 추첨, 포토존 이벤트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장학회는 올해 총 65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5억 6천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 장학금을 대폭 증액한 이후 매년 많은 학생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더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학생 여러분들은 우리 상주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여러분의 꿈과 도전, 상주시장학회와 상주시가 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 상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2026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선발전은 전국에서 모인 1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단식 각 7명, 남녀 복식 각 12명이 선발된다. 다만 대한민국 배드민턴 간판스타인 안세영 선수(삼성생명)와 상위랭커 심유진 선수(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는 국가대표에 우선 선발되어 아쉽게도 이번 선발전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세계에 높일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상주에서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8월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 전지훈련을 유치를 통해 코치진과 선수들 60여 명이 2주간 머물러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일조했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 문화예술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공연장은 여전히 장애인과 고령자, 돌봄 동반 관객 등에게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해 왔다.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이동 동선․좌석 운영의 제약, 안내 체계 부족은 공연 관람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2022년부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문화 접근권’ 실현을 목표로 무장애 접근성 공연 제작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당은 무장애 요소를 일부 회차에 한정하지 않고, 기획․제작 단계부터 접근성을 공연의 필수 설계 조건으로 반영하는 ‘처음부터 모두를 위한 공연’ 원칙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공연 운영 전 과정에 접근성 기준을 체계적으로 적용했다. 공연 제작 단계부터 ▲한글․무대 자막 ▲음성 해설과 FM 송수신기 ▲무대세트 미니어처 및 의상 촉각 전시 ▲수어․음성 해설 사전 안내 영상 ▲수어 통역 안내 인력 운영 ▲장애인 관람객을 고려한 동선․좌석 운영 등 다양한 접근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구축했다. 이는 접근성을 부가 서비스가 아닌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무상 재해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은 것으로, 경상북도 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이자 전국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성과로 평가된다. ‘ISO 45001’은 공무상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해 인적․물적 재해를 예방하는 국제표준이다. 안동시는 인증을 위해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목표 설정, 관련 규정 정비, 전 직원 대상 교육 및 훈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점검과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곳은 많지 않으며, 안동시는 경북 최초이자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아울러 안동시 안전보건 경영방침, 매뉴얼, 관련 규정 등은 안동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
(포탈뉴스통신) 한국전력은 자사 홈페이지가 ‘웹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기술 혁신대상과 모바일 공공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하며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매년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선정‧시상하는 웹 서비스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6개 부문 18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한전 홈페이지의 사용자 경험 향상, AI를 활용한 서비스 구현, 공공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전반적인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웹 접근성 표준 준수, 맞춤형 정보 제공, 모바일 서비스 기능 개선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7월, 10여년 만에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며 이용자 중심의 정보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서비스 품질도 높인 바 있다. 이외에도 한전은
(포탈뉴스통신) 충북도가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옛 청풍교의 공식 명칭을 ‘청풍호 바람달정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도는 청풍지역이 지닌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살리면서도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명칭 공모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전국에서 총 56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청풍교 정원화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 접수된 명칭 제안은 전문가 심사와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그 결과 ‘청풍호 바람달정원’이 최종 명칭으로 선정됐다. 새 이름인 ‘청풍호 바람달정원’은 ‘바람’과 ‘달’이라는 자연적 이미지를 결합해 청풍호반의 수려한 경관과 정원이 지닌 감성적 풍경을 시적으로 표현한 명칭이다. 바람이 스치고 달빛이 머무는 호수 위 다리정원이라는 공간적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청풍명월의 지역 이미지를 우리말의 서정적 언어로 품격있게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미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모전에 창의적이고 애정 어린 아이디어를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지난 22일 도청 산업장려관 2층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정보공개심의회' 위촉식 및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외부위원 5명과 내부위원 2명 등 총 7명으로 새롭게 구성돼 출범했으며, 정보공개 제도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위원으로는 변호사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내부위원으로는 도 행정국장 및 행정운영과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이번 심의회는 도민 모두가 이용하는 문화공간인 산업장려관에서 개최돼, 열린행정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기존의 행정 중심 공간을 넘어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에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정보공개 제도의 취지와 상징성이 더욱 부각됐다. 충북도는 2023년 4,502건, 2024년 4,622건, 2025년 11월 기준 4,094건의 정보공개 청구를 처리하는 등 매년 4천 건 중후반대의 안정적인 처리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도민의 정보 접근 기회 확대에 대한 높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정보공개 제도가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러한 운영 성과
