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기상청이 올여름 폭염을 예고함에 따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 분야 폭염 대응 현장 지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상청이 올해 7~8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세부 관리지침을 신속히 전파하고, 현장 기술 지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벼, 밭작물, 과수, 고추, 시설채소, 약용작물, 축산 등 각 작목별로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 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벼는 이삭이 패고 익는 시기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2~4cm로 깊게 대주거나 3일 관수 2일 배수 방식의 물 걸러대기를 통해 뿌리 활력을 높여야 한다. 밭작물은 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지온을 낮춰주어야 하며, 생육이 부진할 경우 요소 0.5%액을 엽면시비한다. 과수는 일소 현상 방지가 핵심으로, 외부 온도가 31℃ 이상일 때 미세살수 장치 가동이나 탄산칼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는 지난 11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배론성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신우식 배론성지 주교대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배론성지와의 협력을 통해 엑스포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천의 우수한 한방 및 천연물 산업뿐만 아니라 역사·종교·관광 콘텐츠도 함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한방 및 천연물 관련 기업, 연구기관,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약 7만건, 102억을 부과 고지 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7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선박·항공기 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가 납부 기간이다. (*세액이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 나머지 절반은 9월에 부과) 납부 대상자는 다양한 납부 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고 손쉽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가까운 은행 CD/ATM, 위택스, 네이버·카카오 등 간편결제 앱, 계좌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은 시설 토경 방울토마토 농가(3농가, 1ha)를 대상으로 추진한 ‘시설 토경 관개 자동제어 시스템’ 시범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작물 재배과정에서 물주기는 농가의 경험에 의존해 오는 특성이 있어, 작물의 종류, 토성, 토양수분의 변화 등 다양한 여건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농사 경험이 적은 신규농업인에게 적정 수분관리가 가장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한 사업으로 시설 토경 하우스의 적정 토양수분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관개 시기, 관개량, 관개 횟수 등을 데이터화한다. 이를 통해 농가가 토양수분의 적정한 관리를 시스템을 통해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물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양의 물을 공급해 불필요한 물 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실제 시범사업 운영 결과 기존 관개 방식 대비 약 22%의 물을 절약할 뿐 아니라 적정 수분 투입으로 뿌리 주변의 활력을 증진해 작물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설 토경 관개 자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은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 안전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축 안전 자문단은 건축물과 건축공사장의 점검, 자문, 건축 안전 제도개선을 위한 지역 건축 안전센터 업무 협업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질과 기초 △건설안전 △건설기계 △토목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자 △건축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안전 점검 교육 수료) △모집 분야 기술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 △모집 분야 건설기술자 중 특급기술자 이상의 자격 기준을 갖춘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자는 신청서류를 준비해 군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모집에 의한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선정 결과는 지원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윤혜순 군 건축디자인과장은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이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백곡천, 백사천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위해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이나 수질오염 발생 시에도 운영을 중단한다.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시설,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위해 18일에는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백곡천·백사천 물놀이장은 연간 2만2천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여름 명소로, 진천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장애인 배려 운영일’로 지정해 운영하며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황주영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백곡천·백사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이 고품질 브랜드쌀 ‘생거진천쌀’을 기반으로, 이를 활용한 ‘진천쌀빵’까지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쌀 고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 대표 브랜드인 ‘생거진천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쌀 산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단백질 함량 검사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고품질 벼 계약재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단백질 함량 6.3% 이하 벼에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밥맛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단백질 함량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고품질 쌀 생산의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에는 관행 대비 10a당 2~4kg 수준으로 질소 시비량을 줄이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밥맛을 높이는 기술을 적용했다. 더불어 식미 평가회와 농가 현장 평가회 등을 통해 단백질 저감에 대한 농가 인식을 강화하고, 질소비료 과다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했다. 이러한 진천군만의 체계적인 접근은 2026년부터 시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로 12만 4천여 건에 대해 23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 납세대상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시민이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면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반씩 나눠 납부하면 된다. 시는 올해도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해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기존 60%에서 43~45%로 적용)를 1년 더 연장했다. 이로써 공시가격이 4억 원 미만인 주택의 경우 44%의 낮은 공정시장가액비율 적용되어 기존의 40% 수준인 17만 2,000원의 재산세(재산분)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지방세는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자동화기기(CD/ATM) △ARS 카드납부 등을 통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납부해 주신 세금은 충주시민 삶의 질 향
