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달성군은 13일, 관내 연 매출 100억 원대 제조업체 임원들과 함께 대구 달성군 노사평화의전당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업하기 좋은 달성’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뜻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구지푸드 ▲대구텍 ▲㈜대동 ▲㈜대호에이엘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상신브레이크㈜ ▲㈜아세아텍 ▲㈜아진피앤피 ▲HD현대로보틱스㈜ ▲㈜이수페타시스 ▲평화산업㈜ ▲한세모빌리티㈜ 등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자동차부품, 로봇, 농기계, 인쇄회로기판(PCB), 알루미늄 압출제품 등 제조업 중심의 중견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주체들이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 교통 및 정주 여건 확충, 신규 투자와 설비 증설 과정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폭넓은 건의가 이어졌다. ㈜달구지푸드는 우수 근로자 포상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HD현대로보틱스는 대중교통 노선
(포탈뉴스통신) 13일 금정구의회 제3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조준영 의원이 ‘미래 경쟁력 강화, 금정구 청년혁신도시 조성 위한 정책 제안’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의원은 금정구가 직면한 인구·세대 구조 변화는 단순한 지역적 문제가 아니라 우리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모이고 정착하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올해 8월말 기준 부산광역시 노령화율이 24.8%인 반면, 금정구는 27.8%로 전국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고, 금정구는 인구 순유출 수치가 부산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하며 특히 청년층 유출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의원은 금정구 청년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할 전략 과제로 △부산대 중신의 청년문화특구 조성 △금정구의 부울경 메가시티 교육 허브화 △청년 생활 인프라 조성을 제시했다. 구체적 단계별 사업 계획으로 기반 조성 단계에는 퍼스타운 2.0 마스터플랜 수립 · 장전동 청년문화거리 1차 조성 · 금정구 청년자치위원회 설립, 본격 추진 단계에는 에듀테크 특화단지 조성 완료 · 청년 창업빌딩 운영 개시
(포탈뉴스통신) 태백시는 11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SBS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 기부 활성화 실적, 지역상생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태백시는 도시 브랜드 ‘탄탄(TANTAN)’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홍보 전략과 지역 특산물 중심의 기부문화 확산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시는 “탄탄한 마음이 모여 만든 빛나는 성과”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출향인,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기부문화를 선도해왔다. 특히 향우회·기업체 방문 홍보, 지역 특산물 기반 답례품 개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부 참여 저변을 확대했다. 대표 답례품으로는 천상애사과, 태백물닭갈비, 탄탄쿠키, 지역 캠핑장 이용권 등이 있으며, 태백의 정체성과 정성을 담아 *“머무는 기부, 기억에 남는 태백”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기부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유소년 야구단 차량 지원, 어르신 보
(포탈뉴스통신)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윤명희위원장, 장흥2)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7일 장흥토요시장을 시작으로 12일 담양 오일장, 13일 여수 진남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고, 상인들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서민 생활의 터전”이라며 “전통시장의 착한 소비가 모여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상인들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제도적 지원과 홍보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구입한 물품은 관산읍 산동마을 경로당 및 담양군복지재단, 여수 쌍봉종합복지회관 등 도내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되어 장보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25일 완도읍 시장을 찾아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13일 오후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2025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박현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디새온장애인예술단의 식전공연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지역사회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군수상14명, 의장상1명)이 진행되며 협의체 발전 위원들을 격려했다. 박현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10년간 협의체가 지역복지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위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위기와 복지문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펴주는 협의체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군에서도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광역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인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시 재난안전정책 보고, 위원회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재난안전관리와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대전광역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15년 2월부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6기 위원회는 2025년 2월 26일에 구성됐고, 공공기관, 구호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봉사단체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2월 25일까지로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 안전 예방 활동을 전개해 위해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활동 참여, 이재민 등 피해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올해 전국적인 동시다발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는 등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언제보다도 높다”라며 “민간부문과의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의회는 13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례면 일대 단감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단감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감농가 농장주는 “요즘 일손이 너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시의회에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선환 의장은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지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수확하며 농촌의 현실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해시의회]