(포탈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경기 안양 동안을)이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2025 안양시 의정대상 우수국회의원상(지방자치정치부분)을 수상하며 국회와 지역을 아우르는 의정활동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은 2016년 첫 수상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로, 국정 전반을 국민의 시선에서 묻고 검증해 온 꾸준한 의정활동의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외교·통일 분야에서 전 정부의 정책 실패와 외교·의전의 사유화 등 공적 권한의 사적 이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국정 운영의 책임성과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실효성 있는 질의와 대안을 통해 외교·안보 현안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며, 국익을 중심에 둔 실용외교와 한반도 평화 정책을 재정립하는 국회의 역할을 분명히 하는 데 주력했다. 이재정 의원은 “외교와 안보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국익을 지키고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2025 안양시 의정대상 우수
(포탈뉴스통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송화자)는 2025. 12. 22.(월) 경산시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화합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색소폰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 프로그램과 ‘사랑의 햅쌀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사랑의 햅쌀 전달식’은 어려운 형편의 장애인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에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업으로, iM뱅크 경산영업부, NH농협은행 경산시지부, (주)경산버스, 세명종합병원 등 관내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마련한 햅쌀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경산시 윤희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햅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와 햅쌀 나눔이 지역 사회에 기쁨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지방교육재정분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분석은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 재정 건전성 ▲ 재정 효율성 ▲ 교육재정 운영 성과 ▲ 재정 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재정 운용의 체계성 강화와 불요불급한 지출 구조 개선, 중장기 재정 관리 계획의 충실한 이행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건비 등 주요 재정 항목에 대한 정밀한 추계 관리, 교육활동에 직접 기여하지 않는 행정성 경비의 합리적 조정 등을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의 질은 높이고 행정 부담은 줄이는 재정 운용’을 목표로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교원 중심의 예산 집행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지방교육재정분석 결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인센티브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확보해 향후 교육재정 운용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법수면 황사리 출신의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이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함안군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은 문현초등학교(폐교)를 졸업하고 초임지인 함안 서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1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했으며, 합천교육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에는 창원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며, 판매 수익을 가족과 논의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창원과 진해지역 보육원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의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함안군수)을 비롯해 위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지막 제12차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 자활 지원 사업계획 △2026년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계획 △소위원회 의결사항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 또는 기피 가구에 대한 보장과 보장비용 징수제외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함안군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매월 심의회를 개최해 관련 기준 초과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보장비용 납부가 힘든 세대, 즉각적인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 복지 사각지대로 남지 않도록 심의 및 의결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해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다”며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포탈뉴스통신) 고창농업CEO연합회가 고창군장학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기탁식에는 고창군수와 최재화 고창농업CEO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올해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총회와 역량강화 교육, AI 이론·실무 교육, 선진 농업 현장 견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AI 실무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은 회원들의 마케팅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재화 회장(고창농업CEO연합회)는 “고창에서 농업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 사회와 그 결실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군수는 “지역 농업을 이끄는 리더들이 교육과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창농업CEO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활동은 물론
(포탈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가 지난 22일 오후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대행 기관장인 고창군수,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영택 협의회장은 “2025년 통일의 바람을 지역 곳곳에 전해온 고창군 협의회가 2026년에도 힘차게 달리기 위해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며 새해에도 지역 사회 속에서 민주평통의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고창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널리 확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통일의견수렴, 평화문화 확산, 통일 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포탈뉴스통신)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한 인터뷰집 ‘살아온 날이 다 노래다’를 발간했다. 이번 인터뷰집은 세대 간 공감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추진된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관내 만 85세 이상 어르신 12명의 생애 이야기를 담아 개인의 기억을 지역의 역사이자 공동체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겼다. 인터뷰는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말투와 정서를 살린 구술체로 기록되어 삶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담긴 이야기로는 일상과 노동, 가족과 공동체, 전쟁과 가난 등이 있다. 정명혜 책임기록자는 “어르신들의 삶은 곧 고창의 역사”라며 “이 기록이 다음 세대에게 질문과 성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식 센터장은 “이번 인터뷰집은 고령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긴 뜻깊은 성과”라며 “세대를 잇는 공감의 매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1시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여 인터뷰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뉴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