(포탈뉴스통신)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18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충주와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제4회 충주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충주지역의 독립운동 활동과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 세미나를 통해 신니면 용원장터의 만세운동 등 충주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주도자들을 파악해 보는 동시에 충주 애국계몽운동을 주도했던 기호흥학회와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역할을 되새겨 볼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의 ‘충북지역의 독립운동과 충주’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용철 충청남도청 주무관의 ‘대한제국기 충주지역 민족운동의 중추, 기호흥학회 충주지회의 조직과 활동’ 주제 논문이 발표된다. 이어 △이양희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충주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주도자’ △김명섭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교수의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의 민족운동 서설’ 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또한 좌장 이성호 소장의 진행으로 김창덕 국민문화연구소 회장을 비롯해 독립기념관의 김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돼지사육 농가에 설치한 무인 악취측정기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14일 무인 악취측정기를 농가에 설치한 결과 올해 상반기 악취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91건에 달했던 악취 민원은 올해 44건으로 줄어들며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상당 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잦은 돼지사육 농가 6곳에 무인 악취측정기 8대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악취를 모니터링해왔다. 시는 악취 민원의 상당수가 돼지사육 농가에서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악취 농도가 높은 농가의 공기를 수시로 포집,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해왔다.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상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및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연 1~2회 수준이던 지도점검을 올해부터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점검 강도를 높인 것도 민원 감소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하반기 중 1억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청주페이 앱 기부 서비스인 ‘기부美(기부미, 아름다운 기부)’ 올해 3차 모금 사례를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모금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부미는 1천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기부하는 간편 기부 서비스다. 청주페이 앱 내 ‘지역생활+’에서 ‘기부하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금 사례 대상자는 두 세대다. 교통사고로 인한 수술 후 근로활동이 힘들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3명) 한부모가정과, 시각 장애와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자녀와 단절돼 좁고 오래된 집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85세 노인 가구다. 기부미는 2022년 4월 시작해 같은 해 1천800여만원을 모아 8가구를 지원했다. 2023년에는 16가구 모금 사례 외에도 겹쌍둥이와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도 추진하며 약 3천900여만원을 후원했다. 2024년에는 12가구 사례 외 옥산면에 거주하는 ‘희소병 아동 사랑이’ 지원 특별모금 등으로 약 2천400여만원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 앱 기부미는
(포탈뉴스통신) 청주금빛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해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금빛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참여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초등학생들이 책 등장인물에게 손 편지를 쓰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 편지는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에는 금빛도서관 2층 사무실에서 지정된 편지지를 수령해 작성해서 오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모든 편지는 어린이 본인이 손으로 작성해야 하며, 편지 내용에 영어 단어 및 개인정보는 기재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금빛도서관은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국립한글박물관의 심사 및 시상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27편의 작품이 전국 도서관을 순회 전시하게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
(포탈뉴스통신)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조선시대 한글금속활자로 인쇄한 ‘석보상절’을 기반으로 ‘청주 석보상절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 석보상절체는 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설법을 담아 편찬한 불교경전이자, 한글 활자로 인쇄된 책인 석보상절에 쓰인 글자를 활용해 제작됐다. 지금까지 한글금속활자를 활용한 서체는 대부분 큰 글자를 사용해 주로 제목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했으나, 청주 석보상절체는 본문 쓰임에 적절하도록 중간 크기 글자를 기본 뼈대로 사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청주 석보상절체는 시인성도 좋고 현대적 느낌의 디자인이어서, 팸플릿 등 홍보물을 비롯한 다양한 인쇄매체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고문서를 기반으로 개발된 청주 석보상절체가 널리 사용돼, 고인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 석보상절체는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커뮤니티-자료실-168번 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두 차례 공모가 중단됐던 흥덕구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민간참여자 공모를 오는 16일 재개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과 11월 각각 공모를 진행했으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악화,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탄핵 정국 등으로 민간사업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공모를 중단했다. 반면 현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불확실성 해소됐으며, PF 시장이 안정화되는 등으로 사업 여건이 개선됐다고 판단, 공모를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10월 중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6일부터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농 2‧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복대동 복합개발사업은 민간참여자와 시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시민 수요에 충족하는 여가‧복지시설을 조기에 확충함과 동시에 시 재정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
(포탈뉴스통신) 단양장애인복지관의 요리팀 ‘쿠킹파이터 추노’가 지난 7월 10일 개최된 ‘2025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 각지의 다양한 참가팀들이 모여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여름 보양식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이윤호 충청대학교 교수는 “요리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작년에 비해 세 배는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한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연습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노력하며 만든 결과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요리 실력을 넘어, 발달장애인도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