(포탈뉴스통신)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현장 탐방과 진로 체험을 결합한 진로스쿨을 운영하며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스쿨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헤이그라운드, 리얼월드, 서울퓨처랩,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해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카이스트와 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탐방하며 실제 연구 현장을 접하고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기회도 제공한다. 진로스쿨 사전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진로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진로스쿨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다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13일 장항공업고에서 ‘스마트메이커스 캠프’를 열고, 지역 청소년의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도립대가 추진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총 9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스마트기술 기반의 공학 실습을 직접 경험했다. 캠프는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네 가지 도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기차 주행 알고리즘을 직접 설계해보는 EV 드라이브 활동, 센서를 활용해 온·습도 및 조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제작 활동, 빛 인식 기반의 자동 가로등 시스템 구축, 그리고 지정된 장애물을 회피하며 비행하는 드론 레이스까지 다양한 실습을 수행했다. 각 실습은 단순 체험을 넘어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설계–조립–테스트–발표’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기술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장비로 구현해보니 전공에 대한 흥미가 더 커졌다”며 “팀원과 함께 시행착오를 해결하는
(포탈뉴스통신) 충청남도건설본부(본부장 이영민)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완)는 보상 지연 문제 해소와 행정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토지 보상 업무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확산에 돌입한다. 충청남도건설본부는 13일 2층 대회의실에서 LX와 건설본부 직원 및 15개 시군 도로와 하천 관련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OC 건설사업 원스톱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LX가 업무 지원하는 지적측량의 종류와 내용을 참석자 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용지보상기간 단축을 통해 SOC사업의 신속한 준공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그간 설계과정에서 시행하는 ‘공공측량’과 용지보상 과정에서 수반되는 ‘지적측량’간 서로 다른 법령과 기준이 적용되어 경계선 불일치 등 보상 절차 장기화에 따른 착공 지연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충청남도건설본부는 이러한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LX와 협업하여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적중첩도 작성과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용지보상 기간을 9~10개월 정도 단축한다는 계획
(포탈뉴스통신) 계룡시와 계룡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허정영)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회 국가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명예로운 헌신과 희생, 대한민국의 자부심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비롯해 시·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과 헌신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이분들의 자부심과 명예가 지역사회 안에서 잊혀지지 않고 명예로운 희생과 헌신을 미래세대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그들의 공헌이 지속적으로 기억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13일 영상관제센터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및 리빙랩 주민참여단, 용역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연이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강천 산책로와 증평읍 도심 일대에 △스마트쉼터 3개소 △지능형CCTV 8개소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 △스마트폴 6개소 △스마트가로등 7개소를 설치하고, 영상관제센터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 통합플랫폼은 도시 전역의 각종 센서와 시설물, CCTV 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분석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안전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특히 AI 기반 이상행동 분석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는 긴급상황이나 범죄 의심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실시간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수동관제 체계를 선별 관제 중심으로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은 13일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올해 ‘제2회 경진대회’ 장려상에 이어 거둔 쾌거로, 청양군의 제도 운영 우수성과 꾸준한 성과를 입증했다고 보여진다. 이번 시상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앞장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지정기부사업 운영과 기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혁신적인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정산초·중·고 탁구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받았다. 모금 개시 두 달여 만에 목표액인 50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며, 학생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정산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는 학령인구 유입과 학부모들의 전입을 촉진하며 인구소멸 위기지역 청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5일 2025년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항 퇴적 예방사업’의 추진 부진과 시군 재정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예산 구조 조정을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산 구조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현재 도비 30%, 시군비 70%의 매칭 구조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기초지자체에서 사실상 예산 확보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 감사원 지적 이후 임의부담사업에 대한 도비 부담을 30%로 제한하고 있지만,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는 ‘사업의 특성상 달리 적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정할 수 있다’는 단서가 있다”며 “예산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몇 프로라도 시군 부담률을 줄여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또 “본 사업은 어선의 입출항을 위한 단순 시설사업이 아닌 지역 해양환경과 어민 생계에 직결된 중요 현안이기에, 도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준설사업 외에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11월 12일 열린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관련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 산정이 사업비 집행 여부에만 기대고 있어 실질적 검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책 신뢰성 강화를 촉구했다.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97개 사업을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민참여단 120명을 운영하고 있다. 박형대 의원은 “철도 개통 등 감축 효과가 있다고 가정하는 사업도 실제로 차량 이용 감소나 배출 저감이 이뤄졌는지 점검한 바 없다”며 “도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종이 위 감축’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탄소중립 정책은 숫자 보고서가 아니라 실제 실천과 검증이 핵심”이라며 “정밀한 평가 체계를 마련해 목표 이행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거버넌스로 구성된 도민참여단(120명) 운영 실태도 강하게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