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양시가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2026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시민투표는 범시민 독서운동인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 사서, 학교 등을 대상으로 도서 추천을 받아 1차 심의를 거쳐 분야별 5권씩 총 15권을 선정했으며, 이후 두 차례의 시민선정단 회의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별 후보 도서 2권씩 총 6권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후보 도서는 ▲어린이 분야 '들개왕'(곽영미)과 '현진에게'(이수진) ▲청소년 분야'나도 네가 되고 싶어'(송주영),'율의 시선'(김민서) ▲성인 분야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이호), '첫 여름, 완주'(김금희)이다. 투표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분야별로 각 1권씩 총 3권의 도서에 투표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시립도서관 7개소(중앙, 중마, 희망, 용강, 금호, 광영, 꿈빛)에 설치된 투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에 대비한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시에서 관리하는 밀폐공간 사업장 관리자와 담당자, 위탁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양시 보건관리자와 포스코광양제철소 안전관리자가 합동으로 진행해 훈련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에 앞서 광양시 보건관리자는 질식사고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 사항과 광양시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매뉴얼, 원콜(One-Call) 서비스 활용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포스코광양제철소 안전관리자가 밀폐공간 기본 안전수칙과 주요 위험요인, 밀폐공간 유형별 사고 사례를 소개했으며, 체험장에서는 안전보호구 착용법, 사고 발생 시 119 신고 절차, 사고자 구조 및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실습과 구조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밀폐공간 작업 전 안전수칙 준수 절차를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nb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는 8개 읍면동과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해맞이 행사 대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026년 1월 1일 열리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광양읍,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중마동, 광영동, 태인동 8개 읍·면·동의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경찰·소방과 함께 현장별 안전대책을 협의했다. 시는 순간적으로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의 임무를 명확히 하고 적절히 배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사진 지역과 바닷가, 해양공원 등 취약지역에는 안전라인을 설치하고, 기상 변화를 수시로 점검해 도로와 계단에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는 등 미끄럼 사고 예방과 교통 통제를 철저히 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행사 주최 측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현수막 설치도 병행하도록 했다. 송명종 광양시 안전과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작은 위험 요소 하
(포탈뉴스통신)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광양시가 격조 높은 전시들의 폐막을 앞두고, 뜻깊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위한 미술관 속 따뜻한 인문 여행을 제안했다. 인서리공원 기획전 《예술과 치유》와 전남도립미술관 국제순회전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가 12월 31일과 1월 4일 차례로 막을 내린다.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예술과 치유》전은 요셉 보이스가 제안한 ‘사회적 조각’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예술이 회복과 치유를 잇는 매개가 될 수 있음을 조명한다. 백남준, 김창열, 이강소 등 국내외 작가 11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치유·성찰·참여 예술로 이어지는 4개 섹션을 통해 관람객들은 깊은 몰입의 기쁨을 경험한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전은 프랑스 케브랑리–자크 시라크 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국제순회전으로, 미술관에서 떠나는 오세아니아 문화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오세아니아 지역의 예술과 신화, 항해 문화를 통해 바다를 경계가 아닌 연결의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12월 23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3D 입체퍼즐 만들기 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홍보하고, 석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쌍사자 석등의 역사적 배경과 조형적 특징, 제자리 찾기 사업의 추진 취지를 소개하는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석등의 구조를 충실히 반영한 3D 입체퍼즐 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3D 입체퍼즐’은 원본 석등의 비례와 구조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구현한 교구재로, 섬세한 조각기법과 뛰어난 조형미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석등을 받치고 있는 두 마리 사자와 8각형 기단, 지붕돌 등을 하나하나 조립하며 석등의 구조와 조형미, 장인의 숨결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손으로 조립해 보니 쌍사자 석등이 왜 국보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됐다”
(포탈뉴스통신)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2월 24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경과보고 및 제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박종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 김일용 여수광양항만공사 상생소통부장,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산특수어린이집 원아들의 핸드벨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보육교사 표창 수여, 후원금 전달, 선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지역 내 특수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018년 1기부터 현재까지 장애 전담 및 통합어린이집 4개소에 재원 중인 장애 아동들에게 숲 체험(등산, 자연물 놀이 등) 809회와 재활치료(음악, 미술, 놀이치료) 프로그램 2,283회를 각각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8기 사업은 포스코 1%나눔재단에서 6천만 원,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1천만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만남실에서 보안·보행등 설치를 위한 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광양시장을 비롯해 송기주 경양경찰서장, 박종일 포스코광양제철소 부소장, 박양훈 광양경찰발전협의회장, 임종대·박동명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경찰발전협의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3개 기업·단체가 주민 생활안전 개선에 뜻을 모아 총 5,0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관내 취약지역에 블랙박스 보안등 11등과 고효율 LED 보행등 30등을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종일 포스코광양제철소 부소장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주 광양경찰서장은 “광양시는 다른 도시와 비교해 봐도 강력범죄가 드문 안전한 도시”라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공설시장 빈점포 입점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최종 입점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자 모집은 옥곡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상설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집 기간 동안 총 12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점포는 분식, 꽃차·약초, 두부, 화초 및 식물 소매 등 각 시장의 특성과 소비 수요를 반영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시장별 선정 현황은 △옥곡5일시장 1개소 △광양매일시장 3개소 △중마시장 1개소 △광영상설시장 1개소이며, 각 점포는 향후 순차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신규 입점을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점포 관리와 상인 지원을 통해 공설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빈 점포 발생 시 시장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입점자 모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설시장 운영 및 입점 관련 문의 사항은 광양시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포탈뉴스통신) ㈜두원기업(대표이사 이태희)이 2025년도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에 선정됐다.