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동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자의 건강 보호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권고’에 따른 것으로, 구는 품위유지와 공직 예절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직원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민원 응대나 의전 행사 등 공식 일정이 없는 경우에는 반바지와 샌들 착용도 가능하며, 부서별 특성과 업무 성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간부급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전반에 복장 간소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복장이 개개인의 체감 온도를 낮추고, 업무 집중도와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포탈뉴스통신) 강동구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 건설공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점검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건설공사 실지감사'를 추진해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실지감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가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해 시공 과정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준공 전에 개선을 유도하는 선제적 감사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실지감사 제도를 더욱 체계화하고자 감사대상 공사장 선정 기준과 점검 항목을 정비했다. 구에서 추진 중인 공사비 2억 원 이상 건설공사 중 공정률과 공사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현장 2개소를 선정하여, 공사비용, 시공 및 품질, 현장 및 근로자 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총 17건의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이 중 재정상 지적사항 5건에 대해서는 설계변경 및 계약금액 감액 조정(1억 1천 3백만 원)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공사비 1천만 원 이상 모든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발주 단계부터
(포탈뉴스통신) 강동구가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570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 재산세는 작년과 같이 ‘세 부담 완화’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경감(일반비율 60%, 1주택자 43~45%) 및 1주택자 특례세율(주택공시가격 9억 이하 시 0.05%포인트 인하)을 적용받아 세 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10일 이후 우편 발송된 고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66%(최대 60개월)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 서울시 ETAX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7월 8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구 인권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수립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소장이 맡아, 영화 클립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행정업무에서 인권을 어떻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중심으로 차별과 편견, 공직자의 인권 실천 등 현실적 문제를 조명하며, 자연스럽게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영화의 내용을 일상과 업무에 비춰보며 인권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은 참석자들의 몰입도와 호응을 더욱 높였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실시한 ‘2025~2029 제1차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2025년 연차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인권 정책을 이행 중이다. 특히 2025년에는 ‘구민 인권 아카데미 운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노후화된 위험건축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계측 관리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마포구가 설치하는 ‘노후·위험건축물 스마트 IoT 계측센서’는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건축물의 기울기와 균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마포구는 노후 아파트와 전통시장 등 11개소에 기울기 센서 34대와 균열 센서 11대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빈집과 급경사지, 주택사면 등 구조적 안전 우려가 있는 17개소에 기울기 센서 64대, 균열 센서 13대를 추가로 설치해 기존의 안전모니터링 플랫폼과 연계한 정밀 진단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시스템에 임계치를 초과하는 변위가 지속해서 감지되면 담당 공무원, 센서 유지관리 업체, 마포구 안전관리자문단 기술사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상태를 점검한다.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한 뒤,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소유자와 관리주체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한다. 또한 긴급한 경우에는 인근 주민 대피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까지 취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에 충무공 이순신의 탄생지로의 위상을 높일 새로운 이름이 생긴다. 구는 ‘충무공 탄생지 중구, 도시브랜드 페스타’를 열어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름 최종 후보 5개를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후보는 총 5개로 △순신1545 △순신터 △순신루트 △순신리본 △순신나르샤 등이다. ‘순신1545’는 충무공의 탄생 연도를, ‘순신터’는 그의 삶이 시작된 장소를, ‘순신루트’는 그의 뿌리이자 나아갈 길을, ‘순신리본’은 이순신의 정신을 묶어 다시 시작함을, ‘순신나르샤’는 충무공의 정신이 깨어나 비상하는 의미를 담았다. 후보는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4주간 진행된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공모 결과 1,924건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 이름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온통중구 홈페이지(ontong.junggu.seoul.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80%)와 전문가 심사 점수(20%)를 합산해 최종 브랜드 네이밍이 선정된다. 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20명) △커피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폭염 대응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살수차’를 본격 운영 중이다. 주민이 요청하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든 시장이든 어디든 살수차가 출동한다. 구는 올해 민간 살수차 5대를 포함해, 총 13대의 살수차를 투입했다. 민간 살수차 운영을 지난해보다 10일 늘려, 간선도로부터 이면도로, 시장, 주택가 골목길까지 촘촘한 살수 작업을 펼친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휴일에도 하루 2~3회 살수 작업을 이어간다. 구는 기존 간선도로 위주로 진행되던 살수작업을, 지난해부터 주민 생활권 곳곳으로 확대했다. 주민들은 동 주민센터나 청소행정과로 연락해 살수차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이 접수되면 지역별·시간대별로 일정을 조율해 우선적으로 작업이 이뤄진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로 살수 작업시 도로면 온도를 6.4℃, 주변인도 온도를 1.5℃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심 속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저감에도 기여한다. 구 관계자는 “살수차는 더위 속 도로를 식히고 주민의 숨통을 틔워주는 효과가 있다”라며, “주민 생활권 중심으로 살수