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 근로조건 개선 등 산업 현장에서의 상생 협력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두원기업은 포스코케미칼 협력사로, 광양제철소 생산공정의 내화물을 축조·정비하는 축로 분야 전문기업이다. 두원기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사 상생과 근로자 후생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회사 창립 이래 29년 연속 무분규·무파업 사업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휴일근무 1근제 도입과 건강관리 책임제 운영 등 근로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양시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 문화를 지역 전반에 정착시키고, 기업의 사기 진작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평화상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한도 및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창의실에서 광양시 국제화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8기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국제교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2년마다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위촉·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외국어 명예통역관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개모집과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영어(13명) △중국어(11명) △일본어(9명) △베트남어(5명) △스페인어(2명) △몽골어(1명) △인도네시아어(1명) 7개 언어 42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다양한 국가‧도시와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시의 국제교류 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위촉된 명예통역관들은 2027년 말까지 2년간 활동하며, 시가 주관하는 각종 국제행사와 교류사업을 비롯해 국제청소년홈스테이 등 관내 학교와 해외 학교 간 교류 현장에서 통역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를 통해 통역 지원을 요청하는 기관‧기업‧민간단체의 국제교류 활동에도 참여해 지역 전반의 국제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명예통역관은 광양이 세계와 소통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26일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시정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릴 제8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명예기자단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47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기자의 역할 안내와 기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부명예기자의 책임과 활동 방향, 시정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이 공유됐고, 광양시 공식 SNS 채널 활용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읍·면·동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주부명예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정책과 각종 행사, 관광,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취재·홍보하게 된다. 또한 시정 관련 부정확한 정보 확인, 제도 개선 의견 제시, 시민 불편 사항과 현장 여론 전달 등 시정 모니터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부명예기자 한 분 한 분이 광양시의 중요한 소통 채널”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정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포탈뉴스통신) 광양시가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업무 진흥유공 표창은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 단위의 주요 경제통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데이터처가 매년 선정·수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체계적인 조사 계획 수립과 조사원 교육을 통한 전문 조사인력 확보, 사업체의 조사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장 지원 등을 바탕으로 각종 통계조사를 정확하고 성실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조사 응답률을 높이고,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은 통계조사 결과를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조사에 성실히 응답해 주신 사업체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조사원들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받는 통계조사를 통해 관련 정책 수립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부위원장(민·비례)은 인천광역시간호사회(회장 조옥연)와 공동 주최한 ‘2025년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된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간호사 의무 배치 대상이 아닌 현원 10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의 보건·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총 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관내 어린이집 280개소를 대상으로 월 1회 정기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5년 기준 방문간호사들은 총 2,576회에 걸쳐 어린이집을 방문했으며, 10,583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단순 검진을 넘어 ▲정기적인 건강·발달 사정을 통한 이상 소견 조기 발견 ▲치료가 필요한 아동 48명에 대한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등 실질적인 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성과도 두드러졌다. 방문간호사가 현장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아동을 인천시 영유
(포탈뉴스통신)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연말 성과교류회’를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공주생명과학고와 공주정보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1년간 기획·개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해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전시·시식·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 흑갱 원료를 활용한 디저트 및 음료, ▲ 흑갱 마스크팩·스킨케어 크림, ▲ 백제 문화 콘셉트의 향수·디퓨저, ▲ 지역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부스 운영과 현장 반응 확인을 통해 콘셉트·상품성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하는 실전형 창업 경험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F&B, K-뷰티, 향기·라이프스타일, 영상 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단을 구성해 ▲아이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과 지역균형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협력체계는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되는 지역 경쟁력에 대응하고, 정부의 RISE, 글로컬대학30 등 지역혁신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과 대학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은 다수의 대학과 대덕특구 등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그동안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총괄하는 공식적․체계적 플랫폼이 부족했다. 이에 대전시는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시 주도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새 협력체계에는 대전시, 5개 자치구, 17개 대학, 대전RISE센터가 참여하며, 대학 소재지 등을 고려해 3개 권역으로 구성․운영된다. 분기별 권역 대학 회의를 중심으로 현안 공유와 공동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이를 권역별 대표단 회의와 전체 회의로 연계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협력체계는 시–자치구–대학 간 정례적이고 일원화된 소통창구로서 ▲대학 현안 공유 ▲공동 협력과제 발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