(포탈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노원역 고가 하부 일대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상계동 602-5일대의 300m 구간(노원롯데백화점~노원역 4호선 10번 출구 앞)은 4호선 전철이 지나가는 노원역의 고가 하부이다. 노원역 고가 구조물은 주민들에게 전철을 통해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기반시설이다. 그러나 고가 하부는 어둡고 안전하지 않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왔다. 구는 이 구간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고 노점을 정비했다. 도심 속 삭막한 회색공간에 정원을 조성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의 보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먼저 구는 시비를 지원받아 노원역 고가 하부 유휴부지를 아름다운 가로녹지로 탈바꿈시키는 ‘그린아트길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고가와 도로 등으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여 생활권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도로 중앙에 설치된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플랜터화단 29개소, 식물의 생육을 위한 ▲조명 31본, ▲관수시설을 설치했다. 수종은 황금사철, 에메랄드그린 등으로 사시사철 녹색 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에 참가할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가족을 모집한다. 하하동동은 용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체험하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형 퍼즐 교구재를 활용한 ‘만초천아 놀자’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 중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총 8차례에 걸쳐 용산역사박물관 다목적실 및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하하동동에서는 지금은 일부가 사라져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힌 만초천 물길을 중심으로 변화한 도시 용산의 모습을 살펴보며, 도시환경 변화와 역사적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만초천 일대의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1960년대(만초천 복개공사) ▲1980~2000년대(청과물시장, 터미널, 용산전자상가, 복합역사쇼핑센터) 등 모습을 시청각 자료로 익히며 시작한다. 이어서 용산역사박물관 1~2층 전시실을 둘러보며 용산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대형 퍼즐 놀이를 통해 용산의 역사문화적 변화과정을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가 지난 9일 방배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장년층 구민들에게 생활 속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촉한 세무사인 ‘마을세무사’ 4명을 초빙해 18명 전원에게 30분씩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하여 세무사가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복잡하고 막연하게 느꼈던 세금 문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했고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던 상
(포탈뉴스통신) 서울 송파구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대응해 ‘무더위쉼터’ 187개소를 총가동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선제 대응에 힘쓰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는 주민 생활 가까이에 마련된 폭염 대피 공간으로, 무더위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올해 구는 경로당 157개소,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총 18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각 시설에는 선풍기, 휴대용 물병, 구급함 등을 비치해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무더위쉼터 10개소를 ‘연장쉼터’로 전환한다. 구청과 구립 경로당 등을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야간에도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게 지원한다.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숙소’도 운영한다. 폭염특보 시, 지정된 민간숙소 1개소(총 10객실)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포탈뉴스통신) 보령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이용자 등 건강취약계층 4,00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독거노인,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문건강관리 인력 33명을 투입해 건강상태 점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온열예방용품 배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415개소의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함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과 낙상 및 손상 예방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무더위 쉼터 운영,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 등 다
(포탈뉴스통신)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7억여 원을 투입해 9,173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병해충 방제 추진위원회에서 방제 대상, 병해충 방제 시기, 약제 등을 결정한 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9,127ha 면적에서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 46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유인 항공방제는 ▲15일 청소면, 남포면, 천북면, 주교면 ▲16일 청소면, 남포면(대천5동), 천북면, 주교면, 대천2동 ▲17일 웅천읍, 남포면, 천북면, 대천5동 ▲18일 주산면, 남포면, 오천면, 청라면 ▲19일 남포면, 청라면에서 진행된다. 무인 항공방제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기간 중 10일 동
(포탈뉴스통신) 보령시는 지난 11일 대창3리 경로당, 대천15통 경로당, 신대4리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3개소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 등 총 6개소를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폭염 지속에 따라 폭염 저감 시설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과 관계자들은 냉방기기 가동상태, 쉼터 이용자 안전관리,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현재 경로당 등 총 43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폭염 정보 제공과 함께 국민행동요령 홍보, 취약계층 안부전화, 그늘막 운영 등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령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침수 2, 산사태 1)에 대해서도 장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위험요인 점검과 통제 및 대피장소 파악 등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극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위 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보령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5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전 550명, 단체전 62개 팀 186명 등 총 736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 단식,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지난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신현성 보령시탁구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청렴결의 낭독,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의 건투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현성 보령시탁구협회장은 “생활체육의 핵심은 지속적인 참여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스포츠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탁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생활체육의 즐거움과 건강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